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3-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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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스테크, 전기화재 발화점 꼼짝마!
    SFEX Line은 중대형 판넬 발화점에 근접해 설치가 가능해  초기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하는 박종석 대표.   고분자화학 기반 독립식 자동소화용구 개발 제품의 차별화·집중화로 ‘국산화’…해외 역수출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전체 화재의 1/4가량이 아크발생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가 대부분으로 초기진압 실패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주)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가 고분자 기반의 독립식 자동소화용구 개발로 전기화재 초기진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박종석 대표는 “Pad(부착형) 소화용구의 시초는 러시아다. 전기화재는 아크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발화점에 근접해 설치, 불씨 단계에서 화재를 즉시 진압하는 개념”이라며 “수입 제품은 시장성이 없어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면서 차별화·집중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17년 회사를 설립한 박 대표는 시장 조사 중 방송에서 멀티탭 화재가 빈발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멀티콘센트 내부에 도포, 발화점 온도가 120℃에 이르면 소화약재 머금은 마이크로캡슐이 터져 자동 분출되는 기술인 SFEX Inside를 개발, 특허를 냈다. 현재 동 기술이 사용된 배선기구들은 모두 SFEX Inside를 표기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존 소화장치들은 분배전반함 안에 설치하기에는 덩치가 커 화재가 어느정도 번진 후 작동, 진압하는 형태”라며 “그래서 장치형이 아닌 고분자 화학으로 접근했다. 발화점에 근접설치가 가능하고 차화·차열·소화 기능을 갖춘 게 우리기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주)스펙스테크가 지난 2017년 출시한 SFEX Pad는 소형 판넬 상부에 부착, 초기 진압이 가능하다. 그런데 중대형 판넬에는 상부부착형(Pad)보다 유연한 로프타입의 SFEX Line이 용이하다. 이 제품은 질산염 기반의 고체에어로졸로 구성, 좁은 공간의 도체 접속부에 인접해 자유자재로 설치하여 초기 소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동사는 지난해 판넬의 인입·인출 케이블에 설치하여 재발화를 방지하는 SFEX AP Tape과 케이블 위에 설치하는 소화·절연·난연의 기능 및 열이 축적되지 않는 시트타입 연소방지재 SFEX Manteau를 개발했다. 이 기술들은 짧은 시간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득하며, 화재 발화점별 포트폴리오를 완성시켰다. 이는 카이스트 화공과 박사출신인 최관영 연구소장을 필두로 다수의 엔지니어가 머리를 맞댄 결과물들이다. 박 대표는 “우리 제품은 시중의 소공간용 소화용구 제품과 비교해 재발화를 방지하고, 화재 소화시 주변기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또한 방재시스템과 비교해 Stand-alone방식이라 감시 사각이 없고, 통신이상 영향도 받지 않는다. 시공이 용이하고, 추가 설비나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동사는 지난해 국방기술품질원의 전력지원체계 국방 강소벤처(Tech-Fi Net) 등록과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종석 대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첨병역할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국내에는 대리점 10여곳을 통해 제품이 공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부자재뿐 아니라 원료 공급에 주력,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혀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2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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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
    2021-02-22
  • 20년 현장 경험이 에너지절감 선도
      와이피이앤에스(주), 최소 투자비로 최상의 에너지절약시스템 구축올 제2창업 정신, M&A통해 건물 위탁관리까지 업역 확대 추진   그린뉴딜 등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라 건물 에너지효율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와이피이앤에스(주)(대표 최영수, 사진)는 에너지진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BRP(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건물 에너지절감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영수 대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기계설비엔지니어링 전문업체들도 충격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제2창업 정신으로 인적쇄신과 신규사업 발굴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와이피이앤에스(주)는 에너지절약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민간 건물의 기획, 시공, 사후관리 전반에 걸친 공정개선을 통해 이전 대비 15%~32%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인력을 최소화한 자동제어 시스템을 현장의 상황에 맞춰 최적 적용하는 등 20여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장답사를 통해 최선의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ESCO 투자가 이뤄진 북가좌 연희한양아파트의 경우 설계, 에너지 절약 설비구축, 장비 효율화, 운영시스템 개선, 급탕배관 교체 등 총 28억6000만원의 투자비용(ESCO 14억3000만원)을 들여 연 1억50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토록 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인천 갈산두산아파트의 지역난방전환공사를 맡아 에너지비용 절감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처럼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밑바탕으로 건물에 최소의 투자비로 최상의 에너지절약시스템을 도입토록 돕는 것이 성장의 모티브로 작용해 왔다.   