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1-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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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MS(빌딩통합관리)로 에너지 소비절약에 탁월
        토종 기술 BEMS개발 등 원격관리로 에너지저감에 앞장…지난해 역삼동 신사옥 ‘새둥지’   미국은 건물이 전체 에너지 소비의 73%를 차지하고, 서울도 건물의 전력사용량이 83%에 달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스콘트롤스(주)(대표 김영준, 사진)가 지난해 강남 역삼동 신사옥에 새둥지를 틀고 토종 빌딩자동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김영준 대표는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는 40%~50%정도로 겨울에는 냉난방·조명 중에 BEMS로 자동제어 되는 부문이 30%가 된다. 기술개발로 2~3%만 더 줄여도 어마어마한 에너지 저감이 가능하다”라며 “그런데 최근 SOC예산이 줄어드는 등 시장이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업체들의 신규진입으로 경쟁은 치열해져 연구개발 여력이 떨어지고 있다. 초고층빌딩 등에서 강세를 보이는 외국기업들조차 국내에서 철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에스콘트롤스(주)는 빌딩통합관리시스템(BIMS),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비자동제어(BAS/FMS), 전력제어, 조명제어 등 빌딩자동제어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R&D투자와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오며 경쟁력을 높이며 외산 대체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ES-2000시스템’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래, 기술업그레이드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ES-3000i시스템, ‘ES-i.BEMS’)과 K마크 인증(ES-3000i시스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중기청 성능인증, 녹색기술 인증 등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ES-i.BEMS’ 시스템은 계측 및 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저감하는 제품으로 ‘2017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빌딩에 대한 데이터를 원격 수집 분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의 추이, 에너지 낭비요소 및 빌딩자동제어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관리자가 빌딩에너지를 최적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준 대표에 의하면 최근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알고리즘을 도입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빌딩 운영자들의 습관, 빌딩에서 근무하는 유형, 패턴을 데이터화 해 운전을 줄이고 잡열로 체감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IBS(지능형 빌딩시스템)는 인체의 혈관처럼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런데 일부 고객들은 저가만을 선호하는데 5년후에는 후회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인증 취득과 실적이 많은 회사를 선택할 경우 건물의 가치와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스콘트롤스(주)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원경상대학교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사옥,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 등 공공·민간 1000여곳에 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필요에 따라 원격관리를 통해 지원해주고 있다.   김 대표는 “인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내수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전년대비 소폭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수출쪽 파이를 더 키우려고 한다”며 수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학에 관련 전공과가 없어 사내 트레이닝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교육에 집중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 1월 1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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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무선 진공·물걸레 청소기 인기 ‘후끈’
       (주)오토싱, ‘스마트청소기(4in1)’ 세계최초 4가지 기능 동시…‘청소 깔끔’   청소기를 돌린 후 물걸레 청소를 따로 해야 하는 주부들은 허리·무릎 통증을 호소하기 일쑤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로 물걸레·진공 청소 등 4가지 청소기 기능을 한 대에 담아낸 스마트청소기(4in1)을 개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오토싱(대표 김정택)이 그 주인공이다.   김정택 대표는 “일본 회사에서 15년을 근무하다 모뎀제조사, 개발 용역회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그러던 중 TV홈쇼핑에 소개된 물걸레 청소기가 유선이어서 불편해 보여 연구끝에 지난 2014년 최초로 무선 물걸래청 소기를 개발,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주)오토싱은 이후에도 연매출의 10%를 R&D에 투자하며 설계부터 금형·사출까지 시제품의 테스트와 수정을 반복, 개선된 신제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오토싱 ‘스마트청소기(4in1)’의 경우 물걸레 청소와 진공 청소를 동시에 하거나 물걸레, 진공 청소만 따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끈다. 