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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 건설신기술제도 활성화·위상확립 ‘올인’
      독소조항 수십건 수정·개정…신기술 우선적용·면책조항 등 다수신기술 협약제도 1일부로 시행…신기술 특허와 차별돼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사진)은 5년전 회장직을 맡은 이후 사익(私益)을 버리고 오직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일념으로 임해왔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정부부처와 국회,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을 발로 뛰며 담당자들을 만났고, 때로는 언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건설기술진흥법 제14조 5항, 6항에 건설신기술 우선 적용, 발주자 면책조항 등이 신설됐고, 시행령도 10여건 이상 개정되는 등 법제도의 정비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신기술사용협약 체결 근거가 시행령(제34조3)에서 법으로 격상(건설기술진흥법 제14조2항)되어 시행되고 있다.   윤학수 회장은 “기존 건설기술진흥법 14조 5항에는 ‘정부가 시행하는 공사에 해당신기술이 있는 경우 우선 적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 여러 특허와 같이 취급됐다. 이것을 ‘우선적용 하여야 한다’로 바꾸어 의무조항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14조 6항의 경우 발주담당자가 기존 기술을 채택하면 책임이 없는 반면, 신기술을 도입하면 감사를 받는 등 역차별로 신기술 적용을 꺼렸다. 그래서 정부가 시행하는 공사에 신기술 적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주담당자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을 넣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신기술 협약제도와 관련해 윤학수 회장은 지난 1일부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와 협약자에게 동등한 자격을 부여해 기술입찰, 수의계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윤 회장은 현재 200여 업체가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협약업체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밖에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 온 각·시도의 지방조례, 시행규칙 등도 차례로 바꿔나가고 있다.   윤 회장은 “최근 지자체들도 신기술 우선도입을 위한 조례 개정에 적극적이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충남 등 8개 광역단체가 조례를 바꿨고, 울산시도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협의중에 있다”라며 “특히, 대구시의 경우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하고, 신기술을 적극 반영·적용하는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임기가 종료되는 윤학수 회장은 “건설투자 감소라는 악조건에서도 발주청의 신기술 우선 적용 의무화와 면책 조항 부여로 건설신기술 활용실적이 지난해 14.7%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미 법·제도 정비, 건설신기술 입지 향상, 회원사 권익보호 등 취임당시 발표했던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윤학수 회장. 그는 “이제 협회 발전은 회원사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9년 7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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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휠라, 혁신경영으로 3조원 시대 ‘활짝’
      공격적 투자·마케팅으로 ‘불황극복’…정직·성실·공정경쟁 ‘기업문화’   휠라코리아(주)는 윤윤수 회장(사진)의 리더쉽과 트렌드 경영으로 제2 전성기를 맞아 가장 ‘핫’한 패션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윤윤수 회장은 “웰빙, 휘트니스 붐이 일면서 샤넬과 페레가모 등이 스포츠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이탈리아 휠라가 스포츠·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에 주목, 이종간 협업(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휠라코리아(주) 설립 당시만해도 국내에는 백화점 채널이나 전문매장이 전혀 없었고, 이에 윤 회장은 휠라의 백화점 라인을 늘리며 승승장구, 지난 2007년 경영난에 빠져있던 이탈리아 휠라 본사를 인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인수로 인한 높은 부채로 인해 투자여력이 없었던 휠라코리아(주)는 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장기간 어려움에 봉착했다.   윤 회장은 “윤근창 대표(아들)가 입사해 휠라의 체질개선을 이뤄냈다. 새로운 경영·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글로벌 소싱력을 높여 소비자가격을 낮춰 착한 가격에 공급하고, 멀티숍 육성과 다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의 결과, 현재 휠라코리아(주)는 연매출이 한국에서만 6000억원, 글로벌 전체 매출이 3조원에 달하는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휠라코리아는 이같은 호실적에 1분기말 기준 최근 1년간 코스피 상장기업 중 최고의 주가상승속도를 보였다. 또한 면세점 사업 진출의 성공과 중국 스포츠의류 기업 안타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도 이러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 결과 윤근창 대표는 중앙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 ‘2019 대한민국 100대 기업의 CEO’(종합 3위)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정직, 성실, 페어플레이(공정경쟁)는 제 경영철학이고 우리의 기업문화다. 