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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온저장고 무인화시대…온·습도 실시간 ‘한 눈에’
      (주)은성냉동산업, 국내최초 ‘무인온도관리시스템’ 개발데이터 조작 불가…의료·제약·급식·연구소 등 적용   국내 한 냉동·냉장설비 전문기업이 산·학 협력으로 저온저장고의 무인온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주)은성냉동산업(대표 박용한)이다.   박용한 대표는 “중부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무인온도관리시스템’은 원격모니터링을 통해 제약·의료·급식·농산물물류·연구시설 등에서의 온도 데이터의 임의적 조작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무인관리 경비시스템(특허 제10-1525818)’”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사전 설정 온도를 바꾸기 위해 패널박스의 문을 여는 순간 도어센서가 감지, 담당자 스마트폰에 통보한다. 또한 접근이 차단된 외부 서버에 기록이 동시에 남기 때문에 조작행위를 할 수 없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온도, 습도 등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하고 냉동기 전원을 ON/OFF할 수 있어 적정온도 조절을 통한 신선도 유지와 에너지 저감 효과가 높다.   박 대표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창고에서 -18℃로 보관 한다지만, 실질적으로 -25℃이하를 유지한다. 그래서 직원들이 작업이 어려워 출근 후 문을 열어 냉기를 빼는데 시간과 전력 낭비”라며 “반면 우리 시스템은 출근전 집에서 실시간 온도를 확인, 냉동기 전원을 잠시 끄고 -18℃가 되면 재가동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인온도관리시스템’은 냉장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냉매누설, 기계고장, 정전 등 불의의 상황을 원격지 서버에 전달함으로써 감시·설비 업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다. 그밖에도 본인 사무실에 상황실을 설치해 다수의 거래처 저온저장고를 관리할 수도 있다.   30여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 대표는 창업이래 기술개발에 주력해 지난 2014년 에어컷트 밸브 특허(제10-135140호)와 ‘저온저장고용 일체형 냉동기 특허(제10-1605657호) 등 다수의 특허로 냉동·냉장고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협력업체와 함께 최근 꽈배기식(Spiral) 파이프를 적용한 직냉식 냉동창고를 개발했다. 기존 알루미늄 파이프나 강관 파이프보다 냉동 효율은 월등히 좋으면서 나관에 성에는 거의 끼지 않는 제품이다. 일반 냉동창고에는 나관에 성에가 끼는 문제로 공랭식 쿨러를 적용하다보니 수산물 보관시 수산물의 건조·감량 및 해동시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박용한 대표는 “우리 제품은 타사에 비해 성능·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70%이상 저렴하다. 지금까지 300여곳 넘게 보급됐지만 오작동 등 불량률이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주)은성냉동산업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당진시 농협 농가형 저장고 270대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고, 빙그레,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의 유통점을 비롯해 녹십자 등 제약업체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냉동공조 기술인들의 모임인 비영리법인 (사)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 회장을 맡아 업계 위상 정립과 활성화에 주력하며 업계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박용한 대표는 “냉동공조업계는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냉동 창고 전용 스마트폰 앱 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무인온도관리시스템은 원격모니터링으로 저온저장고의 무인관리 및 경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박용한 대표.   /2019년 2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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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 미세먼지, 저온아스콘 포장이 해법
        (주)시티오브테크, 저온가열형 도로보수재 FRM 개발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개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주)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 사진)가 최근 도로보수 분야에서 친환경 혁신기술을 선보여 주목된다.   황익현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고농도 일수가 증가하면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도로포장 분야에서도 친환경 기술 도입과 개발이 활발하다. 미세먼지 발생억제를 위해서는 저온 아스콘(80~100℃)으로 가는 게 답이다.