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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년 유통산업 외길…사회 소외계층 ‘온정’
      (주)선우글로벌, 유통산업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모세혈관’ 5개사 편의점에 과자류 등 700여종…제주도 등 24시 내 공급 “유통산업은 국민생활 현장과 직결된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주)선우글로벌 심정구 회장(사진)의 평소 신조가 그대로 녹아있다. 청춘을 불살라 유통 40여년 외길을 걸어온 그의 언급은 무게감이 남다르다. 심정구 회장은 “편의점 유통업체는 여러 곳이나 우리처럼 전문성을 갖춘 1차 밴더는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우리는 전용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판매(재고)현황을 파악하고, 물량을 관리한다. 그리고 경기도 광주·부산 등 전국 6곳에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 제주도를 포함한 24시간내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경기도 광주 물류창고의 경우 물품이 입고되면 검수 후 각 점포별 분류, 패킹 후 전국에 배송되는 시스템으로 하루에도 엄청난 물동량이 소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선우글로벌은 신상품 기획·디자인, 마케팅, 수출입 등 별도의 전문(자)회사를 두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특히 엄격한 품평회를 거쳐 상품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해 일주일에 한 개꼴로 신상품을 런칭하고 있다. 심 회장은 “남녀노소·지역별로 고객의 니즈가 각기 달라 제품과 수요층 등을 분석, 디자인과 맛·향 등 수요층을 겨냥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반면 수요가 적은 제품의 경우 퇴출되고 새로운 제품이 입고 된다”며 “새로운 수요층을 발굴, 창출하기 위해 1년전부터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올해는 하반기 경기가 어려워질 것을 예상해 수입량을 줄이고, 물동량 자체를 전년대비 70%만 운용함으로써 재고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선우글로벌은 현재 5대 편의점 전국 5만여 점포에 빵류, 과자류, 당류, 초콜릿 등 식품과 마스크, 고무장갑 등 700종 제품을 신속히 유통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지난 33년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를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심정구 회장은 “유통업이다보니 외형적인 매출이 높다. 그래서 꽃, 마스크, 과자, 글로벌, 건축, 토목 분야를 별도 법인화해 자회사를 두고 창업과 함께 근무해온 직원들이 책임 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훼유통의 경우 동사는 화훼농가들의 수십억 판로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화훼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다만, 최근 정부 지원을 받는 한국화훼농협이 수입산 비누꽃(조화)을 편의점에 유통시키면서 공정성과 경쟁력에 문제가 있어 플라워 사업을 중단했다. 매년 생화를 공급해오던 회사가 사업을 중단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화훼)농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상생을 중시하는 심 회장은 회사의 이윤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북구청과 연계해 매년 상품·현금 등을 기부, 푸드뱅크 및 장애인 아동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등 취약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다. 그밖에도 재작년 코로나19 첫 유행 시에는 대구시에 마스크 10만 장을 익명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2년 8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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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지하수 활용 확대 및 제도개선 ‘팔걷어’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원권익·먹거리 창출 등 주력 탄소중립에 동참…지하수열 에너지로 활용도 높여야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 사진)가 지하수 활용 확대와 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전동수 회장은 “우리 협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다각적인 지하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제도개선과 공정계약 기반 마련을 통한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지하수·지열 산업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달초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통해 건물·지하철 공사 시 발생해 버려지던 유출지하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지하수법 개정을 통해 도로살수 뿐 아니라 농·공업용수 등 용도를 확대하고, 냉난방시스템에 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물순환체계에 이바지토록 한다는 것이다. 전 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스템 활용의 경제성(에너지 비용 및 하수요금 절감)과 유출지하수로 인한 지반침하 방지 등 효과가 확인됐다”며 “지하수열에 관련된 재생에너지를 우리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회원사 먹거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협회가 올해 중점을 두는 분야는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통한 공정질서 확립의 안착에 있다. 협회의 노력에 ‘지하수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 등록 조건이 강화됐다. 