와이피이앤에스(주)는 에너지절감 기술개발 상황에 맞춘 빠른 시장적응 능력과 품질 시공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지역난방전환공사, 체육시설건물 또는 공장 등에 폐열히트펌프 설치, LED조명 교체, 배관교체, 플랜트 배관 등 분야에 완벽 시공을 추구하며 고객의 신뢰를 높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건설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 지난해 11월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등 수십개의 감사패와 공로패 등으로 ESCO중소기업 중 최고의 전문기업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환경 여건 속에서도 무역센터 열원설비효율화 사업공사, 인천 만수주공10단지아파트 급수배관교체 및 부대공사, 서울 강남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급수·급탕·난방·오수 배관공사, 군부대 급수배관공사, 목동10단지 아파트 난방펌프 교체공사 외 다수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올해는 위탁관리업체를 인수해 우리의 IT부문과 접목해 아파트 전체의 경비, 청소부터 시공부문에서 에너지절감 설비 교체, 그리고 승강기 부문과 소방유지보수 부분을 독립시켜 자회사를 만들어 종합 관리하는 전문기업으로 변신하려 한다. 특히 여러 부문으로 흩어진 사업 분야를 아파트 분야에 집중해 효율을 높이려 한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2021년 2월 2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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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
    2021-02-22
  • 김상돈 의왕시장,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족도시 구현 ‘올인’
      지역경제 회복·일자리 창출·사회안전망 구축 주력 청년취업·자립을 위한 ‘의왕청년발전소’ 개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철학의 최우선 가치를 ‘공정’과 ‘투명’에 두고 시정을 이끌어 왔다. 이에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약사업 6개분야 55건의 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35건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20건을 추진중(공약 추진율 87.9%)에 있는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 3년 연속 종합 2등급으로 최고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였고,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2개부문 대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전국 3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 1위, 지속가능 교통도시종합평가 대상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16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한 해에도 또 다른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탄탄히 하기 위해 2021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6개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따뜻한 복지도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문화도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도시 등이다. 시는 이러한 새로운 2021년의 비전 아래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올해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이라는 전략과제 아래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생태계 회복 토대 위에 국가 지역발전 전략인 한국형 뉴딜사업 이행에 대응하는 등 확장 재정을 단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전담조직인 아동친화팀을 신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도 배치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도 추진된다. 우선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증액, 더 많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약 50여 개의 매장에 대해 인테리어·간판·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화폐(의왕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6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할인율을 올해에도 상시 10%를 유지하고 구매한도를 월 45만원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SNS 활용교육, 계원대학교와 연계를 통한 상인대학 등의 사업을 확대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마련한 ‘의왕청년발전소’에서 토크콘서트, 취·창업 관련 특강 및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다. 그리고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과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상담 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의왕시의 핵심 추진사업인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작년 10월에 1단계가 마무리되었고, 2022년에 최종 준공 예정으로 현재까지 3천 5백여 세대가 입주해 있다. 김상돈 시장은 “지원시설 Ⅱ블럭이 최근 공급가격의 2배가 넘는 높은 가격으로 매각됨에 따라 그간 사업비 부족으로 지지부진하였던 사업구역 주변 기반시설 확충에 충분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가장 먼저 백운호수 공원조성 보상에 착수하여 토지가 확보 되는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계IC 개선공사 설계용역을 추진하여 수원방향 램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고려하여 대중교통을 보강하고 건천방지를 위한 물순환 장치를 가동하는 등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행정을 추진,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올해의 신년화두는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룬다’라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로 정했다. 이는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금년에도 더욱 겸손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2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21-02-19
  • ITS 민-관 협력으로 자율주행시대 앞당긴다