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생산시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CO2 및 NOx, SOx,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배출을 30~40%정도 줄여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시티오브테크는 직간접 현장가열 믹서를 활용한 저온가열형 도로보수재(FRM) 개발에 성공, 지난해부터 본격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포장 수명과 동등이상의 성능·품질이 확보되는 기존의 상온아스콘에 의한 임시보수에서 탈피한 현장 폐아스콘 재활용 보수재다.   단면보수시 평삭기에 의해 절삭으로 발생하는 폐아스콘과 보충재(20% 가량)를 전용설비(FR-S)에 투입해 저온가열(60~80℃)하여 현장에서 생산, 포설·다짐한다. 이 때 박층포장을 실시해 기존의 일반포장에 저소음 포장(6~10dB저감)과 동결억제 포장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기존의 가열 아스콘 포장에 의한 절삭 덧씌우기 대비 30%이상 코스트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투입되는 전용장비(FR-S)는 앞서 동사가 국토교통부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이동식 생산설비로 외산대비 크게 저렴하다. 포트홀 및 단면보수용의 소형설비와 전면보수 및 박층보수용의 대형설비로 구분된다. 이 방식은 현장에서 직간접열풍 방식에 의한 재생아스콘 생산·시공으로 아스팔트 초기 안정성 향상 및 비산먼지도 억제된다. 또한 도로보수재의 생산·운반에 따른 시간과 물류비를 절감하고, 시공시간이 단축(교통 개방시간 30분이내)되는 효과가 있다.   FRM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실내 성능평가 및 현장적용을 통한 제품 검증 결과, ‘매우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  황익현 대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온아스콘이 이상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값비싼 원료수입과 전문 설비·장비를 필요로 해 시공 업체들에게 부담이 크다. 그래서 국내 현실에서는 저온아스콘을 활용하는 것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주)시티오브테크는 아스콘 생산온도를 낮추기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저온아스콘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구슬땀의 결과다. 동사는 지금까지 약 300여건의 기술을 개발했고, 보존하고 있는 특허는 40여건 정도다. 연간 10여개의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현재 출원중인 특허도 20여건에 달하는 등 도로포장 분야 기술혁신기업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우리는 국내 국도 및 지방도 보수공사뿐 아니라 동남아 등 지역으로 도로보수재 생산 및 시공기술 수출에 적극 나서려한다. 또한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의 매출 증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2월 1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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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 국내 ‘골목대장’ 탈피 세계시장서 승부해야
      40년 한우물 뚝심…성능·품질엔 불황 없다 송파 신사옥 이전, 화장품·전동칫솔 등 세계시장 공략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대명사 녹십초(회장 박형문, 사진)가 지난해 송파 신사옥(대지 380여평, 9층 건물)으로 이전,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박형문 회장은 “지난해 송파 신사옥으로 이전한 이유는 우리 제품이 해외 30여개국에 수출되면서 해외바이어의 접근성을 고려했다. 또한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사옥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수출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녹십초 박형문 회장은 1979년 녹십초를 설립, 건강식품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알로에를 정착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녹십초는 아프리카 남아공에 알로에 농장을 운영, 고품질의 원료를 국내에 들여와 국내 최초의 건강기능식품 GMP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또한 ‘녹십초 생활건강’의 전용판매 라인을 구축하는 등 유통 중간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 가격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동사의 알로에 센스쿨로, 스피루리나 제품은 건강기능 식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그밖에 흑삼채, 아로니아, 밀크씨슬, 홍삼진액, 레몬밤, 카카오닙스 등 다양한 제품이 건강식품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십초는 의료재단과 요양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연구소를 통해 신물질 연구 및 화장품과 전동칫솔 등 제품을 개발, 브랜드화해 해외 시장의 문을 넓혀가고 있다.  녹십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브랜드 런칭한 전동칫솔 쿨샤(COOLSSHA)는 기존의 오랄비나 필립스 등이 선점한 전동칫솔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사례다. 