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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불매에도 국산 맥주 매출 찔끔
    일본산 수입액 97% 급감…국산 매출 2%↑   최근 한-일 갈등여파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일본 수입산 맥주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나 국산 맥주가 빈자리를 온전히 메우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7월 일본 맥주는 수년간 지켜온 수입 맥주 판매 1위 자리내주고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국산 맥주의 매출 증가는 겨우 2%대에 불과했다. 8월 들어 일본 맥주 매출이 더욱 감소하면서 한국 맥주의 매출도 추가 증가하긴 했지만 소폭에 그쳤다.   그러면 일본 맥주의 빈자리는 누가 채웠을까? 정답은 외산 맥주다. 지난달 일본맥주 수입액은 22만3000달러로 무려 97%가 급감했다. 일본산 맥주는 8월 국가별 순위로 13위 까지 밀렸다. 반면 중국맥주 수입액은 7월 308만달러에서 8월 462만달러로 크게 늘며 국가별 수입액 1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네달란드산 맥주가 430만2000만달러로 2위, 벨기에산이 377만달러로 3위, 미국산이 346만9000만달러로 4위를 기록하는 등 타 외산맥주 수입액이 크게 증가했다.   지금까지 수입 맥주 시장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4캔=만원’ 마케팅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고가의 수입 맥주를 싼값에 마실 수 있게 되자 ‘국산 맥주는 수입 맥주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 속 선택폭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외산 맥주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국내 맥주 업계는 주세법이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의 역차별을 야기한다며 주세법 개정을 주장해 왔다. 그리고 최근 맥주업계의 염원이던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내년부터 가격 경쟁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맥주 업계는 현재는 적극적 마케팅은 몸을 사리면서 애국 마케팅으로 판매를 장려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좀 더 적극적 마케팅으로 외산의 ‘4캔=만원’ 마케팅에 대응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 소비시장 침체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적극적 마케팅이 오히려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스런 분위기가 읽힌다.   /2019년 9월 1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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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편의점 택배 ‘증가세’…서비스 차별화 경쟁
    편의점 택배 물량 연평균 10% 성장해외 택배·찾아가는 접수 등 차별화   편의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거나 서비스 이용을 간편하게 하는 등의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편의점업계에 의하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접수되는 택배 건수는 지난 2014년부터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편의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난 2014년 택배 접수 건수가 전년대비 14.1%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편의점 택배의 고속 성장 비결에는  국내 편의점 점포수가 지난해 4만개를 돌파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된 것과 무관치 않다. 올해 1분기 기준 CU가 점포수 1만3342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GS25도 택배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다. 지난 2017년 전년대비 18.4%, 2018년 26.6%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GS25의 전국 점포 수는 1만3107개로 전국 주요 상권에 포진해 있다. 이마트24의 경우 한진과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 3500원 균일가 택배를 도입한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가 지난 2017년 약 1만 건에서 올해 약 5만건으로 대폭 늘었다.   택배 실적에 따른 편의점 수수료는 택배비의 15%수준으로 접수점포가 받는다. 다만, GS25의 경우 접수점포 외에도 수취점포가 1건당 440원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편의점 택배가 편의점 업계의 주요 부가수익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업계에선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하는 추세다.   CU는 지난해 말 편의점 택배 전문회사인 CU포스트와 ‘홈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홈택배 서비스는 소비자가 직접 편의점을 찾아가 택배를 맡겨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고객이 직접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 기사가 방문하여 물품을 픽업한 후 인근 CU(씨유)에 택배 접수를 대신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홈택배 이용 건수는 3개월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일평균 이용 건수 역시 2.5배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역삼·광화문 인근 등 사무실 밀집 지역의 이용 건수가 전체 30% 이상을 차지하며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CU는 또 택배 서비스를 활용한 세탁 서비스도 도입했다. 세탁 스타트업 오드리세탁소와 협업해 24시간 세탁물을 맡길 수 있으며, 배송비는 세탁비에 포함되어 무료다.    GS25는 지난 3월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기존 택배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GS25의 물류망을 활용해 택배를 보내는 방식으로 택배 가격을 확 낮췄다.  소요기간은 약 4일로 일반 택배보다 길지만, 요금은 최대 65%까지 저렴하다. 최근에는 국제 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00여 개국에서 220개국으로 대폭 확대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 5월부터 페덱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업계 평균보다 저렴한 2만원가량으로 미주 기준 5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2019년 9월 1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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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19-09-10