그래서 최근에는 서초사옥을 매각, 부채상환 등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 준비 역량과 마케팅 강화, 유통망 확충을 비즈니스 키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경기둔화 속 휠라코리아(주)의 고속성장은 이처럼 윤 회장의 경영철학에 의거한 리더쉽과 윤근창 사장의 혁신경영이 맞물렸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윤윤수 회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꿈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그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었고, 이후에는 청운의 꿈인 의대의 꿈도 접고 새 길을 모색해야 했다.   윤 회장은 “나도 처음 직장을 구할 때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실패의 경험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청년들이 해결점을 비좁은 국내에서만 찾으려하면 어렵다. 큰 꿈을 가지고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윤수 회장의 성공신화는 그의 저서인 ‘내가 연봉 18억원을 받는 이유’ 外 다수의 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윤 회장은 지금까지 발간된 저서에 이어 휠라 본사 인수 이후 인생역정을 담은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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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토종 인공강우 기술 개발…현실 ‘싸늘’
      (주)지비엠아이엔씨, 인공강우 연소탄·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개발   기후변화에 강우량 감소와 미세먼지 등 정확한 기상 관측과 인공강우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주)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 사진)는 기상장비 국산화와 인공강우 기술 자체 개발, 스마트폰 기상정보 앱 ‘153웨더’ 운영 등 국내 기상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기상청 R&D 국책 과제 수행으로 기상조절용(안개제거) 연소탄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실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사는 ‘클라우드 시딩(Seeding)’ 핵심재료인 연소탄 생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후 양산체계를 갖추고 지난해부터 연소탄 생산에 돌입했다.   (주)지비엠아이엔씨가 개발한 기상조절용 연소탄은 도로교통·항공분야에서 안개 제거를 통한 시야확보로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과 수자원 확보에도 일조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상용화는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정부 부처가 인공강우 실험시 외산을 고집하며 국산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지난 1월 서해에서 24발의 외국산 연소탄을 발사하며 인공강우 실험을 했지만 효과를 얻지 못했다.   방기석 대표는 “우리는 지상에서 연소탄을 안개에 연소시켜 안개가 소산되는지를 실험했지만 공중에서 연소탄 성능을 입증하는 기회를 갖지 못했다. 우리는 자체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항공기를 띄우려 해도 규제가 많다. 그러면 정부에서 국산제품에 대한 실증실험을 발 벗고 나서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반문했다.  실제 일부 발주처에서는 국내에 인증기관이 없어 성능을 검증할 방법이 전혀 없음에도 인증이 없어 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외면하고 있다.   (주)지비엠아이엔씨는 결국 자구안으로 오는 14일 카이스트의 벤처동아리와 MOU를 맺고 로켓발사체에 인공강우 연소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실험데이터를 모으기로 한 상황이다. 동사는 또한 인공강우 기술을 방재신기술로 인정받기 위한 심사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가뭄해소와 안개제거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37개국에서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인공강우가 가뭄에 효과적이라는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다. 만일 방재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공공조달에 우선구매 자격이 주어진다. 그밖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도 타깃이다. 방 대표는 제주도, 영종도 등 안개상습지역에 안개제거 자동화 시스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지비엠아이엔씨는 IoT기술이 탑재된 고성능 강수량 측정장비인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모델명 PG 1500)’의 국산화 개발로 지난해 조달청의 우수제품 지정을 받아 조달시장에 발을 디뎠다.   방기석 대표는 “제품을 디지털화 하고, 빗물 직경 0.1㎜와 0.5㎜용 강수량계를 분리해 사용하던 것을 하나로 합친 강수량계로 측정이 정확하다. 또 내부에 히터를 장착해 수수구에 쌓인 눈을 실시간으로 녹일 수 있어 겨울철에도 실시간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는 사용자 위주 인터페이스와 강수량·적설상당량·강우강도·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이를 토대로 기상 예보 보고서 작성에 활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첨단화된 강수량계다. 도로·항공·해양 분야 기상측정, 통합강수량 관리 등에서 점차 외산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6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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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IoT·BIO’ 융합기술로 악취 잡아…민원 ‘뚝’
