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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일렉, 해외시장서도 품질 인정받아
      (주)케이피일렉트릭, 진도7 견디는 내진변압기…일본 시장 개척   국내 한 중소기업이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압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변압기 전문기업 (주)케이피일렉트릭(대표 김호철, 사진. 이하 KP일렉트릭)이 그 주인공이다.   김호철 대표가 처음 업계에 뛰어들 때 종업원 3명으로 출발해 46년이 지난 지금, KP일렉트릭은 공장 약 5000여평, 종업원수 150여명, 연간 5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변압기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이중 관수 비중은 낮고 민수와 해외수출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KP일렉트릭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효율 주상변압기, 콤팩트 몰드변압기(고효율·저소음), 세계최초 부분방전 자가진단형 몰드변압기, 아몰퍼스 변압기 등 다양한 변압기를 개발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경쟁력을 높여 왔다. 또한 신규가공설비를 도입,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불량률 ‘Zero’화를 추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힘이 덜 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래서 최근에 4억원을 투자 기계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P일렉트릭의 주 생산품목은 몰드변압기, 유입변압기, 특수변압기 등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조, 공급되고 있다. 특히 동사의 몰드 변압기는 고신뢰·고효율 제품으로 난연성, 단락기계력, 내습성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부하변동이 심한 설비운전에도 적합하다. 이에 동사의 변압기는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LH공사, SH공사, 철도, 발전소(원전 포함), 포스코 등 건설업체에 공급되며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호철 대표는 “모든 공정을 시스템화로 전환, 기술표준 메뉴얼에 의해 원리원칙에 맞춰 제조하는 한편,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다만, 성능·품질이 대기업과 견줘도 브랜드에 의해 외면 받고 있다. 한 예로 입찰을 땄는데도 감독관이 중소기업 제품은 안 된다고 하는 등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사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먼저 알아준다. 지난해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지정 및 중기부 성능인증을 취득한 내진형 몰드변압기의 경우 일본시장에서 성능이 입증되며 일본시장 개척의 첨병이 되고 있다. 이 몰드변압기는 시험성적서에 진도 7에도 견디는 것으로 되어있다.   김 대표는 “일본에서 KP일렉트릭은 터널 뚫는 변압기로 소문이 났다. 현재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며 도쿄 외곽도시를 터널로 연결하는 공사를 4공구로 나눠 하고 있다. 이중 두 공구를 대형건설사 2곳이 하나씩 맡았는데, 우리 변압기가 이들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일렉트릭은 일본 뿐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나이지리아, 남아공, 중남미 등 100억원 규모 수출이 이뤄지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 9월 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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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45년 현장 중심 경영이 무재해 비결
      위드제이산업(주) 나채오 대표, 고속도로 콘크리트 포장 ‘산증인’   45년 토목건축업 외길을 걸으며 쌓은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무하자 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베테랑 건설인이 있다. 위드제이산업(주) 나채오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나채오 대표는 박정희 정부시절 국내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구로동 수출공업 단지 조성에 기여하며 건설업과 연을 맺었다.   이후 1974년 건설업계에 투신, 범양건영에서 주한미군 발주공사인 오산 비행장 활주로 공사를 맡는 등 미공군 공사에 30년을 몸담았다.   나 대표는 “미공군이 1970년대 오산 비행장 활주로를 콘크리트 포장을 발주했지만 국내에는 콘크리트 포장 경험자가 없었다. 그래서 미 공군사령관에 의해 알레스카 공군기지에서 콘크리트 교육을 받은 후 오산활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전두환 정부가 들어서고 1970년대 말 대구와 광주를 잇는 88올림픽고속도로가 추진된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콘크리트 고속도로로 당시 건설부에서 콘크리트 포장 경험을 지닌 나채오 대표에게 자문요청이 들어와 현대, 대우, 대림 등 국내 8대건설사 소장들을 모아놓고 일주일간 교육을 담당했다. 이처럼 나채오 대표는 국내 콘크리트 고속도로 포장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위드제이산업(주)은 대림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설치 공사, 성동기계공고 지하주차장 설치공사, 서초구 직장어린이집 신축공사, 적십자 혈액원 신축공사, 학교 등 공공건축물 등 공공사업 분야와 더불어 일반건축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CM에서부터 시공까지 일괄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이 강점이다. 