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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 규제 완화에 강남 재건축 ‘꿈틀’
    국토장관, 분양아파트 위주 주택 공급 언급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 ‘규제완화’ 핵심전략 최근 전세파동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강남 재건축도 꿈틀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의 우호적 발언과 여·야 서울시장 출마 후보자들이 규제완화를 핵심전략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아 재건축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경기도와 인천, 지방에 비해 매매가 상승폭이 낮았던 강남 재건축 시장이 연초 다시 꿈틀대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면서 강남 아파트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 원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12월 4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의하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송파구 0.11%, 서초구 0.10%, 강남구 0.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주차에 각각 0.13, 0.09, 0.1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거래도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의하면 12월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거래량은 노원구(365건)에 이어 강남3구인 강남구(293건), 송파구(265건), 서초구(238건) 순으로 많았다. 잠잠했던 강남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대감이 커지면서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압구정 구현대 6,7차 전용면적 157.36㎡는 지난달 23일 43억원(7층)에 신고가 계약이 체결됐다. 재건축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개포주공5단지는 지난달 2일 전용면적 61.19㎡가 21억원(9층)에 신고가 거래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재건축 조합원에게 적용되는 실거주 요건 적용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재건축에 속도가 붙은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향후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재개발·재건축은 도시계획, 주거환경 등 공공성이 강한 사업인 반면, 그간 과도하게 투자대상으로 활용돼 온만큼 적정수준의 규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 지속을 시사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공급 확대 대책을 주문한 뒤 5일 이뤄진 주택공급 민관 핵심기관이 참여한 영상회의에서 그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할 때 분양아파트를 중심으로 하겠다”라고 언급하며 서울 도심에 주택 공급을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패스트트랙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재건축 규제 완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뿐만아니라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주요 출마 후보군의 핵심전략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그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부동산 가격 급등을 우려해 강남 재개발·재건축 불가 입장을 고수하다보니 불만 목소리가 높았다.  그런데 올해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는 2만6940가구로, 지난해(4만8758가구)보다 무려 45%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공급절벽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확실한 공급대안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뿐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러한 민심을 반영하듯 여권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민간 재건축을 너무 묶어놨다”며 정비사업 규제 정책 전환을 시사했다. 야권 유력후보로 손꼽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부동산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개발·재건축·용적률 완화·층수 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부동산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여타 후보군들도 비슷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 1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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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미분양주택 17년만에 최저치
    지난해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2만3620채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200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3법에 따른 전세대란과 분양 지연 등의 여파로 미분양 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20년 11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서 지난해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만3620채라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보유 통계상 2003년 5월 2만2579채 이래 최저다. 2000년 이후 역대 최저 미분양 물량은 2002년 4월 기록한 1만7324호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11월 미분양 물량은 3183채로 전월(3607채) 대비 11.8%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6월(2772채)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9월(3806채)부터 2달 연속 감소세다. 지방도 2만437채로 2015년 4월(1만3583채) 이래 가장 적은 물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2만3096채) 대비로는 11.5% 감소한 물량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060채로 전월(1만6084채) 대비 12.6%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3월 16만5641채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여 오다 최근 몇 년간은 4만~6만채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6만3705채를 정점으로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지난해 11월 미분양 주택수는 전년동월(5만8838채) 대비 무려 149.1%나 감소했다.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에 따른 전세 신규 매물 감소가 주택 매매 심리를 부추긴 탓이 컸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 구입 부담이 감소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지난해 11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016채로 전월(1386채) 대비 26.7%(370채) 감소하였고, 85㎡ 이하는 2만2604채로 전월(2만5317채) 대비 10.7%(2713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1월 9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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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大-中企’ 건설사, 수주위축 속 양극화 심화 전망
