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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가입자 유치경쟁 과열 ‘경고’
    공시지원금 77~78만원 상향…공짜폰에 10만원 현금지급도   세대통신(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이상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주무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3사에 경고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불법정황이 파악되는 등 필요할 경우 행정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10일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가 출시되면서 SKT가 공시지원금을 최대 77만3000까지 상향했다. 이에 KT는 다음날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78만원으로 기습 상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V50 씽큐가 이른바 ‘공짜폰’에 판매된다거나, 번호이동시 가입자에게 10만원을 오히려 현금지급하기도 한다는 글들이 유포됐다. 이통사들이 홈페이지에 고시한 공시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15%를 더한 금액 외에 더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모두 불법이다.   이와 관련 한 업계관계자는 “이통사들이 고액 요금제 위주로 공시지원금을 올린 것은 사실이고, 70만원선까지 리베이트(판매장려금)가 풀렸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할 수는 없다”며 “보통의 경우 리베이트는 34만원이 상한선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기준 5G 가입자는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KT가 지난달 말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지만, 이달 초 SKT가 13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1위로 치고 나갔다. 업계에 의하면 이 과정에서 SKT가 기습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후, 리베이트를 동원한 공세에 나서면서 KT와 LG유플러스 등도 경쟁에 가세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시각이 있다.   현재 휴대전화 집단상가 등 일부 판매처에서 60만원이 넘는 불법보조금이 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유통업계 구조상 일부 판매점들이 약간의 손해를 보고 고객을 대거 유치한 뒤, 이통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더 받아내는 방식을 취할 수 있어 불법적 보조금 유포가 이통사 고의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년 5월 1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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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이 경쟁력 후퇴
    시장경쟁구조 왜곡에 경쟁력 약화…전자정부 수출실적 반토막   중소기업 보호·육성 차원에서 시행한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 참여 규제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 정부의 혁신성장 성공을 위해서라도 공공SW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신사업 분야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공공SW사업 대기업참여제한 제도의 평가와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7~2021년 세계 SW시장은 연평균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SW시장은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2.5%로 저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새로운 고성장 기업이 탄생할 수 없는 ‘생태계의 화석화’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기술 투자·활용에 있어 주도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SW시장이 대기업참여제한 이후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공공SW조달사업에 대기업의 참여 기준을 80억원 이상 사업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은 공공SW 시장 참여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한경연에 의하면 대기업참여제한 제도를 강화한 이후 공공SW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영업이익률(적자 또는 0.2~1.6%)이 전체 IT서비스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율(2016년 6.4%)보다 크게 낮은 점으로 보아 공공SW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을 알 수 있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기업의 참여 기피에 따른 유찰률이 증가하고 있다.   한경연 임동원 부연구위원은 “공공SW시장에서 대기업을 규제함으로써 나타난 효과는 중소기업의 성장이나 수익성 증가보다는 시장경쟁구조가 왜곡됨으로써 동반되는 역차별과 함께 참여기업 모두가 경쟁력이 약화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공SW사업의 대표규제인 ‘대기업참여제한 제도’의 완화를 통해서 역동적인 SW생태계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참여제한 후 중소기업의 수가 감소(매출 800억원 이하 중소기업 2012년 62개→2015년 12개)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고, 중소기업의 보호·육성이라는 제도 목적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해외수출 측면에서도 대기업참여제한으로 수요자가 요구하는 유사사업 실적을 맞추지 못해서 제약받고 있고, 이에 따라 전자정부 수출도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전자정부 수출실적은 2015년 5억3404만달러에서 2017년 2억3610만달러로 12.4%감소했다. 국내 공공사업 참여제한이 해외수주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공공SW사업 시장참여 제한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이며,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라도 대기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허용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9년 5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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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혁신이 경쟁력, 갤럭시S10 해외판매 훈풍