동사는 최근 락볼트(Rock Bolt)와 PC패널을 활용한 신개념 절토부 옹벽공법인 RPP옹벽공법으로 옹벽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 공법은 락볼트와 전면 PC패널을 결착, 원지반과 락볼트 및 전면 PC패널이 완전히 밀착되도록 시공된다. 이는 락볼트를 활용한 중력식 그라우팅을 통해 원지반의 전단강도를 증대시키고, 옹벽 뒤채움 공간 고결화로 옹벽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석재문양 패턴으로 전면 미관이 우수하고, 옹벽 소단부 조경을 통한 자연친화적 환경조성이 가능하다.   나채오 대표는 “미국은 라이선스보다 현장경험, 즉 경력을 중시한다”며 “특히 건설은 현장이 중요하다. 모든 일이 현장에서 이뤄지니까 현장을 모르면 안 된다. 그리고 도면부터 디테일해야 하자 없는 시공이 가능해 원가절감이 이뤄진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설계에 충분한 대가가 주어지지 않다보니 상세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국내 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경험자를 대우해야하고, 최저가 관행을 철폐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차원에서 안전규칙에 대한 정확한 메뉴얼을 제작·배포해야 건설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년 8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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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물재이용 시설 개·보수…유지관리비 ‘뚝’
        해성엔지니어링(주), 기술력 밑바탕 중수처리시설 운영·설치비 저감 ‘독보적’수원역 애경백화점·호텔, 중수도 가동 2년만에 투자비 회수…전국 400여곳 시공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오는 2022년 물기근 국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물 절약뿐 아니라 물재이용의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해성엔지니어링(주)(대표 이광희, 사진)은 친환경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있는 도심지 내 물재이용 시설을 설치·운영하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이광희 대표는 “우리나라는 법률로 일정규모 이상 건물(연면적 6만㎡·1일 폐수 배출량 500㎥)에 물재이용(중수도) 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 건물을 지은 후 운영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설치만 하고 가동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환경부 하수도 통계 중 ‘중수도 현황’에 의하면 서울시 중수도 설치 186개소 중 소규모 40여개소만 정상 가동(2017년 기준) 되고 있었다. 용량으로도 1일 가동용량의 1/3 수준으로 이러한 사례를 막으려면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또한 ‘(돈)을 물쓰듯 하다’는 관용구에서 보듯 수돗물 값이 저렴하다보니 비싼 물재이용설비를 누가 이용하겠는가? 정부는 수도요금의 현실화 또는 중수도 시스템의 개보수와 표준화가 시급하다.   해성엔지니어링(주)는 지난 20여년 물재이용 시스템 기술 개발과 보급의 외길을 걸어온 수처리 엔지니어링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11년 하폐수고도처리사업단 기술개발 참여와 ‘도시 내 빗물저류조 및 중수시설 운영 시스템 실증화 연구’를 서울대 등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등 다수의 국책연구과제에 적극 참여해 기술력을 높여 왔다.   그 결과 이 회사가 개발한 오존처리기술 기반 빗물·중수처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냄새, 대장균, 색도 제거효율이 탁월해 소비자 저항감이 없다. 또한 기존 고도산화처리(AOP)기술들이 갖고 있던 단점을 해소하고, 기존 5개 공정을 산화공정과 부상분리공정 2개 공정으로 공정을 최소화해 설치면적과 초기설치비용 및 운전비용을 대폭(각각 21%, 70%) 줄였다. 이는 설치후 유지관리비가 타사 시설에 비해 1/3에 불과해 경제적 효과가 높다.   이에 해성엔지니어링(주)는 수원역에 설치된 중수도 시스템의 경우 1년8개월만에 투자비용을 회수했다. 또한 수원 애경민자역사(애경백화점·호텔 등)의 350톤/일 규모 중수도 시설을 일주일만에 개선, 가동 2년만에 초기투자비를 회수했다.   그밖에도 동사는 서울 한남동 공용주차장, 성균관대학교,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 장안구청,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공서, 학교,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등 현재 전국 400여개 물재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해성엔지니어링(주)는 빗물, 중수, 하·폐수 분야 15건의 특허와 녹색기술인증, 중기청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집약적 기업이다. 환경부 장관 표창,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우수환경중소기업 표창과 지난해 대통령 표창,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업계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광희 대표는 “우리는 기술력과 시스템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모든 중수도 시설을 최적의 시스템으로 개보수하면 수도요금을 50%이상 절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수도 시설 기술력을 발판으로 수처리와 물재이용 분야로 사업을 넓혀나가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1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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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 건설신기술제도 활성화·위상확립 ‘올인’