    건설업 수주 전년比 6~11% 감소  대형사보다 중소사 어려움 가중    국내 건설업은 올해 수주 위축 속에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간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올 건설업은 SOC예산 확대 등으로 공공?토목 수주가 증가하지만 주택관련 규제가 지속되는 영향으로 민간·건축 수주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건설업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수주액은 35조5000억원과 120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7%씩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올해는 공공 수주액은 5~15% 늘어나지만 민간부문이 12~16%까지 감소해 전체 수주액이 전년대비 6~11% 감소할 전망이다. 공종별로 보면 정부 SOC예산 증가 영향으로 토목이 전년대비 7~19% 증가하는 반면, 건축이 14~17% 감소해 전체 수주액을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민간과 건축의 수주 감소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지난해 증가한 주택 수주의 기저효과, 비거주용 건축시장의 위축 등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거시경제의 개선세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비거주용 건축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한국건설연구원 전망을 봐도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 건축 수주의 위축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16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과 토목 수주액은 각각 전년 대비 7.4%, 14.6% 증가하지만, 민간과 건축은 11.4%, 12.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러한 수주 감소 영향은 대형건설사 보다 중소건설사를 중심으로 타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업종의 양극화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아파트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활황인 수도권의 주택사업을 수행하는 대형건설사들은 이미 2~3년치 물량을 확보해 유동성 확보 등에서 수월하지만, 중소형 건설사들은 유동성 확보 등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건설연구원은 중소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수익성을 높이고, 보수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현금을 확보한 대형 건설사도 무리한 사업확장 보다는 확보한 유동성을 디지털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데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건설업의 주요 이슈로는 한국판 뉴딜과 3기 신도시, 해외건설 수주 등이 꼽히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중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스마트그린산단, 그린 리모델링 등 건설 관련 뉴딜과 3기 신도시의 추진 속도 등에 따라 건설업의 업황이 출렁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해외 수주 확보 여부도 건설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우리 건설사들이 거둬들인 해외 수주고는 351억달러에 달한다. 그런데 이는 최근 수년간 저유가기조 등으로 인한 수주감소 추세에서 상대적인 선방일 뿐 본격적인 업황 개선으로 보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더해 중소건설사의 연간 해외수주가 12억달러 정도에 머무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는 점도 살펴봐야할 점으로 지적된다.     /2021년 1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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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소방안전 40년 ‘외길’…신뢰 쌓은 ‘혈맥’
      (주)명신화이어이엔지, 점검능력평가 신인도 A등급·전국 7위 소방안전 전문인력 확보…삼성 디지털시티 등 1000여곳 주고객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제가 작년 9월부터 시행되어 제값을 받고 제대로 시공할 수 있게 됐다.” 40여년 외길을 걸으며 소방 안전에 평생을 바쳐온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회장(사진)의 기운찬 일성이다. 김 회장은 “그간 소방업체는 입찰기회도 없이 건설·전기업체로부터 저가 하도급을 받아왔다. 이처럼 구조적 문제로 인해 품질저하 등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저가공사 수주를 지양하고, 적정금액으로 공사계약을 체결하여 품질시공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의 지난 20여년은 이러한 김일규 회장의 신념을 토대로 성장해 왔고, 이에 2019년(8월말 기준)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점검능력평가에서 신인도 A등급,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등 업계 강자로 부상했다. 동사는 현재 소방시설 설계·공사·관리·감리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지난 2002년 설립초기부터 소방시설관리업을 주력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관리에 주력했다. 특히 ‘사람을 신뢰하자’가 사훈일 정도로 직원과 고객 등 사람간 신용이 곧 소방안전에 직결된다고 믿는 김 회장은 개인적인 사익 추구 없이 투명 경영을 지속해 왔다. 김일규 회장은 “그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성 및 특수성이 요구되어 소방시설관리사(8명), 소방설비기사(22명) 등 70여명(협력업체 포함)의 전문인력들로 구성, 신뢰성과 안전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라며 “대다수 직원들이 10년이상 장기근속자”라고 말했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점검팀 인원 50여명 모두 전문성을 갖춘 정직원으로 단기인력을 고용하는 등 편법을 사용한 인건비 절감은 절대 없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사는 서울아산병원, 삼성 디지털시티,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롯데몰 김포공항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건물들을 포함해 1000여곳의 소방시설 점검 관리를 맡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소방시설공사의 분리발주는 적정공사비 확보 및 원도급자로서의 책임감은 품질에 대한 책임 관리로 이어져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일부업체의 부실점검이 대형참사로 이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기업은 적정금액으로 품질시공, 전문인력 확충 등으로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1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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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친환경 저온형 도로보수 공법 개발