      CM-BIO, 복합유산균 ‘인체 무해’…제주 애월 돈사 등 실증돈축사·하수처리장·음폐장 등 악취 저감…효과입증 후 구매권유   산업자동화 및 공정통합솔루션 국가대표기업 (주)싸이몬(회장 안재봉, 사진)이 자회사 (주)싸이몬 바이오테크날러지(이하 싸이몬 바이오)를 통해 스마트 농축산·환경 분야에 진출했다.  (주)싸이몬은 지난 20여년간 PLC·SCADA 등 산업자동화에서 쌓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싸이몬 바이오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최근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유용복합유산균을 결합한 스마트 융합기술을 개발, 양돈·양계·양어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저수지(녹조 제거) 등 분야 악취 저감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IoT, 자동화, AI 등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IoT와 BIO기술을 결합해 농축산·환경 분야에 스마트화를 구현했다”며 “특히, 최근에 개발한 CM-BIO 복합유산균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종의 약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특수한 방법으로 숙성·발효시킨 후, 종균을 대량으로 배양한 복합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CM-BIO 복합유산균은 혐기성 및 통성혐기성 균 9종(유산균 포함), 효모 3종으로 이뤄진다. 이중 대표 균종인 락토바실러스는 가축 사체의 부패를 촉진해 자연분해를 가속화하며, 병원성 미생물의 사멸과 생육 억제,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악취저감에 효과적인 균종이다. 또한 아세토박터균은 중금속 정화 등 토양오염 개선에 효과적이며, 부패균을 비롯한 곰팡이까지 살균하는 작용을 한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인체에 무해한 유용균으로 식용이 가능하며, 동물의 체내와 토양에 축적되지 않아 부작용이 없다. 최적화된 플랜트 시설에서 생산되어 균일한 품질의 복합유산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악취저감제 및 토양개량제 등으로 조달청 등록이 이뤄진 제품이다.   안재봉 회장은 “복합유산균 특허를 득했고, 현재 제주도 애월의 돼지 사육농가에 스마트 축사 설비를 완료,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 상태”라며 “원격관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돈)축사에 원격으로 복합유산균을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그리고 관제실에서 현장의 이상유무를 실시간 파악해 사용자(스마트폰)에게 데이터를 전송해 줌으로써 악취로 인한 민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가축들의 사육생태 환경개선과 항생제 투입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사육환경 개선 결과, 악취가 80%이상 줄고, 사육기간과 사료량이 각각 30%, 15%씩 감소될 뿐 아니라 출하일수도 단축된다”고 밝혔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이외에도 저수지 녹조 제거와 하수처리장의 악취 저감, 그리고 유산균이라 2차오염을 막고, 슬러지 60~70% 감량 및 관내 스케일 분해로 하수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진안 텃골, 제주 다울 영농조합, 제주 승광농장, 포천 장안농장 등 양돈장 등과 강진 한우, 영암 낙농 등 우(牛)사, 일본 가고시마 양계장, 광주 풍암저수지, 제천천, 제주 도근천, 의왕 왕송호수, 전주 아중저수지 등 다수 지역에서 악취 및 녹조제거 실증이 이뤄져 왔다.   향후 스마트팜·온실시스템 자동화 등까지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는 안재봉 회장. 그는 CM-BIO 복합유산균과 스마트축사를 농장에 우선 시범 설치 후 악취저감 효과가 있으면 구매하라고 권유하는 등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2019년 5월 2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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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선삼’ 단일제품으로 20년 장수
      사진설명: (주)진생사이언스의 ‘선삼’은 재작년 중국에 진출, 한삼패·삼려패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 효과·효능이 버팀목…중국 등 10개국 수출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트렌드를 타고 매년 수십·수백종의 제품이 쏟아지지만 장수하는 브랜드 제품을 찾기는 어렵다. 그런데 (주)진생사이언스(회장 김복득)는 지난 20여년 선삼(仙蔘) 단일 제품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1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그 비결을 파헤쳐 보았다.    ‘선삼’의 최대 강점은 입증된 효과·효능이다. 서울대 약학대 연구팀은 6여년간의 연구끝에 인삼을 특수 가공해 7가지 신물질(진세노사이드 Rk1, Rk2, Rk3, Rs4, Rs5, Rs6, Rs7)을 추출, 가공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특이활성성분이 성분에 따라 산삼의 약 80배, 홍삼에 비해 약 300배까지 함유되어 항암 및 항산화, 항치매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한 예로 서울대 병원 연구에서는 선삼이 치매치료제인 ‘아리셉트’ 신약보다 4~6배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美 콜롬비아 병리학 연구팀의 실험결과에서도 선삼에 함유된 성분이 치매유발 뇌신경 독성물질인 ‘에이베타 아밀로이드42’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복득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장수하기 어렵다. 