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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히터, 소화용수 동결방지 ‘끝’
    사진설명: 소화용수 동결을 방지하는 메탈히터는 열선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하는 서상민 대표.   지엔에스엠(주), 열선에 비해 안전성·경제성 ‘으뜸’   겨울철 배관의 동결·동파는 용수 공급 차질을 빚는다. 특히 동결(동파)로 인해 스프링쿨러가 제 기능을 못할 경우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열선을 대체하는 메탈히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엔에스엠(주)(대표 서상민)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메탈히터’는 배관 외부에 부착된 히터를 통해 열을 전도하는 순환 대류 현상을 일으켜 소화용수의 동결을 방지하는 특허 제품이다. 통신기능과 효율적 전력제어방식을 갖춘 제어부, 고장 유무를 판별하는 눈보기 확인기능이 달린 V-BOX 등과 함께 ‘동결방지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메탈히터는 반도체 히터의 과열방지기능 및 내부 접지기능과 스프링쿨러, 전선 등 연결부를 금속으로 감싸는 등 기존 열선 방식의 높은 화재 발생 위험을 ZERO화하고, 전력소모도 줄여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상민 대표는 “소방공무원을 20년을 하며 아이템을 구상, 40세 창업과 동시에 메탈히터를 개발했다. 우리 제품은 안전성뿐 아니라 경제성도 높다. 보온재가 있는 상태 1m당 빠져나가는 열량이 한 3.7W정도인데 기존 열선은 16W가 빠져나가 우리제품의 4배가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보수시에는 배관 보온재 및 열선을 제거하고 교체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신설의 250%가 소요된다. 우리는 포인트 시공으로 20m에 하나씩 제품을 장착하니 교체가 용이하고 비용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지엔에스엠(주)의 메탈히터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방폭인증·UL인증·국가공인인 재난안전인증을 받았다. 동사는 최근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가격을 대폭 낮춰서 열선과 경쟁하도록 하면서 안전을 중시하는 삼성관계사를 비롯, 아파트, 물류센터, 학교, 공장 등 다양한 곳에 공급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680평 공장을 신규매입 동파연구소를 최근 오픈하고, 유류탱크, 물탱크 등에 적용하는 전용제품 BAT(PL, WT)제품, SP-헤드(스프링쿨러) 등 19종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이는 물부족으로 소방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지역의 물탱크 설치시 동파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엔에스엠(주)은 메탈 히터 시스템의 기술을 공유하고 시공판매를 함께할 파트너사를 모집중으로 향후 KOTRA와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2019년 9월 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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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ICT기반 ‘지능형 통합 물관리’시스템 개발
      (주)그린텍아이엔씨, 상수도 블록내 시설·관망·수량·수압 등 실시간 관리   인천 적수 사태, 부산 싱크홀·대구 수도관망 파열 등 수도관망의 체계적 관리가 도마위에 올랐다.국내 한 물환경 전문기업이 ICT융합기술 기반의 지능형 ‘통합 물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주)그린텍아이엔씨(대표 이창우, 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창우 대표는 여의도 오피스텔에서 직원 1명과 함께 계측기 수입업으로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처음 사업을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는 장사꾼이 아닌 청년사업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성실함과 열정을 담보로 열심히 일하다보니 사업의 밑천이 됐다. 이를 토대로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문래동에 70평 아파트공장을 임대, 제품생산 및 계측기기 국산화를 위한 자체기술 개발에 힘썼다.   특히 지난 2007년도부터는 상수관망에 대한 제어시스템, 누수관리시스템, 통합물관리시스템 등 SI분야에 5년간 40억원을 R&D에 투자하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동사는 15건의 특허와 더불어 ‘파워스펙트럼 연상방법을 이용한 하수관거용 초음파 유량측정장치’, ‘실시간 계측 데이터 기반의 상수도 블록 유수/누수량 관리 시스템’, ‘배수지 수압과 수위를 이용한 상수관망 관리 지원기술’ 등 3건의 환경부 신기술 지정으로 통합물관리시스템분야 SI기술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그린텍아이엔씨는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등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GS(Good Software)인증으로 환경 SI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주)그린텍아이엔씨의 통합물관리시스템,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등은 기존의 감시제어 수준에 머무르던 시스템을 관리·분석과 관망해석(운영모의)를 통해 상수관망의 최적관리와 함께 결과를 예측·시뮬레이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수도를 블록화해 관리하며, 블록내 시설·수량·수압·누수관리 등을 센서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함으로써 실시간 감시·계측뿐 아니라 운영환경 변경시 나타날 수 있는 수질, 단수, 시설사고 상황을 평가해 최적상태 도출과 대응체계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창우 대표는 “통합물관리시스템의 경우 울산시 물관리센터는 정수장, 배수, 상수관망, 누수관리까지 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누수는 직접분석을 실시간으로 해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은 담양, 용인, 제주, 영월정선 등 전국 30여곳에 구축이 돼있다. 