올해는 지하수 업체의 시공능력 평가·공시와 실태조사를 제도화 및 관련 업무를 협회가 위임·위탁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표준품셈 및 표준계약서를 마련함에 따라 올해는 국가, 지자체,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협회는 원상복구 이행보증서·사후관리 이행확인서 발급·적격심사서류 등의 각종 행정서류 발급 및 기술인력 실무경력 확인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절차를 간소화해 회원사 편익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서류의 전자 발급을 적극 확대하는 등 회원사 위주의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그밖에도 협회는 세미나 개최, 관련 학과의 장학생 선발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하수 개발 지원 등 정례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수 회장은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지하수의 개발을 통한 생활용수 사용과 체계적인 관리·보존이 이뤄져야 한다”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지하수·지열 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향후 회원들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8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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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항측·초분광 양날개로 공간정보 산업 ‘리딩’
    (주)아세아항측, 27년 항공측량 외길로 기술고도화 2세경영 체제 활짝…초분광 원격탐사 기술 선점 지난 27년 항공측량 외길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사업 분야를 개척,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이 있다. (주)아세아항측(회장 임상문,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임상문 회장은 중앙항업에서 34년간 근무하며 쌓은 기술·경영 경험을 밑바탕으로 지난 1995년 아세아항측을 창업했다. 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R&D), 그리고 인재양성에 힘 쏟아 왔다. 이에 국가기준점 체계 구축(측량), 공간영상정보구축, 수치지도제작, 지하시설물 GIS DB구축 등 사업 수행을 통해 지상·지하·실내·해양 등 공간정보 R&D(연구개발),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및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정보 토탈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며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임 회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산업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과 MMS(이동 지도제작 시스템)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과 공간영상정보와 3D MESH기술을 융복합한 문화재 3D구축시스템 등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 그리고 초분광영상 기술의 국내도입과 이를 활용한 원격탐사기술까지 선점하며 업계 후발주자들과의 기술차별화에 공을 들여왔다”고 말했다. 동사는 지난 2020년 임은성 사장(공학박사)의 대표이사 취임 후 고도의 초분광영상 등 미래사업 발굴을 통해 재도약 날개를 달았다. 특히 IT융복합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정밀지도 구현과 더불어 지난 10여 년간 투자해온 초분광 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분야가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오르게 됐다. 임 회장은 “국내외 초분광 및 원격탐사·공간정보·영상처리·SW 기업들과 기술협약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며 “아울러 초분광 데이터를 통한 토양내 중금속 모니터링, 4대강 녹조 모니터링, 모종 생육 모니터링 및 품질·병충해 판별연구, 감귤 수확량 예측사업 등 국책R&D사업 수행으로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사는 국책 R&D사업수행으로 ‘드론을 이용한 초분광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다분광 카메라 및 라이다를 이용한 작물 생장상태 분석방법’ 등 총 54특허 중 7개의 초분광 분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아세아항측은 이같은 기술신뢰를 바탕으로 환경부·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국립환경과학원·농촌진흥청 외 다수의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 LH·LX·도로공사·수자원공사·공항공사 외 다수의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또한 태국,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관련 사업들을 수주, 수행하며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동사는 사회적책임경영에도 관심을 보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후원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7월 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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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22-07-27
  • “순환골재는 폐기물 아닌 자원이죠”