그간 ‘선삼’을 모방한 건강식품이 우후죽순 출시되어 한동안 성행한 적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모두 사라졌다”라며 “제품을 내 가족이 복용한다고 생각하면 품질을 속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고 지난 20여년 효과·효능이 확실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과장없이 양심적으로 공급해 온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주)진생사이언스가 ‘선삼’ 단일제품만을 고집해 온 것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에피소드가 숨어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효능·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자 후속제품 출시를 위한 개발이 수차례 이뤄졌으나, 선삼을 뛰어넘는 효과·효능을 지닌 제품은 개발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고객을 무조건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 가격만 높아지고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그래서 ‘선삼’ 단일 제품을 고집했고,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신뢰로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생사이언스는 선삼의 효능을 앞세워 미국·캐나다·일본·동남아 등 10여개 국가 건강기능식품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2013년경부터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려 3년만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식품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보건식품마크를 획득, 한삼패·삼려패(중국 허가명)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복득 회장은 “중국에는 선삼 제품이외에도 몽한려육발제(발모제)도 허가를 받아 대리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화장품·생활용품의 경우 효능보다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중국시장은 다르다. 중국시장에서 제품을 인정받은 후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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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3
  • 전문인력 고도화로 ‘제2도약’날개
      대영유비텍(주), SI경쟁력 기반 국내·외 수주 확대   ICT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대영유비텍(주)(회장 조근환, 사진)이 SI 전문화·고도화로 제2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수주를 비롯, 철도·도로 분야 통신설비 관련 용역수주가 잇달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조근환 회장은 “최근 수년간 국내 ITS가 발주기근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도있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감한 기술투자를 통한 SI사업 전문화 및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대영유비텍(주)는 올해 신사옥이전과 함께 제2창업이라는 자세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동사는 우수한 기술인력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 감리, 평가 및 자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이 회사는 ITS, 보안, 전자정부 인프라, 원격교육 등 광대역 통합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교통 및 건축전기 분야에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근환 회장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리가 SI감리쪽을 맡았다. 총 5년간 880억원 규모다. 현재 추가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SI업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영유비텍(주)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사업 설계를 맡은 바 있으며, 광주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그밖에도 동사는 지난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네트워크 설계,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참여하여 주어진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로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그간의 풍부한 해외 SI시스템 구축사업 경험과 진출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글로벌 조달전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근환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ICT엔지니어링 기술과 경험이 뒷받침되는 전문성이 요구된다”면서 “우리는 ITS, 보안, 전자정부 인프라, 원격교육 등 광대역 통합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일찍이 중동·남미·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다. 올해는 파키스탄, 이라크(신도시 건설) 및 탄자니아 등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영유비텍(주)는 EDCF, KOCIA, KADO, ICA, KIPA 등의 해외협력사업을 활용하는 한편,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 등에 주력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로 입지를 굳혀왔다.   조근환 회장은 “일시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2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라며 “향후에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발맞춰 국내 수주를 확대하고, 시장선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진출사업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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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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