아울러, 진공 핸디만 분리해 침구 및 소파, 차량내부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등 4가지 기능을 한 대에 담아내 기존청소기와 차별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분리형 제품은 우리가 세계최초로 기능성과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며 “기존 제품은 회전타입이 아니어서 바닥의 찌든 때 벗기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우리 스마트청소기(4in1)은 분당 250회 회전(왕복 500회)으로 찌든 때를 완벽히 벗겨내고 진공청소로 이물질을 흡입, 깔끔히 청소한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이 제품은 구동시 42dB의 저소음, 헤드의 전후좌우 180℃ 회전기능과 LED 라이트 기능(특허), 배터리 충전상태 표시기능, 헤파필터 적용(미세먼지 99.97%차단) 등 편리성과 기능성을 갖춰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완벽히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동사는 국내 직접생산과 A/S센터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김정택 대표는 “소비전력이 물걸레 70W, 진공 150W로 한달내내 1일 1시간 사용을 가정시 누진제를 제외하고 약 100원정도에 불과하다. 디자인도 소비자 취향에 맞춰 미려하게 매년 진일보 해 인테리어 소품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오토싱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도움으로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에 론칭한 이래 백화점 입점과 홈쇼핑 판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 결과 다수의 특허와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4년 연속 스포츠조선 고객만족도 연속 1위, 롯데홈쇼핑 43회 매진 판매, 3년 누적 청소기 생산 60만대, 불량률 0%대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8월부터는 7개사 홈쇼핑에 스마트 청소기(4in1)를 신규 론칭할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김 대표는 “로봇 진공 물걸레 청소기를 개발 중으로 물과 접할시 제품의 내구성 유지가 관건이다. 국내 물걸레 청소기 시장규모는 300만대 정도로 최근 교체주기가 다가오고 신규 수요가 늘고 있어 올 200억원 매출 등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시장의 경우 미주에 2000여대 수출이 됐고, 현재 미국·유럽 등지에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오토싱은 내년에는 수출비중을 20~30%까지 높여 1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물걸레 청소기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설명: 오토싱 스마트청소기는 세계최초로 4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하는 김정택 대표.     /2019년 1월 1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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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주력산업 고도화로 불황 탈출”
        맞춤형 입지 제공,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4차산업·관광산업 육성…일자리 견고화   송철호 울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울산호의 항해는 엄중했다며 올해 시정 제 1 목표는 불황탈출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개월을 장기불황의 높은 파고와 맞서 싸우며 경제 전략을 재정비하고 경기회복에 방향타를 재설정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경기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여건 속에서도 우리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한 특유의 뚝심과 저력을 발휘했다”며 “시민, 시정부, 정치권이 하나로 똘똘 뭉쳐 5년 연속 2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부유식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에너지메카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대반전을 예고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거듭 “시민신문고위원회, 미래비전위원회가 출범하여 시민주권시대에 걸맞은 시민 권익 향상, 시민 협치 정신을 더 높이게 되었고,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설치하여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조성하게 되었다”며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유치,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기타 모든 분야에서 울산호는 한시도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지난 6월간의 시정에서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송 시장은 “2019년 올해를 울산 불황탈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맞춤형 입지 제공,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주력산업 고도화로 기존 일자리를 견고하게 만들고, 4차산업 육성에 불을 지피는 동시에 일자리재단 설립, 청년일자리센터 건립 등으로 전국의 청년 인재들이 울산에 다시 몰려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수소전기차 선도도시 및 수소산업 기술역량 강화, 친환경 차세대 전지산업 경쟁력 강화 등 울산을 세계적인 에너지 허브 도시로 구축하여 어떤 위험요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 체질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관련해 