  • 저소비 심리로 수요 ‘주춤’…유통가 울상
    구매 트렌드 온라인 대세…오프라인 초저가 대응최저가 행사 상시화에도 소비자 씀씀이 줄어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내수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소비심리가 추락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자 유통업계가 생존형 초저가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부 고소득 계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분야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싸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지갑을 좀체 열지 않는다”라며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알뜰 쇼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초저가 경쟁이 수요부진을 완전히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연중 최저가 행사가 상시화 되면서 ‘제 살 깎아먹기’식 초저가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실제 규제와 온라인에 치인 대형마트는 적자행진을 벌이고 있고, 외식업 등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상승과 소비심리 부진으로 폐업을 걱정하는 처지다.   유통분야에서 나홀로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온라인 시장은 거래액이 늘면서 몸집은 커졌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적자폭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수요 부진으로 가격 인상을 시도하지 못하는데다가 업체간 물류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투자할 곳은 늘어나는데 그만큼 이득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거의 1년 내내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릴 것 없이 최저가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 마진을 거의 포기하고 연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데도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통계를 보면 지난 7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26개(온·오프라인 각 13개)사의 매출은 지난해 7월 대비 0.1% 감소했다. 그동안 부진을 겪었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신 온라인 시장이 전체 유통시장 성장세를 견인해왔는데 이마저도 꺾이며 유통가의 위기감을 부추기고 있다.   2분기의 경우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롯데마트도 적자를 봤다. 사실상의 신규 출점 금지와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 각종 규제에 더해 온라인 시장으로 소비 트렌드가 옮겨간 가운데 오프라인-온라인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자영업자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자영업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도소매업의 대출액은 연간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업이 잘 돼 투자 확충을 위한 시설자금 보다 연명을 위한 운전자금 비중이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국세청이 밝힌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률은 89.2%에 달한다.   특히 경기침체 속 회식문화가 사라지고, 야근을 지양하는 사회분위기가 퍼지면서 외식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IMF 시절보다 상황이 더 어렵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시장도 언제 거품이 꺼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산업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7월 온라인 유통 매출 성장률은 8.7%로 지난 1년 새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동월(17.8%)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가격 인상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악화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통규제 개선이 시급하고 밝혔다.   /2019년 9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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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19-09-10
  • 저소비 심리로 수요 ‘주춤’…유통가 울상
    구매 트렌드 온라인 대세…오프라인 초저가 대응 최저가 행사 상시화에도 소비자 씀씀이 줄어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내수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소비심리가 추락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자 유통업계가 생존형 초저가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부 고소득 계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분야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싸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지갑을 좀체 열지 않는다”라며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알뜰 쇼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초저가 경쟁이 수요부진을 완전히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연중 최저가 행사가 상시화 되면서 ‘제 살 깎아먹기’식 초저가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실제 규제와 온라인에 치인 대형마트는 적자행진을 벌이고 있고, 외식업 등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상승과 소비심리 부진으로 폐업을 걱정하는 처지다. 유통분야에서 나홀로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온라인 시장은 거래액이 늘면서 몸집은 커졌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적자폭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수요 부진으로 가격 인상을 시도하지 못하는데다가 업체간 물류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투자할 곳은 늘어나는데 그만큼 이득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거의 1년 내내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릴 것 없이 최저가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 마진을 거의 포기하고 연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데도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통계를 보면 지난 7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26개(온·오프라인 각 13개)사의 매출은 지난해 7월 대비 0.1% 감소했다. 