특히 영월정선 같은 경우 처음에 사업전 유수율이 40%에 불과했는데, 우리 시스템 도입후 87%까지 높아졌다”라며 “시장이 작년부터 열리고 있고, 올들어 인천 적수사태로 상수관망 관리에 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에어리어 블록별 누수관리로 댐도, 정수장도 새로 지을 필요가 없고, 씽크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대표는 “우리는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인원의 30%에 달하고 매년 R&D에 매출의 30%를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환경 분야 최고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키우고 내수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등 100년기업을 일구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업을 해오면서 ‘좋은 회사’를 만드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막연히 좋은 회사가 아니라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과 함께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꿈이다. 이처럼 기술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주)그린텍아이엔씨이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일부 발주처 담당자의 신기술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정부차원에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때만이 국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8월 2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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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분쇄기 40년 외길…신기술로 고객감동 이끌어낸다
          한국분체기계(주), TQC활동으로 불량률 ‘Zero’화R&D 투자로 분쇄 기술력 선도…타사 미해결 ‘척척’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은 기계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한국분체기계(주)(회장 안태철, 사진)는 40여년 분쇄·분체기 외길을 걸으며 이분야 기술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지난 1980년 설립 이래 기술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전문화, 특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 결과 독일·일본 등 선진기술에 밀려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단위 초미립 분쇄기술을 국산화하고, 기계설비를 역수출 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안태철 회장은 “초미립 분쇄기는 정밀화학, 석유화학, 금속, 2차 전지, 미네랄, 식품, 화장품, 의약품, 리싸이클링, 비료, 사료, 기타 신소재 등 산업분야 전반에 널리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술적 인프라가 취약해 장비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래서 기술국산화를 위해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풍부한 경험의 우리 엔지니어들이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기술개발에 매진, 기술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분체기계(주)가 개발, 출시하고 있는 에어제트밀시스템, 그리고 분쇄와 분급이 동시 이뤄지는 기류식 초미분쇄기 코리아에어클라스파이어밀시스템(KCM) 등은 신소재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초미분(1μm)이하인 서브마이크론 수준의 분쇄·분체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제품에 철분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기계의 발열과 소음도 적다. 그리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특히 동사의 분쇄설비는 HACCP, GMP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기기로서 최근 식품·의약·화장품 등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감압 원리를 활용해 기류식 건조·미분쇄 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 분뇨, 임목 폐기물, 폐각 등 습기가 포함된 원료까지 분쇄할 수 있게 돼 자타공인 친환경 분쇄기 업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장 확장이전과 더불어 바이오매스 건조분쇄장치시스템 BPS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에너지 원료, 하수 슬러지, 폐기물 재활용 등의 친환경 플랜트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동사의 분쇄설비는 성능·품질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외산대비 저렴해 삼성전자, 엘지화학, 효성, 현대, 포스코 등 국내의 유수 대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칠레,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분쇄시스템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분체기계(주)는 초미립 분쇄·분체 생산에 관한 파일럿 플랜트의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에 시공에 이르기까지 턴키 베이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숙련인력을 기반으로 ISO 9001, ISO 14001에 의거한 철저한 품질·환경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긴급AS시스템, 품질보증시스템 등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안태철 회장은 새벽 6시에 출근, 제품개발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또한 전사원이 동참한 전사적 품질관리(TQC)활동을 이끌며 불량률 ‘Zero’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출시 전 철저한 사전 검수(테스트)를 통해 미세한 오차조차 용납하지 않고 있다.   안 회장은 “타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초미분쇄기술의 기술적 문제점을 우리가 해결함으로써 기술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으로 차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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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히트펌프, 원천기술로 세계최강 ‘자존심’ 지켜