제품 개발 15년 만에 출시된 쿨샤는 치과전문의가 연구하고 전문 엔지니어 등이 개발한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를 왕복과 좌우 쓸어내기로 양치해 치과에서 권장하는 올바른 양치질방법을 자동으로 구현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 했다. 두 개의 회전브러시는 분당 최대 1600여회 왕복운동과 340여회 회전운동을 동시에 구현하며, 센터브러시는 최대 824회 왕복하여 어금니 교합면까지 입체적으로 세정한다.   박형문 회장은 “쿨샤는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톱스타인 조인성 씨를 광고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고품질·고가격 정책으로 지난해 42%의 시장 점유율로 오랄비 등 외산제품을 추월했다”라며 “톱스타 섭외가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조인성 씨에게 쿨샤를 써 보고 모델로 할지 정하라고 권했다. 그래서 조인성 씨가 15일간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다고 확신해 모델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섭외과정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거듭 그는 “쿨샤는 잉태 과정에서 사연도 많았다. 일부 직원들은 더 이상 안 되겠다며 다섯 번 정도 포기한 것을 뚝심 있게 밀어붙여 연구 및 상용화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사람이 안되는 게 어디 있나?”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외에도 녹십초는 자연주의 컨셉 화장품 더스킨하우스가 ‘K-뷰티’열풍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녹십초의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여러 신물질들을 화장품 원료로 적용해, 각종 특허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제품군이다. 최근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균형잡힌 피부를 유지해주는 ‘coxir(코시르)’브랜드를 지난해 말 런칭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코시르는 녹십초 요양병원(구 한방병원)이 보유한 생명에너지 제조 침 특허를 화장품에 적용, 트러블이 생기지 않고, 미세한 입자로 피부 흡수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며 “수출의 경우 동남아보다는 선진국 위주로 러시아를 비롯, 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럽쪽은 매년 200~300%씩 성장한다”고 말했다.   녹십초의 성장비결은 남보다 앞서 멀리 내다보고 직관력과 통찰력을 통해 최소한 5년~1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박 회장의 혁신경영에서 찾을 수 있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그는 직원들의 흥을 돋워 최대 역량을 발휘토록 격려하고 있다.   박 회장은 “저는 직원들이 무한경쟁 시대에 회사의 일개 부품이 되지 말고 부품을 컨트롤하는 핵심역할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직관력, 통찰력, 영감을 키워 입체적인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문 회장은 “녹십초가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 우뚝 설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놓고 싶다”라며 오늘도 쉼없이 달리고 있다.  녹십초는 현재 쿨샤의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추가로 글로벌 특허를 출원 중으로 향후 화장품과 전동칫솔 제품이 수출을 쌍끌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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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5
  • 무선 진공·물걸레 청소기 인기 ‘후끈’
       (주)오토싱, ‘스마트청소기(4in1)’ 세계최초 4가지 기능 동시…‘청소 깔끔’   청소기를 돌린 후 물걸레 청소를 따로 해야 하는 주부들은 허리·무릎 통증을 호소하기 일쑤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로 물걸레·진공 청소 등 4가지 청소기 기능을 한 대에 담아낸 스마트청소기(4in1)을 개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오토싱(대표 김정택)이 그 주인공이다.   김정택 대표는 “일본 회사에서 15년을 근무하다 모뎀제조사, 개발 용역회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그러던 중 TV홈쇼핑에 소개된 물걸레 청소기가 유선이어서 불편해 보여 연구끝에 지난 2014년 최초로 무선 물걸래청 소기를 개발,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주)오토싱은 이후에도 연매출의 10%를 R&D에 투자하며 설계부터 금형·사출까지 시제품의 테스트와 수정을 반복, 개선된 신제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오토싱 ‘스마트청소기(4in1)’의 경우 물걸레 청소와 진공 청소를 동시에 하거나 물걸레, 진공 청소만 따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끈다. 