      (사)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교통 편의증진·교통안전 첨병역할 올 ITS인증·지자체 사업관리 주력…회원사와 윈-윈 ‘동반 성장’ 정부가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를 목표로 국도 100%에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 및 주요도로의 C-ITS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ITS산업 대표기관인 (사)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역할도 막중해졌다. 협회 김창연(사진) 상근부회장은 “ITS의 태생적 목적이 교통 복지, 안전 확보에 있다. 특히 앞으로 전개될 완전자율주행 시대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C-ITS가 필수다. 그래서 ITS 산업발전 및 C-ITS분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토교통부 정책결정의 서포터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특히 협회는 회원사의 애로점을 청취,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정부와 민간간 교량 역할을 통해 효율적인 ITS구축·운영과 ITS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ITS 장비 내구연한 및 품셈 등의 현실화를 통해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국토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해 국책 R&D사업, 지자체 사업관리(컨설팅), 기본계획수립, 정책연구 등 30여건의 연구용역과 사업관리를 수행했다.    또한 ITS 표준화 전담기관으로서 정부의 표준화 업무 대행(ITS 표준 개발, 운영, 관리)과 ITS 검·인증 및 성능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협회는 지난해 C-ITS 인증 업무도 시작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기존의 ITS연구개발 과제가 실제 적용 가능한 우수기술로 구현돼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C-ITS분야 첫 민간인증기관으로서 국내 C-ITS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인재양성센터(안양)에서 고용노동부 ITS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무료) 및 회원사 요청에 따른 맞춤형 위탁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전시 한국홍보관 운영·ITS로드쇼·초청연수회·해외 ITS컨설팅 등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협회는 오는 2026년 강릉에 ITS세계대회 국내 3번째 대회 유치를 위해 국토부와 강릉시 등과 협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협회는 올해 국토교통부 ITS혁신 기술공모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공모사업 전반의 사업관리를 전담하게 됐다. 김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인증 및 사업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금 C-ITS로 넘어가는 초기단계인데 각 지자체가 산발적 사업을 추진할 경우 자율주행 도입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업관리를 통해 전체적으로 컨트롤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협회·회원사가 손을 잡고 상생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2월 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21-02-03
  • 세계최초 복합(청음·가스)누수 탐지기 개발
    청음식 누수탐지기는 우수한 탐지성능에 휴대가 용이하다고 설명하는 김재옥 대표.   프로원, PRO V1 GOLD…미세 누수음 등 감지능력 ‘호평’ 누수탐지 전문기술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한 몫’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 상가의 경우 물이 떨어지는 누수 문제로 인해 당황, 또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우수한 탐지성능과 휴대가 용이한 누수탐지기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화제다. 그 주인공은 프로원의 김재옥 대표다. 그는 “20대 후반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런데 당시 누수탐지기는 외국(일본)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국산화를 위해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엔지니어들과 머리를 맞대 천신만고 끝에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청음식 누수탐지기 ‘PRO-01’을 개발, 상호도 프로원(PRO-ONE)으로 바꿨다. 상호에는 ‘누수탐지 프로로 으뜸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말고 말했다.   이러한 으뜸기술을 기치로 ‘PRO -01’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PRO V1 GOLD’와 ‘PRO V3 POWER’는 고성능 센서를 도입, 강력한 출력으로 미세한 누수음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또한 현장 소음을 자동 필터로 제거하고 배관재질에 따라 달라지는 누수음을 정확히 구별, 최상의 음질로 구현해 작업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프로원은 보급형으로 개발된 PRO S(내부용)과 S1(외부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 제품은 충전식/교체용 배터리를 적용 경량화하고, 개선된 센서를 적용했다. 또한 동사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누수음 녹음·재생 기능으로 누수음 비교, 판단이 쉽고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필터의 각 단계별 주파수 세분화로 필터기능을 강화한 ‘PRO X5S’를 개발 출시하는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 공급하고 있다. 그밖에도 프로원은 복합가스센서를 통해 다양한 현장 적용이 가능하고 콤팩트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인 가스식 누수탐지기 ‘PRO X5G’·‘PRO X5G1’, 광범위한 장소의 탐지에 최적화된 PRO T7/T9제품 등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청음식·가스식 겸용 탐지기 ‘PRO X5’를 세계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최근에는 IT기술 융합과 필터·센서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눈에 보이지 않는 누수포인트까지 정확히 잡아내는 ‘PRO X5 Plus’를 개발, 출시했다. 프로원은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국군복지단, 군부대(육·해·공군, 해병대), 롯데건설, 상수도사업소 등에 제품이 공급되며 빠르고 정확한 누수 탐지능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동사는 5년전부터 본사·대리점을 통해 무료로 누수탐지기술 교육을 실시, 수많은 사람들의 창업, 또는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그래서 일자리 경쟁이 심한 청년층부터 재기를 노리는 장년층,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참여해 새 삶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1-02-02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올 신산업 육성·경북형 뉴딜에 도정 방점