    삼성, 북미·인도·중국 시장 점유율↑…중저가폰도 활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고, 인도시장은 프라미엄 폰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중국시장 점유율도 1,4%로 끌어올렸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북미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1070만대로 1460만대를 기록한 애플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애플의 출하량은 이기간 1790만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무려 19%가 감소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1030만대) 대비 3%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북미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1분기 23.2%에서 올해 1분기 29.3%로 6%가량 끌어올리면서 애플(40%)과의 격차를 좁혔다.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대비 18%감소(3640만대)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엇던 것은 갤럭시S10 시리즈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와 갤럭시S10e는 올해 1분기 각각 200만대(6%)의 판매고를 올렸다.   중국 자국업체의 강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1분기 판매량이 40%가량 급증하며 1.4%의 점유율을 기록, 1%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10 시리즈가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A시리즈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용하면서 가격 우위 전략을 펼친 것이 성공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18년 1분기부터 1년간 인도 프리미엄 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던 중국 원플러스를 밀어내고 거둔 성과다. 이 기간 갤럭시S10+와 S10은 각각 판매량 점유율 16%, 12%를 거뒀다. 이에 더해 인도에서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A 시리즈가 70일 만에 500만대를 판매를 달성했다는 소식도 최근 전해졌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최대 신흥 시장이다.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 중국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도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샤오미에 1위자리를 내준 후 1위 자리탈환을 노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샤오미는 1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9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30.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2.7%(720만대)로 양사의 격차는 7.4%포인트(p)였는데, 갤럭시A시리즈가 이 차이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10과 갤럭시A 시리즈에 멀티 카메라와 대용량 메모리 등 고가 부품 채용 비중을 확대하면서 경쟁업체를 기술력으로 앞도하고 있다. 한차례 출시가 연기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도 이달 31일 국내 출시 및 다음달 북미시장 출시 등 재출격이 예상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 S10과 갤럭시 폴드는 5G시장 선점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5월 1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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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갤럭시 폴드 출시연기 ‘藥’ OR ‘毒’
    출시전 결함 발견…디자인 보완해 출시될 듯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지난달 26일 미국 출시를 앞두고 리뷰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되며 전격 출시가 연기됐다. 이번 사태를 두고 오히려 완벽한 제품 출시를 위한 ‘약’이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삼성전자가 미국 출시에 앞서 현지 언론에 배포한 갤럭시 폴드 중 일부가 화면 깜빡임, 이물질 투입으로 인한 이상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일부 리뷰어들은 화면 보호막을 단순한 보호필름으로 보고 실수로 뜯어낸 것이 확인되며 논란을 부채질 했다. 처음 삼성전자는 예정대로 출시를 강행할 듯한 행보를 보였으나 미 언론의 부정적 여론이 강해지자 보완 후 출시로 방향을 바꿨다.   현재는 미국에서 갤럭시폴드 출시를 연기한 삼성전자가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 출시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출시 지연 상황이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본적인 설계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간 출시가 지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삼성전자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에 따른 조급증이 불러온 사태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세계 최초 상용화폰 출시’ 타이틀을 걸고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서다.   삼성전자의 결단에 주요 외신은 “아쉽지만 옳은 결정”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미국 IT업체 더버지는 “갤럭시 폴드의 출시 연기 결정은 확실히 올바른 조치”라고 평했으며,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이 더 깊은 문제에 빠지는 것을 막았다”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평가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세계 최초’ 폴더블폰보다 ‘세계 최고’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폴더블폰을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9년 5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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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4
  • 中 해커집단, 국내 에너지 기업 표적 공격