아울러, 진공 핸디만 분리해 침구 및 소파, 차량내부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등 4가지 기능을 한 대에 담아내 기존청소기와 차별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분리형 제품은 우리가 세계최초로 기능성과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며 “기존 제품은 회전타입이 아니어서 바닥의 찌든 때 벗기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우리 스마트청소기(4in1)은 분당 250회 회전(왕복 500회)으로 찌든 때를 완벽히 벗겨내고 진공청소로 이물질을 흡입, 깔끔히 청소한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이 제품은 구동시 42dB의 저소음, 헤드의 전후좌우 180℃ 회전기능과 LED 라이트 기능(특허), 배터리 충전상태 표시기능, 헤파필터 적용(미세먼지 99.97%차단) 등 편리성과 기능성을 갖춰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완벽히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동사는 국내 직접생산과 A/S센터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김정택 대표는 “소비전력이 물걸레 70W, 진공 150W로 한달내내 1일 1시간 사용을 가정시 누진제를 제외하고 약 100원정도에 불과하다. 디자인도 소비자 취향에 맞춰 미려하게 매년 진일보 해 인테리어 소품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오토싱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도움으로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에 론칭한 이래 백화점 입점과 홈쇼핑 판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 결과 다수의 특허와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4년 연속 스포츠조선 고객만족도 연속 1위, 롯데홈쇼핑 43회 매진 판매, 3년 누적 청소기 생산 60만대, 불량률 0%대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8월부터는 7개사 홈쇼핑에 스마트 청소기(4in1)를 신규 론칭할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김 대표는 “로봇 진공 물걸레 청소기를 개발 중으로 물과 접할시 제품의 내구성 유지가 관건이다. 국내 물걸레 청소기 시장규모는 300만대 정도로 최근 교체주기가 다가오고 신규 수요가 늘고 있어 올 200억원 매출 등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시장의 경우 미주에 2000여대 수출이 됐고, 현재 미국·유럽 등지에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오토싱은 내년에는 수출비중을 20~30%까지 높여 1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물걸레 청소기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설명: 오토싱 스마트청소기는 세계최초로 4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하는 김정택 대표.     /2019년 1월 1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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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필터 하나로 녹물 한 눈에 볼 수 있죠”
      샤워플러스(주), 무차입 경영으로 일군 샤워기·정수헤드 리딩필터 등 열매 따먹는 ‘악덕기업’…개발의욕 꺾여 ‘한숨만’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지만 주택의 노후 관로로 인해 녹물 등 이물질 유입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샤워플러스(주)(대표 오교선)는 기능성 필터 샤워기 리딩 기업으로 주목 받고있다.  오교선 대표는 “지난 10여년을 남들이 걷지 않는 기능성 필터 샤워기라는 블루오션 시장의 개척자로서 각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 등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키워왔다. 그 결과 이제 시장이 열리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2015년 이후 매년 100%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샤워플러스(주)의 샤워기와 정수헤드 제품은 투명케이스의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를 적용해 녹물과 잔류염소 등 오염 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동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매년 3~4개의 기능성 신제품을 개발, 세면대, 세탁기, 주방 샤워기 수전, 싱크대 밑 등 용도에 따른 다양한 필터 제품을 ‘샤워플러스+’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오 대표는 “국내에서 획일적인 구조의 제품만 접하던 소비자들이 물의 ‘질’을 높여주는 기능성 제품을 찾기 시작하고, 특히 젊은층의 수요가 늘었다. 우리 제품은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샤워플러스(주)의 ‘AQUADUO’ 시리즈는 NSF(미국위생협회)인증소재가 사용된 고성능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를 장착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우수한 여과기능과 긴 수명을 지니고 있다. 또한 초정밀 미세살수판은 수압상승을 이끌어 내 절수에 도움을 준다. 그밖에도 자화기능(육각수화) 제품, 직수·안개·와이드 분사 기능제품과 샤워헤드에 이온수지, 염소제거볼·비타민 겔 등이 들어간 제품, 휴대용 패키지 등 다채로운 제품라인 구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교선 대표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가 개발한 신제품들의 디자인과 구조를 마이너 카피하는 파렴치한 업체들이 있다. 