    건설자원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반입 금지…재활용률 상향 공공발주청과 MOU체결 등 순환골재 인식개선에 ‘팔 걷어’ 탄소중립과 ESG경영, 순환경제가 전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설폐기물(이하 건폐물)의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자원협회(회장 박하준, 사진)는 지난 2005년 제정된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건설폐기물법)’에 근거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 법정단체로 건폐물 중간처리업계의 건전한 육성·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하준 회장은 “우리나라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2억 톤 정도로, 그중 8000만 톤 가량을 건폐물이 차지한다. 이전에는 매립·소각으로 처리했는데 수도권 매립지가 포화상태다. 그래서 작년 11월말 환경부는 우리 협회와 건설자원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오는 2025년부터 건폐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 금지와 현행 98%의 건설폐기물 재활용률을 99%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건폐물은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런데 건폐물을 파쇄·선별해 순환골재로 만드는 양이 6000만 톤, 나머지 2000만 톤 가량이 재활용이 불가능한 잔재물이다. 오는 2026년부터 직매립 금지되면서 업계는 불연물 함량을 10%이내로 추가 선별 후 소각 처리, 부피를 1/10로 줄인 후 수도권 인근 28개 민간 매립시설(추진중 11개)에 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맺은 업무협약에는 건설폐기물 선별기준 강화(불연물 10% 이내), 건설폐기물 처리비용 표준화, 순환골재의 외부보관시설 설치, 2029년까지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지붕 설치 의무화 등 내용도 포함돼 있다. 박 회장은 “올해는 골재 수요가 약 2억5000만㎥(약 3.2억 톤)로 내년에는 SOC확대와 3기 신도시 착공도 예정돼 있어 골재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1기 신도시 사업지에서도 재개발·리모델링에 따른 대규모 건폐물이 발생할 것”이라며 “건폐물의 순환골재 활용이 환경훼손을 막고, 높아지는 매립비용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거듭 그는 “순환골재와 천연골재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가격은 저렴하다. 지난 2103년기준 순환골재 1톤당 2만7124원 편익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다. 사용처는 도로기층과 콘크리트 제품, 성복토용 등으로 연간 골재 수요의 20%가 순환골재”고 말했다. 현재 건설폐기물법에는 공공기관에서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경우 순환골재를 4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품질인증 사업장에 대한 입찰시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도 마련돼 있다. 하지만, 민간은 의무가 아니고 순환골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이 팽배하다. 이에 현재 국토부는 건축물에 순환골재 사용시 비율에 따른 용적률 완화와 품질인증제 실시하고 있으나 고부가 순환골재 사용률은 민·관 합쳐 30%에 못 미친다. 박 회장은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순환골재를 폐기물로 보는 인식이 전환돼야 해 협회가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계가 적정처리 비용을 받아야 불법처리 유혹을 막고 고품질 골재생산도 가능하다. 그래서 협회는 건폐물의 적정 처리비용을 산정 공개해왔으나 구속력이 없었다. 이에 내년부터는 환경부 고시로 발표, 오는 2024년부터 공공 발주시 의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말 협회(중앙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박하준 회장은 국토부·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장) 등 30년 공직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과와의 소통과 홍보에도 힘 쏟고 있다. 이에 최근 부산항만청,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국토청 등 공공발주청과 MOU를 맺고 지속적 소통해 나가기로 하는 등 순환골재 사용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 회장은 향후 시·도 도시개발공사, SH, LH,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7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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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22-07-25
  • 매크로드, 혁신기술로 제2 도약 ‘날개짓’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망입접합 투명방음벽(방음판) (원내는 최은철 대표). 매크로드(주), 올 신축이음장치·탄성받침 등 조달우수제품 지정 조류충돌방지 망입접합 투명방음판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매크로드(주)(대표 최은철)가 최근 법정관리의 조기졸업을 계기로 제2창업 정신으로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최은철 대표는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과 축적된 기술력·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1년 만에 조기 졸업할 수 있었다”며 “재도약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저부터 영업에 나서 발로 뛰고 있다. 다만,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기업신용도 하락에 따른 수출금융 차질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위기 때 버팀목은 기술뿐이라는 신념으로 법정관리에 들어섰어도 R&D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에 올해도 5건의 신규 특허 등록이 이뤄졌다.  그리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철도용 스페리컬 받침(MBS)의 경우 우수조달제품 연장과 철근 절단이 없는 교량받침 교체가 특징인 ‘eco-5DOWN(무파쇄·무손상·무진동·무소음·무폐기물) 친환경 교량받침 교체공법’은 도로공사 기술마켓에 등록됐다. 