      통합신공항 연계한 경북 발전 기틀 마련 자영업·소상공·中企 지원 강화로 코로나 위기극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선7기 취임이래 ‘변해야 산다’, ‘공직은 청렴이 기본’을 모토로 도민을 위해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2시가 돼야 집으로 돌아가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공직사회를 이끈 결과 도는 우수정책분야 1위 선정과 청렴도 분문 역대최고인 2등급을 달성, 17개 시·도 중 가장 청렴한 기관에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에서 가장 넓은 경북의 현안을 챙기기 위해 한 달에 1만㎞를 달리고 있으나 노력한 만큼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도 적지 않다. 인구 유출이 심각해 특히 지난해 3만명이 넘는 청년이 출향하는 등 지난 10년간 약 18만명의 청년이 경북을 떠났다. 청년 일자리를 대거 창출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아 송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더구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추는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경북의 선제적인 대응은 국내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어려운 현실 속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한 해 상시로 비상체제를 가동, 도내 564곳 복지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경북형 마스크 제작 보급과 같은 방역정책으로 코로나와 싸웠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어 국제공항과 국제항만(포항 신항만)이라는 투-포트를 보유,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울릉공항 착공과 영천경마공원의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관광레저산업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외에도 1조원 규모의 ‘산단대개조 사업’,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이 국가공모에 선정됐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구미의 ‘강소연구 개발특구’, 안동을 중심으로 한 ‘대마(헴프)산업화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국비 9조7162억원을 확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SOC 확충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도 성과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의 ‘기’살리기에 집중하겠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치료시설을 늘려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통합신공항의 경우 용역과 국내외 전문가 참여 포럼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공항과 연계한 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 행정통합도 시·도민의 뜻을 잘 새겨듣고 의회와의 소통도 강화해 일방이 아닌 함께하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차전지, 신약, 백신 등 신산업 육성을 서두르고, 식량안보를 위해 스마트팜 조성과 식용곤충 스마트생산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경북형 뉴딜도 본격 추진, 경북의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5G·AI 등의 디지털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다양한 분야에 AI와 빅데이터 접목을 강화하여 언택트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이 분리된 지 40년이 지났다. 그간 수도권 블랙홀에 빠져 인구유출과 지역산업은 경쟁력을 잃어 경제도 계속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특히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저하와 예산 낭비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대구지하철만 놓고 봐도 동일생활권인 경북 경산시 연장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을 통합해 인구 510만명의 동일 경제·생활권을 가진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취수원 이전이나 지하철 연장과 같은 광역교통망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기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소모적인 경쟁을 할 필요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는 서비스, 금융, 의료, 교육, 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경북은 제조업, 문화관광, 바이오·에너지산업 중심으로 역할분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대구·경북 통합은 기업을 끌어들이고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행정통합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감대 형성이다. 통합의 장단점을 알려 시·도민의 동의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우리뿐 아니라 부산·경남, 광주·전남도 통합에 나서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광역단체 통합에 관한 지원법을 만들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가 완전히 물러가 멈췄던 일상을 다시 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 강한 나라다. 경북은 위기 때마다 독립운동, 국채보상운동, 새마을 운동 등 앞장서서 위기 극복을 이끌어 왔다”며 “코로나19의 전대미문의 위기도 절제와 희생의 경북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서민경제가 활력을 되찾아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년 2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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