그동안 부진을 겪었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신 온라인 시장이 전체 유통시장 성장세를 견인해왔는데 이마저도 꺾이며 유통가의 위기감을 부추기고 있다. 2분기의 경우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롯데마트도 적자를 봤다. 사실상의 신규 출점 금지와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 각종 규제에 더해 온라인 시장으로 소비 트렌드가 옮겨간 가운데 오프라인-온라인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자영업자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자영업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도소매업의 대출액은 연간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업이 잘 돼 투자 확충을 위한 시설자금 보다 연명을 위한 운전자금 비중이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국세청이 밝힌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률은 89.2%에 달한다. 특히 경기침체 속 회식문화가 사라지고, 야근을 지양하는 사회분위기가 퍼지면서 외식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IMF 시절보다 상황이 더 어렵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시장도 언제 거품이 꺼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산업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7월 온라인 유통 매출 성장률은 8.7%로 지난 1년 새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동월(17.8%)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가격 인상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악화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통규제 개선이 시급하고 밝혔다.    /2019년 9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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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신제품 신기술] 도어레일 이물질 원천차단 '홀키퍼'
    플러스원, 슬라이딩 도어의 이물질 방지구조 특허     사진설명: 도어레일에 홈키퍼를 삽입해 이물질을 배제하는 원리 예시   국내 한 중소기업이 도어 레일에 향균기능을 갖춘 ‘실리콘 탄성밴드’를 삽입, 먼지와 이물질 끼임현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플러스원(대표 정주태)이 화제의 주인공.   일반적으로 슬라이딩 도어, 중문(3연동)도어 등에는 도어의 하부에 롤러바퀴가 장착되어 하부의 레일을 따라 움직인다. 그런데 레일의 가이드(Guide) 홈은 좁고, 깊게 홀(Holl)이 파여져 있다.     이처럼 깊게 쏙 들어간 홀(Holl) 구조는 미관상으로나 위생상 좋을 수가 없지만, 롤러바퀴의 바른 이동을 돕는 가이드 역할과, 도어의 이탈 방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구조일 수밖에 없다.    정주태 대표는 “‘홀키퍼(Hole keeper)’는 가이드레일의 좁은 홀(Holl)을 막아주면서도 가이드레일로서의 역할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균기능을 갖춘 부드럽고 얇은 ‘실리콘 탄성 밴드’를 좁은 홀 안에 삽입하는 방식”이라며 “좁은 틈새의 홀 입구를 막아주어 먼지 등 이물질의 진입은 막고, 도어의 움직임으로 롤러바퀴가 지나갈 때에는 눌리고 다시 올라와 홀의 입구를 막아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홀키퍼’를 삽입한 제품은 표면이 평면처럼 보여 미적으로도 깔끔하며, 위생상으로도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다. 또한, 도어의 이동시 롤러바퀴와 가이드레일의 마찰 진동으로 인한 소음도 현격하게 줄어든다.   /2019년 9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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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추석 차례상비용 전년比 소폭 하락
    aT조사, 전통시장 22만8000원 VS 대형마트 31만5000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4인 가족 기준)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는 경우 22만8632원으로, 대형유통업체에서 성수품을 마련하는 경우에는 31만5905원이 소요될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쌀, 소고기, 북어, 배추 등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대비로는 전통시장이 0.7%, 대형유통업체가 3.4% 각각 하락, 지난해보다 차림상 비용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성수품 28개 가운데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17개, 상승한 품목은 11개로 상숭 품목보다 하락품 목이 더 많았다. 무·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출하 시기가 이른 배와 생산량이 감소한 쌀 등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무의 경우는 재래시장에서 51.6%, 대형유통업체에서 60.8%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배추는 전통시장에서 45.1%, 대형유통업체에서 51.1% 각각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사과·배 등은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생육조건이 좋아 출하량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안정이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추석 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이른 추석이 지나간 이후 과일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가격하락 우려가 나타날 수 있어 당국은 과일 소비 장려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 기간 이후 사과·배 등 과일류에 대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9월 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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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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