또 일부는 필터만 만들어 노골적으로 우리제품의 호환제품이라고 출시해 앉아서 열매만 따먹는 등 우후죽순 출현하면서 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의 의욕을 꺾는 이러한 행위가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샤워플러스(주)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 주방 및 욕실 박람회’에서 비타민C 겔 기능성 샤워기 ‘SF-815’ 및 ‘SF-850’등을 선보였지만, 모방제품을 우려해 본격 제품 출시는 특허 등록 완료 이후로 미루고 있다.   샤워플러스(주)는 이처럼 시장 리딩 기업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신제품 개발 및 소비자 신뢰를 성장 원동력으로 외부 차입 없이 회사를 운영해 왔다. 또한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오교선 대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늘어난 5~6종의 신모델을 출시하려 한다. 지난 10년이 성장을 위한 밑받침이 된 기간이었다면, 내년에는 수출사업부를 창설해 전략적 수출 비중 확대와 10년후에는 샤워기 내수시장의 50% 점유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내년 5~6종의 샤워기와 정수헤드 등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하는 오교선 대표.   /2018년 12월 2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8-12-26
  • 고객 맞춤형 환경기기 개발 앞장
      (주)전테크, 혐기성 폐수처리·증발농축 공법 등 다수개발…환경분야 강자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에너지환경설비 전문성과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하·폐수처리 기술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주)전테크(대표 전윤중, 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전윤중 대표를 중심으로 경험 많은 6명의 연구인력이 부설연구소에서 밤낮없이 연구와 기술검증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중심 기업이다. 동사는 국내외의 기술선진업체 및 대학과 제휴, 국책연구개발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자체기술개발과 기술 국산화를 실현해 왔다.   (주)전테크는 세계적인 혐기공정 원천기술사인 네덜란드 Biothane(現 VEOLIA)사와 기술 협약을 체결해 원천기술을 공유하고, 자체 혐기공정 설계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UASB 시스템을 국내 유명 맥주공장에 도입, 상용화를 실현했다. 이 공법은 안정적인 고농도 유기물 처리, 기존 토목구조물 개조를 통한 혐기 적용, 다양한 형태의 설비구성 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동사는 UASB 시스템을 베이스로 향상된 혐기공정 기술인 EGSB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UASB대비 더 높은 용적부하율, 화학폐수에 대한 안정적인 성능, 컴팩트한 디자인에 따른 설비부지면적 및 공사비 감소, 유지관리비 최소화(전력소요, 약품비, 슬러지 처리비 등 감소) 등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주)전테크는 혐기공정(UASB, EGSB)과 맴브레인 시스템에 대한 설계, 시공, 운영을 자체 수행하며 발효공정, 전분가공, 식음료 공장, 제지공정, 석유정제, 석유화학공정폐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범위를 넓혀 국내 최다 실적 쌓았다.   아울러, (주)전테크는 스페인 Condorchem Envitech사와 기술협약을 통해 원자력 관련 시설과 같은 고도의 폐수처리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맞춤용 증발농축기를 제작 설치하며 기술 경쟁력 우위를 다지고 있다.   동사의 증발농축기는 우라늄 함유 폐수 처리뿐 아니라 반도체 표면처리, 정밀 금속가공, 자동차 부품공정, 제약·염색 폐수 등 처리수의 배출이 불가능하거나 배출기준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현장에 적합하다. 기존 스팀사용 농축 공정과 비교해 히트펌프 타입은 60%, MVR타입은 84%까지 유리관리비가 절감된다.  또한 동사는 혐기공정·농축공정 등 설비 시공 이전에 기술연구소에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설비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그밖에도 (주)전테크는 고농도 질소처리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윤중 대표는 “그간 연구개발에 매년 매출의 20%이상을 투입해 혐기성 폐수처리와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최적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국내만의 갈라파고스식 규제와 지자체의 신기술 도입 의지부족 등 국내 시장이 좀처럼 열리지 않아 성장이 정체되어 기술개발 의지가 꺾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최저임금의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기업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구전략에 나설 수밖에 없다. 자체 연구개발을 줄이고, 기존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시장이 열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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