    군사·보안 분야 이외로 영역 넓혀…사이버 보안 주의해야   중국 정부지원을 받는 해커집단이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을 표적 공격한 사례가 처음으로 드러났다. 어떠한 산업 분야도 사이버 위협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사이버 보안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국적 보안기업인 파이어아이에 의하면 중국과 연계된 해킹그룹 ‘톤토팀’이 지난해 12월 멀웨어를 이용해 한국 에너지기업을 공격했고, 이를 발견해 차단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톤토팀 한국 지역 활동은 여러 번 발견됐지만 대부분 안보, 첨단기술, 해상, 화학, 정부, 항공우주, 방위 산업 기지를 목표로 했다. 에너지 산업을 표적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어아이는 캄손과 고스트 악성코드 샘플이 뉴스 사이트로 가장한 도메인에 호스팅 됐으며, 해당 사이트는 사이버 공격 그룹이 제어하는 주소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아이 연구팀은 톤토팀 분석과 함께 중국 지원 해커조직으로 알려진 ‘탬프틱’간 연관성도 밝혀냈다. 이들 그룹이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일본에 공격을 감행하는 등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게다가 명령·제어를 위해 동일한 IP주소를 사용했다.   탬프틱은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과 일본 등 민간 부문 조직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한국 에너지기업에 대한 공격은 2014년부터 포착됐다. 멀웨어를 이용해 국내 포털 ‘다음’ 관련 도메인으로 위장했다가 발각된 적 있다.   라이언 웰란 파이어아이 운영전략부서 총괄이사는 “톤토팀이 에너지산업을 공격 대상으로 추가해 에너지산업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 2번째 중국 해킹그룹이 생겼다”며 “에너지산업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이 커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파이어아이는 “해킹그룹이 해킹 도구와 인프라 등 자산 통합, 중앙 배포 센터 구축 등을 통해 공격에 더욱 능숙해지면 한국 등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파이어아이는 2018년 세계 침해대응 서비스 ‘맨디언트’조사에서 얻은 통계와 인사이트를 담은 ‘2019 맨디언트 M-트렌드 보고서’도 공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아태지역 조직이 사이버 침해가 시작된 후 내부 보안팀 확인까지 미국, 유럽, 중동 등과 비교해 매우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은 침해 사실 확인까지 262일이 소요된 반면, 미국(46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은 61일로 상당히 빨랐다.   파이어아이코리아 전수홍 대표는 “아태지역 조직들은 사이버 공격의 배후를 탐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보안 문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5월 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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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4
  • 지난해 랜섬웨어·멀웨어 감염 감소
    한국MS, 보안 위협 대응 전략 발표…윈도우7 내년 기술지원 종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보안 인텔리전스 보고서(SIR, Security Intelligence Report v24)’를 발표하고 글로벌 보안 위협 트렌드 분석과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보안 위협 트렌드로 랜섬웨어 및 암호 화폐 채굴(Ransomware vs. Crypto-currency Mining), 피싱 공격(Phishing Attacks),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Compromises), 멀웨어 감염(Malware),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 By Downloads, DBD)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랜섬웨어와 멀웨어 감염이 감소한 반면, 암호 화폐 채굴과 공급망 공격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가장 위협적이던 랜섬웨어는 2018년 60%까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이 중요한 파일은 백업하고, 업체 및 정부가 랜섬웨어에 대한 대응기술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랜섬웨어에 대한 대응책과 복구방법 등을 고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능화된 보안 소프트웨어, 윈도우10 이용 증가, 윈도우 디펜더 ATP(Windows defender ATP)와 같은 보안솔루션이 PC등을 감염시키기 전 의심스러운 동작을 포착하고 사전에 차단하여 랜섬웨어 및 멀웨어에 대한 감염을 감소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는 멀웨어 탐지율이 4.92%로 전세계 평균 대비 9%나 낮고,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비교해서는 무려 34% 낮아 멀웨어 감염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PC를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도록 감염시켜 불법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의 공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랜섬웨어 탐지율이 0.05%에 그친데 비해 전 세계 월평균 암호화폐 채굴 탐지율은 0.12%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호화폐 채굴 탐지율은 0.05%로 전 세계 대비 58%, 아태지역 대비 64%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피싱 공격은 여전히 만연한 공격 방법 중 하나로 지난해에만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격 형태는 단순 URL 클릭을 유도하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 정보 도용을 위해 가짜 로그인 양식 배포 등 더 다양하고 심화된 형태로 변형되어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용자가 아무것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비밀리에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이버 공격 형태인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BD)’는 전 세계적으로 탐지율이 2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는 글로벌 평균 대비 78%, 아태지역 대비 82%로 낮은 탐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사전적 예방을 위해 클라우드 백업과 접근 제어를 위한 네트워크 세분화를 실행하고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 차원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개인 파일의 지속적인 백업 권장과 운영체제와 사이버 백신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7이 2020년 1월 14일 이후 신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 서비스가 모두 종료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악성 공격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가 가능한 윈도우10 등 최신 운영 체제로 전환토록 권장했다.   /2019년 5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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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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