시는 울산이 어느 도시보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좋은 여건이며 많은 민간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는 만큼, 울산이 대한민국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시가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주력 산업 고도화·첨단화와 관련해 울산광역시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 전기차·수소차를 개발하고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과 방폭 기자재에 대한 국제 수준의 안전성 확보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석유화학에서 바이오화학과 정밀화학으로 사업 다각화와 신소재 개발을 위한 투자도 늘이고 있다는 것이 송철호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송 시장은 “울산외곽순환도로와 광역교통망 건설, 원전과 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악취 저감 대책 등 도시의 품격과 안전을 고취할 인프라 확충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제조업에 편중된(2016년 기준 63.8%) 산업구조를 다양화하기 위해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관광산업(서비스산업)은 제조업의 두 배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어 관광산업 육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송 시장은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및 백리대숲 조성, 시립미술관 건립, 울산형 열린 시립대학 설립 추진 등 울산을 산업수도에서 세계적인 명품 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관련 울산시는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대곡천 암각화군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 자연사와 선사, 역사가 가득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문화재청과 함께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밖에 명촌교에서 석남사까지 백리대숲을 조성하고, 대왕암공원 일대에 해상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대곡천 암각화군 일대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 시장은 울산이 인구 20만의 가난한 어촌마을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만들어낸 경험을 가지고 있고,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저력이 있는 도시라고 강조한다.   송 시장은 “불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자기 위치에서 훌륭하게 삶을 이끌어 오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가장 어두운 시간은 해뜨기 바로 직전이라고 했다. 경기회복을 바라는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깊이 새겨 2019년 새해가 불황탈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거듭 “새해에는 희망과 도전과 전진만을 이야기하겠다”라며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신 것에 늘 감사한다. 언제나처럼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뜻한 바대로 모든 일 다 이루어지는 새해 되기를 거듭 기원한다”며 말을 마쳤다.    /2019년 1월 1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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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필터 하나로 녹물 한 눈에 볼 수 있죠”
      샤워플러스(주), 무차입 경영으로 일군 샤워기·정수헤드 리딩필터 등 열매 따먹는 ‘악덕기업’…개발의욕 꺾여 ‘한숨만’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지만 주택의 노후 관로로 인해 녹물 등 이물질 유입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샤워플러스(주)(대표 오교선)는 기능성 필터 샤워기 리딩 기업으로 주목 받고있다.  오교선 대표는 “지난 10여년을 남들이 걷지 않는 기능성 필터 샤워기라는 블루오션 시장의 개척자로서 각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 등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키워왔다. 그 결과 이제 시장이 열리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2015년 이후 매년 100%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샤워플러스(주)의 샤워기와 정수헤드 제품은 투명케이스의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를 적용해 녹물과 잔류염소 등 오염 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동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매년 3~4개의 기능성 신제품을 개발, 세면대, 세탁기, 주방 샤워기 수전, 싱크대 밑 등 용도에 따른 다양한 필터 제품을 ‘샤워플러스+’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오 대표는 “국내에서 획일적인 구조의 제품만 접하던 소비자들이 물의 ‘질’을 높여주는 기능성 제품을 찾기 시작하고, 특히 젊은층의 수요가 늘었다. 우리 제품은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샤워플러스(주)의 ‘AQUADUO’ 시리즈는 NSF(미국위생협회)인증소재가 사용된 고성능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를 장착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우수한 여과기능과 긴 수명을 지니고 있다. 또한 초정밀 미세살수판은 수압상승을 이끌어 내 절수에 도움을 준다. 