      독소조항 수십건 수정·개정…신기술 우선적용·면책조항 등 다수신기술 협약제도 1일부로 시행…신기술 특허와 차별돼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사진)은 5년전 회장직을 맡은 이후 사익(私益)을 버리고 오직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일념으로 임해왔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정부부처와 국회,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을 발로 뛰며 담당자들을 만났고, 때로는 언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건설기술진흥법 제14조 5항, 6항에 건설신기술 우선 적용, 발주자 면책조항 등이 신설됐고, 시행령도 10여건 이상 개정되는 등 법제도의 정비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신기술사용협약 체결 근거가 시행령(제34조3)에서 법으로 격상(건설기술진흥법 제14조2항)되어 시행되고 있다.   윤학수 회장은 “기존 건설기술진흥법 14조 5항에는 ‘정부가 시행하는 공사에 해당신기술이 있는 경우 우선 적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 여러 특허와 같이 취급됐다. 이것을 ‘우선적용 하여야 한다’로 바꾸어 의무조항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14조 6항의 경우 발주담당자가 기존 기술을 채택하면 책임이 없는 반면, 신기술을 도입하면 감사를 받는 등 역차별로 신기술 적용을 꺼렸다. 그래서 정부가 시행하는 공사에 신기술 적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주담당자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을 넣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신기술 협약제도와 관련해 윤학수 회장은 지난 1일부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와 협약자에게 동등한 자격을 부여해 기술입찰, 수의계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윤 회장은 현재 200여 업체가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협약업체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밖에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 온 각·시도의 지방조례, 시행규칙 등도 차례로 바꿔나가고 있다.   윤 회장은 “최근 지자체들도 신기술 우선도입을 위한 조례 개정에 적극적이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충남 등 8개 광역단체가 조례를 바꿨고, 울산시도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협의중에 있다”라며 “특히, 대구시의 경우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하고, 신기술을 적극 반영·적용하는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임기가 종료되는 윤학수 회장은 “건설투자 감소라는 악조건에서도 발주청의 신기술 우선 적용 의무화와 면책 조항 부여로 건설신기술 활용실적이 지난해 14.7%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미 법·제도 정비, 건설신기술 입지 향상, 회원사 권익보호 등 취임당시 발표했던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윤학수 회장. 그는 “이제 협회 발전은 회원사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9년 7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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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휠라, 혁신경영으로 3조원 시대 ‘활짝’
      공격적 투자·마케팅으로 ‘불황극복’…정직·성실·공정경쟁 ‘기업문화’   휠라코리아(주)는 윤윤수 회장(사진)의 리더쉽과 트렌드 경영으로 제2 전성기를 맞아 가장 ‘핫’한 패션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윤윤수 회장은 “웰빙, 휘트니스 붐이 일면서 샤넬과 페레가모 등이 스포츠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이탈리아 휠라가 스포츠·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에 주목, 이종간 협업(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휠라코리아(주) 설립 당시만해도 국내에는 백화점 채널이나 전문매장이 전혀 없었고, 이에 윤 회장은 휠라의 백화점 라인을 늘리며 승승장구, 지난 2007년 경영난에 빠져있던 이탈리아 휠라 본사를 인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인수로 인한 높은 부채로 인해 투자여력이 없었던 휠라코리아(주)는 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장기간 어려움에 봉착했다.   윤 회장은 “윤근창 대표(아들)가 입사해 휠라의 체질개선을 이뤄냈다. 새로운 경영·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글로벌 소싱력을 높여 소비자가격을 낮춰 착한 가격에 공급하고, 멀티숍 육성과 다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의 결과, 현재 휠라코리아(주)는 연매출이 한국에서만 6000억원, 글로벌 전체 매출이 3조원에 달하는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휠라코리아는 이같은 호실적에 1분기말 기준 최근 1년간 코스피 상장기업 중 최고의 주가상승속도를 보였다. 또한 면세점 사업 진출의 성공과 중국 스포츠의류 기업 안타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도 이러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 결과 윤근창 대표는 중앙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 ‘2019 대한민국 100대 기업의 CEO’(종합 3위)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정직, 성실, 페어플레이(공정경쟁)는 제 경영철학이고 우리의 기업문화다. 