      (주)유천써모텍 김철영 대표는 지난 12월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위한 복합열원 이용 50RT 열펌프 성능 개선 제품 개발’로 산업부 NET인증을 받았다.     (주)유천써모텍, 지열히트펌프 국내 최초 녹색기술·NET인증 받아60℃ 이상 고온수 생산 기술 ‘유일’…내년 송산에 신공장 마련 ‘제2도약’   최근 건축물에 지열냉난방이 도입되면서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 사진)이 지열히트펌프의 독보적 기술력을 앞세워 매년 고성장을 시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유천써모텍은 고온용 지열히트펌프, 공기열 히트펌프, 폐수열 히트펌프, 스마트공조기 등 고효율·친환경 히트펌프의 제조부터 설계·시공·메이터넌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있는 지열 히트펌프 전문기업이다.   동사의 ‘고온용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은 디슈퍼히터(과냉각 응축기)를 이용한 히트펌프 기술과 대향류 이용기술을 적용해 COP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동사의 시스템은 열교환기가 3개가 적용되어 2개로 운용되는 기존 고온용 히트펌프 시스템과 메커니즘부터 차별화된다.   이 시스템의 원리는 기존 열교환기에 디슈퍼히터를 장착, 고온고압의 압축기 토출가스의 현열 및 잠열을 이용해 필요한 만큼의 급탕을 가열하고 잔여 열량은 응축기를 통해 고온 냉매를 과냉각한다. 이에 급탕 필요부하에 따라 급탕 및 냉방 조절이 가능하고, 고온냉매의 과냉각 효과로 냉방효율이 우수하게 유지된다.   김 대표는 “사계절 냉난방과 동시에 급탕이 가능한 장비는 우리가 유일하다. 또한 에너지공단 지열 인증제품 중 환수온도 60℃이상에서 COP(성적계수)를 충족한 것도 우리뿐이다. 그리고 대온도차(△t 10℃) 운전도 가능해 지중의 온도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타열원 설비와 호환이 가능하며 고효율 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에 비해 설비비를 25%가량 절감할 뿐 아니라 약 20%~30%까지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철영 대표는 이전 풍림산업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건축기계설비기술사를 취득한 베테랑 엔지니어다. 그는 지난 2013년 당시 경영난에 처한 (주)유천써모텍을 인수, 지열히트펌프 중심으로 투자와 인력을 재편하고, R&D에 매출의 10%가량을 꾸준히 투자해 15건의 특허와 해외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사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생산·공급해 왔다. 그리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신뢰를 쌓아 인수당시 매출이 10억원에 불과하던 회사를 150억원(2018년)까지 끌어올리는 등 고성장을 이어왔다. 지열히트펌프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삼성·LG 外 다수 중소기업들이 경쟁하는 환경속에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다.   이에 더해 (주)유천써모텍은 지열분야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과 지난해 말에는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위한 복합열원 이용 50RT 열펌프 성능 개선 제품 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까지 받으며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동사는 조달청의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받아 수원컨벤션센터(1380RT), 경북지방경찰청(700RT) 外 다양한 병원, 호텔, 관공서, 기술사, 연수원 등 주요건물에 공급하고 있다. 안정적인 열원 공급과 운전비 최소화를 시현,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공급, 운영중인 누적 규모는 1만4570RT에 달한다.   김 대표는 “우리는 조달분야 매출이 90%이상을 차지한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부 신기술을 지정받았고, 이를 밑바탕으로 내년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세번째 도전하려 한다. 우수조달에 재지정되면 2020년부터 5년간 안정적인 매출처가 확보된다. 또한 올해는 대규모 민간 프로젝트에도 신기술을 앞세워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유천써모텍은 현재 송산 산업단지에 1500평 규모의 공장부지(건물 500평 규모)를 마련,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  “언제든지 가슴 뛰는 삶, 그리고 전임직원들이 미소를 짓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김철영 대표. 그는 향후 국내 코스닥 상장 추진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2019년 8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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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물 재이용, 초고도수처리 기술로 해결
        (주)블루비에스, 세계최고 고액분리 원천기술…제주 서부하수처리장 등 적용 다수   기후변화에 따른 마른장마 현상으로 물부족 사태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블루비에스(대표 홍민, 사진)가 하폐수고도처리기술개발사업단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해 세계최고 수준 고액분리 원천기술을 확보, 국내외 수처리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홍민 대표는 “우리는 기술로 승부하기 때문에 별도의 영업직이 없다.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과 물(순환) 산업’ 국회 세미나 등 기술 발표만 200건이 넘는다. 특히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연구소를 직접 발로 뛰며 기술을 소개해 신뢰를 쌓았고, 수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블루비에스는 2007년 창립이래 매출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중수도), 녹조제거, 담수화 등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동사는 농업용수 수처리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건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하폐수처리, 해수의 담수화 관련 기술 및 장치 특허를 다수 획득하고 있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특히 동사의 초고속 고액분리 기술(ET Process)은 분리막 전처리기술이 필터방식이 아닌 전기촉매를 이용한 초고속 제너레이터 모듈(하이드로 싸이클론, 극미세버블 ZT-제너레이터) 방식으로 이온 흡착 제거를 통해 하수중의 유기물과 부유물질, 탁도, COD, 총인(TP) 등을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미생물을 살균 제거한다.   초고속 고액분리를 통해 약품비와 전력비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이에 제주 서부(판포) 하수처리장, 제주 동부(월정) 하수처리장과 제주 성읍저수지의 농업용수 재이용에 활용되고 있다.   홍 대표는 “타 장치는 필터 교체를 자주해야 한다. 반면 우리는 필터가 없어 2~3년에 한 번 촉매를 갈아주면 된다. 또한 여과 과정에서 필터방식과 달리 슬러지 등에 의한 막힘이 없다. 