그밖에도 자화기능(육각수화) 제품, 직수·안개·와이드 분사 기능제품과 샤워헤드에 이온수지, 염소제거볼·비타민 겔 등이 들어간 제품, 휴대용 패키지 등 다채로운 제품라인 구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교선 대표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가 개발한 신제품들의 디자인과 구조를 마이너 카피하는 파렴치한 업체들이 있다. 또 일부는 필터만 만들어 노골적으로 우리제품의 호환제품이라고 출시해 앉아서 열매만 따먹는 등 우후죽순 출현하면서 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의 의욕을 꺾는 이러한 행위가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샤워플러스(주)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 주방 및 욕실 박람회’에서 비타민C 겔 기능성 샤워기 ‘SF-815’ 및 ‘SF-850’등을 선보였지만, 모방제품을 우려해 본격 제품 출시는 특허 등록 완료 이후로 미루고 있다.   샤워플러스(주)는 이처럼 시장 리딩 기업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신제품 개발 및 소비자 신뢰를 성장 원동력으로 외부 차입 없이 회사를 운영해 왔다. 또한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오교선 대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늘어난 5~6종의 신모델을 출시하려 한다. 지난 10년이 성장을 위한 밑받침이 된 기간이었다면, 내년에는 수출사업부를 창설해 전략적 수출 비중 확대와 10년후에는 샤워기 내수시장의 50% 점유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내년 5~6종의 샤워기와 정수헤드 등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하는 오교선 대표.   /2018년 12월 2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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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
    2018-12-26
  • 조광한 남양주 시장, 2030년 자족기반 완성…2050년 최고 도시 목표
      기존 3개 생활권 묶는 제4권역 조성…교통문제 해소 방안도 다각 추진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민선7기 시정을 통해 구상하는 남양주시의 모습은 따뜻함 속에 건강하게 성장하는 도시다.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며,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시, 시민이 더 활짝 웃고 잘 사는 도시가 그가 추구하는 남양주 미래의 모습이다.   이를 위해 조광한 시장은 3050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그는 2030년도에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써의 인프라를 완전히 갖추고, 2050년도에는 전국기초자치단체에서 NO.1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발표를 통해 남양주시 왕숙지구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되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완전 해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도시 중심기능 회복 등 시 전체가 균형 있게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나, 의견 충돌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노력을 잠시도 소홀히 하거나,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경제중심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3대 중심 과제 추진 한다는 복안이다. 각종 규제 개혁 및 완화, 철도교통의 혁신적인 개선, 제4권역을 조성이 바로 그것이다.   시에 의하면 남양주시는 전체면적(458.06㎢)의 약 82.6%(378.35㎢)가 토지이용 규제를 받고 있으며, 규제면적 중 약 27.17%(78.384㎢)가 중첩규제지역에 속한다.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3개 권역(과밀억제, 성장관리, 자연보전)이 모두 공존하는 유일한 지역이며, 개발제한구역 면적(181.768㎢)이 시 전체 면적의 39.68% 차지하고, 개발제한구역내에는 군사시설, 상수원보호구역 등 타법 규제도 적용된다. 규제 철폐 및 완화 없이는 남양주 발전을 꿈꾸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조광한 시장은 “그 동안 남양주시는 1970년대부터 이어온 수도권확산 방지 정책으로 많은 피해를 받으며 열악한 지역여건을 갖게됐다”며 “상수원보호규제 및 토지이용규제 합리화 등 획기적인 개선 없이는 남양주시의 발전도 없기에 규제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서 모든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고 첨단산업단지의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교통, 특히 철도 교통의 개선이 제일 중요하다”며 “진접선, 별내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춘선의 7호선 및 분당선과 직결, 환승체계 개선, 경춘선과 경의중앙선 배차간격 개선, ITX-청춘열차, 강릉선 KTX 추가정차 등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전 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중심 자족도시 기능과 도시의 통합 기능을 담당할 새로운 중심축의 제4권역을 조성하여 권역별로 구분된 생활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당면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3대 시민생활 개선 과제도 추진한다. 교통체계의 전면적인 점검과 개편(광역급행 및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 내부 순환버스 확충, 2층 버스 도입 확대, 내부도로 확장, 수석대교 건설 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하천 정비 사업(왕숙천, 사능천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강화(혁신교육지구 지정, 학교 체육관 설치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한다는 복안이다.   시민 통합복지 구현을 위한 서로 돕고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건강한 산모, 행복한 가족, 남양주표 복지브랜드화 등 3대 과제도 추진한다. 