      (주)시티오브테크, 저온가열(70℃~110℃)로 탄소 등 유해가스 배출 감축 ‘FR-S+톤백 아스콘’…도서(섬)지역 도로포장 적합 도로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포트홀은 여름 장마철 못지않게 겨울에도 자주 발생,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주)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가 자체 개발한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FR-S)와 톤백 아스콘을 사용한 저온형 도로보수 공법 개발로 고품질 긴급보수복구를 실현해 주목된다. 황익현 대표는 “기존의 도로긴급복구는 포대아스콘을 현장에 도착 후 포대를 각각 해체하여 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시공속도가 느리고, 상온으로 포설 다짐하면서 도로포장의 품질 저하가 나타나 재파손 발생이 잦았다”고 지적했다. (주)시티오브테크는 기존 도로긴급복구 방식의 단점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R&D사업 참여를 통해 개발한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FR-S)를 적용한 현장 재생아스콘 생산 방식과 Ton Bag Ascon(저탄소 아스팔트 포장 첨가제를 2.5톤의 톤백 단위로 포장한 제품)을 사용하여 도로를 보수하는 ‘저온형 도로보수 공법’을 개발했다. 현장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하는 방식의 경우 우선 노화 또는 파손된 아스콘 노면이 확인되면 보충재(㎡당 25㎏ 사용)하고, 절삭기를 이용해 절삭한 아스콘을 FR-S설비에 투입 저온 가열(70℃~110℃)해 저온가열 아스콘을 현장에서 생산한다. 이후 이 아스콘을 포설, 다짐함으로써 교통체증이 없다. 폐아스콘을 전량 현장에서 재활용하여 보수하므로 폐기물 발생량이 없고, 저온가열을 통한 아스콘 생산에 따라 연료 사용 및 탄소와 유해가스 배출 감소의 효과 등 친환경적인 공법이다. (주)시티오브테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톤백 아스콘을 적용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FR-S 설비에 먼저 Ton Bag Ascon을 넣고 가열하면서 현장에 도착하여 포트홀이 발생된 구간에 투입하여 도착 즉시 보수하는 방식이다. 이 공법은 FR-S 설비의 현장 도착 후 저온 가열된 아스콘을 즉시 포설하여 다짐하므로 시공 속도가 빠르다. 또한 70~110℃로 가열되어 포대아스콘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일반아스콘 수준으로 보수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황익현 대표는 “톤백 아스콘을 적용한 저온형 도로보수 공법은 신속가열 및 현장생산으로 동절기에도 시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가열식 현장재생 방식과 비교해 관리가 수월하며, 절삭 및 포장시공 시 지역 시공업체와 함께 할 수 있다. 연속생산 가능해 섬(도서)지방의 도로 포장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이처럼 우리의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는 중저온 아스팔트 첨가제 및 아스콘 제품과 결합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과 공법, 자재 개발을 통해 기술력으로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1월 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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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세계최초 IoT 융합한 건설안전 지킴이 ‘비잇’
      (주)지에스아이엘, 국내최초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건설·방재신기술 획득 ‘기술력’…삼성·한전 등 다수 ‘주고객’ 국내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수는 매년 400~500명에 이른다. 이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건설현장의 체계적 안전관리가 시급하다.   (주)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 사진. 이하 GSIL)이 ICT, IOT, AI 등 첨단 기술을 건설안전관리에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학을 전공(석사), 현재 재난안전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정우 대표는 “7년전 산업안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건설 안전 스마트 기술과 통합솔루션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개발돼 있는데, 현재 주력은 위치태그 & 라이팅 웨어러블 ‘비잇(Be-it)’”이라고 말했다. GSIL이 개발한 ‘비잇’은 헤드램프(야간·터널 작업시 사용) 및 블루투스 송수신기를 안전모에 장착, ‘안전 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 근로자의 위치 파악 및 응급상황 대응을 돕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비잇은 긴급상황시 SOS버튼을 눌러 관리자를 송출하며, 미처 SOS버튼을 못 눌러도 근로자의 충격을 감지하면 긴급신호를 보낸다. 또한 위험구역 무단 출입시 경보발생과 동시에 관리자에게 통보, 출입을 통제한다. GSIL은 그밖에도 24시간 CCTV 촬영영상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화재시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AL-CCTV 화재·연기 감지’시스템, 그리고 고소작업시 간편하게 천장에 레이저 라인으로 상승위치를 표시해 주는 ‘레이저 가이드’, 위험구역 개구부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개구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사전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플랫폼(안전 관리 시스템)과 연동시킴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관리, 장비점검, 공정관리와 작업 환경정보를 안전관리자에게 제공,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돕고 있다. 이정우 대표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위험상황 노출시 위험을 알리고, 관리자에 의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져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는데 IoT기술을 활용하면 안전관리자의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그래서 경제성 분석 측면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위해 용역을 의뢰, 내년 2∼3월이면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사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비롯 국내 굴지건설사들과 협업해 스마트 건설 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쿠웨이트 디완 F1 경기장 건설프로젝트, 두바이 시청의 화재·연기 감지시스템 등 해외 진출도 추진되고 있다. GSIL은 전체사원 22명 중 60%가 연구인력인 기술벤처로 한전(당진-평택지역 해저터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LH 外 다수 공기업들과 스마트 안전플랫폼 공동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환경공단과 추진 중에 있다.    /2020년 12월 2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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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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