특히 이 회사는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검증 받은 다수 제품의 조달우수제품 등록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구축해 놓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신규로 조달우수제품에 등록된 ‘철근절단방지 회전형 앵커시스템이 적용된 탄성받침’은 받침설치 시 앵커소켓의 회전을 통해 기 설치된 받침철근과 앵커와의 간섭을 피함으로써 받침철근의 전단이 방지되고 받침의 하중지지 및 전달기능과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은철 대표는 “내진설계 기준강화에 따라 받침부의 수평하중 증대와 이에 따른 받침 철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철근 간격이 줄어듦으로 앵커와 받침 철근간의 간섭 및 철근 절단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런데 기존 교량받침과 시공방법으로는 받침철근이 하부구조에 깊숙이 정착돼 재배치가 불가능하고, 절단 발생을 받침콘크리트 타설 후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앵커 회전판의 회전만으로 앵커 위치가 쉽게 조절되어 기존에 설치된 받침 철근의 절단이 없이 받침 설치가 완료된다. 이에 더해 받침 높이의 최소화, 고무 들뜸 방지 등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내구성뿐 아니라 시공성·경제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받성받침과 함께 조달우수제품에 등록된 ‘미끄럼방지 핑거형 신축이음장치’는 현재 도로교 설계기준을 만족하는 유일한 제품으로 비교대상이 없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앞서 서해대교에 적용돼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동사는 지난 2020년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친환경 ‘망입 접합 투명방음판’이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 기존 방음벽의 자파현상, 답답한 시인성, 환변현상, 파손시 유리파편 비산, 부식, 일조(조망)권 침해 등을 일거해 해소한 제품이다. 전남개발공사가 시험 시공했으며, 결과 보고서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설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크로드(주)는 제품의 성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뿐 아니라 미얀마에도 교량받침의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2022년 7월 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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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건물 화재 위험요소 진단…화재예방 ‘첨병’
    국가화재평가원,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 인증제 실시 삼성전기·LG이노텍·SK실트론·화력발전소 등 위험평가 수행 “화재위험 진단 컨설팅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 국가화재평가원(이하 평가원) 여용주 원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평가원은 지난 2019년 말 소방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여용주 원장은 “국내 소방분야에서 민간의 역할은 설계·감리·시공 정도에 그친다. 그래서 평가지표가 존재하는 산업안전분야와 달리 건물(공간)의 화재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평가기법이나 세밀한 안전관리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집단이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평가원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평가원은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소방·안전 관련 법령 외 사각지대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한 민간 전문기관이다. 평가원에는 공학·기술적 엔지니어링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60여 명의 교수와 기술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화재안전등급 지정과 자체 인증제도 운영을 통해 화재위험을 진단·평가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위험요소를 도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업무다. 소속 전문위원이 참여해 이뤄지는 심사는 화재위험평가, 화재대응전략, 화재안전종합평가, 분진화재폭발위험평가 등 네 분야로 구성된다. 이중 ‘화재위험평가’는 공장과 건물 등 공간별로 진단과 평가가 이뤄진다. 화재예방활동과 화재감지 및 경보, 초동대응, 소화설비, 공공소방대 등 대응수준, 건축물의 방화 대응수준 등 6단계의 평가항목을 점수로 매겨 화재위험도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에 인증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간 평가원은 국내 발전소들과 삼성전기·LG이노텍·SK실트론 등 다수 대기업 사업장에 화재위험성평가와 컨설팅을 제공, 설립 2년 만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현재 화재예방법에 위험평가기술의 신규 도입됐고, 주요 공공 자산인 항만·철도·발전소의 경우 진단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지금 국회에 발의돼 있어 향후 평가원의 역할은 한층 증대될 전망이다. 그밖에 평가원은 소방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방기술 발전을 위한 화재위험진단ㆍ평가, 피난평가프로그램 등 툴 제공 및 소방자재 등의 상세 특성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무료정보 제공 웹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평가원은 ‘화력발전소 종합 화재방호시스템 개발’ 연구, VR·AR을 활용한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시스템 개발 연구 등 국책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여 원장은 “평가원은 앞으로도 소방안전 정책 수립과 제도 보완에 일조하고, 화재·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기술과 컨설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홍보를 통한 국민적 인식 전환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기술개발 및 업계 먹거리 창출 등을 통해 화재·안전 분야의 선진화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7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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