권역별로 청소년 시설을 확충, 돌봄 체계 구축과 자립 생활 지원사업 추진,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대폭 확대,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 및 환자 가족의 사회적 비용부담 경감, 희망케어센터 기능 전환 등이 이에 속한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확정된 3기 신도시 중 남양주가 속한 왕숙1지구를 경제중심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왕숙1 지구는 주택 5만3000호 외에 GTX-B역을 중심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하는 약 140만㎡ 부지위에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중심으로 ESS, 정보통신·사물인터넷·미래형자동차, R&D단지, 부품산업 등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기업지원허브가 조성되며, 각종 세재해택과 저렴한 임대공간을 통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족용지 인근에 창업주택 등을 배치하여 직주근접 환경을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조 시장은 “이번 3기신도시 건설은 우리시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정부의 정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거듭 “우리시는 2030년까지 자족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2050년이면 전국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번 신도시사업이 그 첫 걸음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사업구역에 포함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12월 2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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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장초대석
    2018-12-26
  • 고객 맞춤형 환경기기 개발 앞장
      (주)전테크, 혐기성 폐수처리·증발농축 공법 등 다수개발…환경분야 강자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에너지환경설비 전문성과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하·폐수처리 기술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주)전테크(대표 전윤중, 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전윤중 대표를 중심으로 경험 많은 6명의 연구인력이 부설연구소에서 밤낮없이 연구와 기술검증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중심 기업이다. 동사는 국내외의 기술선진업체 및 대학과 제휴, 국책연구개발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자체기술개발과 기술 국산화를 실현해 왔다.   (주)전테크는 세계적인 혐기공정 원천기술사인 네덜란드 Biothane(現 VEOLIA)사와 기술 협약을 체결해 원천기술을 공유하고, 자체 혐기공정 설계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UASB 시스템을 국내 유명 맥주공장에 도입, 상용화를 실현했다. 이 공법은 안정적인 고농도 유기물 처리, 기존 토목구조물 개조를 통한 혐기 적용, 다양한 형태의 설비구성 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동사는 UASB 시스템을 베이스로 향상된 혐기공정 기술인 EGSB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UASB대비 더 높은 용적부하율, 화학폐수에 대한 안정적인 성능, 컴팩트한 디자인에 따른 설비부지면적 및 공사비 감소, 유지관리비 최소화(전력소요, 약품비, 슬러지 처리비 등 감소) 등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주)전테크는 혐기공정(UASB, EGSB)과 맴브레인 시스템에 대한 설계, 시공, 운영을 자체 수행하며 발효공정, 전분가공, 식음료 공장, 제지공정, 석유정제, 석유화학공정폐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범위를 넓혀 국내 최다 실적 쌓았다.   아울러, (주)전테크는 스페인 Condorchem Envitech사와 기술협약을 통해 원자력 관련 시설과 같은 고도의 폐수처리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맞춤용 증발농축기를 제작 설치하며 기술 경쟁력 우위를 다지고 있다.   동사의 증발농축기는 우라늄 함유 폐수 처리뿐 아니라 반도체 표면처리, 정밀 금속가공, 자동차 부품공정, 제약·염색 폐수 등 처리수의 배출이 불가능하거나 배출기준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현장에 적합하다. 기존 스팀사용 농축 공정과 비교해 히트펌프 타입은 60%, MVR타입은 84%까지 유리관리비가 절감된다.  또한 동사는 혐기공정·농축공정 등 설비 시공 이전에 기술연구소에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설비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그밖에도 (주)전테크는 고농도 질소처리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윤중 대표는 “그간 연구개발에 매년 매출의 20%이상을 투입해 혐기성 폐수처리와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최적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국내만의 갈라파고스식 규제와 지자체의 신기술 도입 의지부족 등 국내 시장이 좀처럼 열리지 않아 성장이 정체되어 기술개발 의지가 꺾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최저임금의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기업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구전략에 나설 수밖에 없다. 자체 연구개발을 줄이고, 기존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시장이 열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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