그래서 최근에는 서초사옥을 매각, 부채상환 등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 준비 역량과 마케팅 강화, 유통망 확충을 비즈니스 키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경기둔화 속 휠라코리아(주)의 고속성장은 이처럼 윤 회장의 경영철학에 의거한 리더쉽과 윤근창 사장의 혁신경영이 맞물렸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윤윤수 회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꿈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그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었고, 이후에는 청운의 꿈인 의대의 꿈도 접고 새 길을 모색해야 했다.   윤 회장은 “나도 처음 직장을 구할 때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실패의 경험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청년들이 해결점을 비좁은 국내에서만 찾으려하면 어렵다. 큰 꿈을 가지고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윤수 회장의 성공신화는 그의 저서인 ‘내가 연봉 18억원을 받는 이유’ 外 다수의 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윤 회장은 지금까지 발간된 저서에 이어 휠라 본사 인수 이후 인생역정을 담은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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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토종 인공강우 기술 개발…현실 ‘싸늘’
      (주)지비엠아이엔씨, 인공강우 연소탄·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개발   기후변화에 강우량 감소와 미세먼지 등 정확한 기상 관측과 인공강우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주)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 사진)는 기상장비 국산화와 인공강우 기술 자체 개발, 스마트폰 기상정보 앱 ‘153웨더’ 운영 등 국내 기상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기상청 R&D 국책 과제 수행으로 기상조절용(안개제거) 연소탄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실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사는 ‘클라우드 시딩(Seeding)’ 핵심재료인 연소탄 생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후 양산체계를 갖추고 지난해부터 연소탄 생산에 돌입했다.   (주)지비엠아이엔씨가 개발한 기상조절용 연소탄은 도로교통·항공분야에서 안개 제거를 통한 시야확보로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과 수자원 확보에도 일조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상용화는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정부 부처가 인공강우 실험시 외산을 고집하며 국산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지난 1월 서해에서 24발의 외국산 연소탄을 발사하며 인공강우 실험을 했지만 효과를 얻지 못했다.   방기석 대표는 “우리는 지상에서 연소탄을 안개에 연소시켜 안개가 소산되는지를 실험했지만 공중에서 연소탄 성능을 입증하는 기회를 갖지 못했다. 우리는 자체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항공기를 띄우려 해도 규제가 많다. 그러면 정부에서 국산제품에 대한 실증실험을 발 벗고 나서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반문했다.  실제 일부 발주처에서는 국내에 인증기관이 없어 성능을 검증할 방법이 전혀 없음에도 인증이 없어 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외면하고 있다.   (주)지비엠아이엔씨는 결국 자구안으로 오는 14일 카이스트의 벤처동아리와 MOU를 맺고 로켓발사체에 인공강우 연소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실험데이터를 모으기로 한 상황이다. 동사는 또한 인공강우 기술을 방재신기술로 인정받기 위한 심사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가뭄해소와 안개제거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37개국에서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인공강우가 가뭄에 효과적이라는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다. 만일 방재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공공조달에 우선구매 자격이 주어진다. 그밖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도 타깃이다. 방 대표는 제주도, 영종도 등 안개상습지역에 안개제거 자동화 시스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지비엠아이엔씨는 IoT기술이 탑재된 고성능 강수량 측정장비인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모델명 PG 1500)’의 국산화 개발로 지난해 조달청의 우수제품 지정을 받아 조달시장에 발을 디뎠다.   방기석 대표는 “제품을 디지털화 하고, 빗물 직경 0.1㎜와 0.5㎜용 강수량계를 분리해 사용하던 것을 하나로 합친 강수량계로 측정이 정확하다. 또 내부에 히터를 장착해 수수구에 쌓인 눈을 실시간으로 녹일 수 있어 겨울철에도 실시간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는 사용자 위주 인터페이스와 강수량·적설상당량·강우강도·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이를 토대로 기상 예보 보고서 작성에 활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첨단화된 강수량계다. 도로·항공·해양 분야 기상측정, 통합강수량 관리 등에서 점차 외산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6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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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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