그리고 센서가 수위조절을 하면서 원격관리로 사무실 등에서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운영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동사는 FDA여과 시스템 제조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FDA 여과기는 반영구적 필터를 사용하며 오염원에 대한 대응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유지관리가 편하고, 타 여과 장치에 비해 콤팩트해 설치 면적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기술력으로 경쟁사를 물리치고 새만금 5공구 농업용수 재이용에 활용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홍 대표는 “지금 김해 장유화목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물 500톤과 조만강 물 1만톤이 우리기술로 재이용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생림 이작지구에서 시범 추진된 농어촌공사의 하천 지표수 ‘맑은물 공급사업’과 하수처리장 1곳에 우리 기술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총인(TP) 제거는 음성군 산업폐수(4000톤) 처리시설에 설치중에 있다. 해남의 경우 기존 PCF여과기 필터 대용으로 우리장치가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우리는 공장폐수처리, 하수처리, 중수도 이용 등 목적별로 맞춤형 공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주)블루비에스는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3만톤 물재이용 시설을 설계했고, 베트남에는 농어촌공사가 농업 AT센터 구축을 추진 중으로 동사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홍민 대표는 “사업단 국책 과제를 5년간 무사히 마치고 기술료도 잘 내고, 제주에 기부체납도 이행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여력이 부족하다. 1~2년 추가연구가 이뤄지면 완성도가 배가 될 것”이라며 “그리고 신기술을 신청하는데 중소기업은 비용이 부담되니 우량 기술의 경우 국가가 보조를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년 7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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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 세계최초 UV살균 얼음제빙기…위생불안 해소
      (주)케이피아이엔디, 클린아이스 제빙기…얼음 미생물 99.9% 살균   무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은 빙수·아이스음료 등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하절기 연례행사처럼 등장하는 식품접객업소 식용얼음의 세균 검출은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한다.  (주)케이피아이엔디(대표 최인영)가 세계최초로 제빙기에 적용 가능한 UV살균 신기술을 개발, 제빙기 업계에 ‘무균 얼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사는 1992년 설립이래 정수 설비, 해양심층수 설비, 담수화 설비 등의 설계·제작·시공·시운전까지 책임지는 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10년경 베스킨라빈스의 수처리와 생산라인 관리를 담당하던 중 SPC그룹(식품안전센터)의 의뢰를 계기로 제빙기에 자외선(UV)살균기술을 접목한 UV살균장치를 2011년 세계최초로 개발, 보급했다.   최인영 대표는 “기존의 제빙기는 고정형 장비로 분해·세척에 제약을 받는다. 그런데 기기내 저수부에 수용된 물이 장기간 순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유해균들의 증식이 쉬운 환경에 놓여있었다”라며 “우리는 저수조에 UV를 반복적으로 조사해 최종 살균처리된 용수만 노즐을 통해 분사되도록 했다. 그리고, 용수가 살균 얼음 틀에 분사되기 직전과정에도 UV살균처리장치를 부착해 99.9% 살균된 용수로 무균얼음을 생성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주)케이피아이엔디 UV살균장치는 공급된 정제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외선(UV) 연속순환분사방식을 적용, 99.9% 미생물을 살균처리해 무균 식용얼음을 생산해낸다.   이와 관련 동사는 지난 2016년 ‘제빙기에 적용 가능한 자외선 조사량 조절 기술’이 이 분야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신기술(NET)에 지정됐고, 2018년 12월 재지정 받았다. 또한 조달청 우수조달품목에 지정됐고, 기술신용평가(나이스디앤비)에서 우수기술기업(T-3)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 대표는 “0℃에서 얼음이 얼도록 설계된 제빙기에서의 UV조사는 살균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래서 오랜 실험을 통해 얼음이 얼어가는 온도 변화에 맞춰 UV살균 파장선을 가변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조사량을 증폭하는 온도와 UV파장의 최적화 매칭조건을 찾아냈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주)케이피아이엔디는 지난해까지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프랜차이즈 1200여개 매장에 비치된 수입산 제빙기에 UV살균 모듈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 ‘클린아이스’ 제빙기 출시를 통해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클린아이스 제빙기는 UV살균 기술로 인한 위생성 확보뿐 아니라 22분에 약 45개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제빙기가 30분에 32~36개 얼음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경제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향후 기존 단품판매 방식을 벗어나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관리와 위생까지 책임져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국내시장 선점 후에는 수출시장까지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지니고 있다.   최인영 대표는 “우리 정부는 지난 2011년 먹는 물과 동일한 식용얼음의 일반세균 위생 기준(100cfu/㎖)을 식품접객업만 콕 짚어 1000cfu/㎖로 완화했다. 하지만,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는 먹는 물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고 역설했다. 정부의 규제완화가 국민 보건 안전에 해가 된다면 과거처럼 기준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2019년 7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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