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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은행수수료 불이익 당해
창구대면 은행 송금수수료·예금이자 등 인터넷 대비 낮아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노년층이 은행수수료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을 방문하는 노년층을 위한 수수료 면제·금리 우대 등 전용서비스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금융업계에 의하면 100만원을 타은행 송금시 은행들은 창구 이용자에게 대개 2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100만원을 송금하면 수수료가 500원에 그친다.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면 대출이자도 더 내야 한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킬 때  창구에서 처리하면 인터넷·모바일 기기 등 사용시의 금리 할인을 받지 못해 0.1~0.2%포인트(p)의 금리를 더 내야 한다. 2억원을 빌리면 연간 최대 40만원의 이자를 더 내는 셈이다.

디지털기기를 쓰지 않고 창구에서 예·적금을 가입하면 금리혜택도 줄어든다. 한 예로 우리은행이 판매 중인 ‘운수대통예금’을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연 1.8%의 금리를 적용받지만,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2.1%가 적용된다. 타은행도 마찬가지다. 창구에서 예·적금에 가입하면 0.2~0.3%p의 금리를 손해 보게 되는데, 이는 1억원을 예금하는 경우 연간 이자 20만~30만원을 적게 받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디지털금융 소외 문제는 60대 이상 노년층에 집중돼 있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모바일뱅킹 이용률은 60대 이상의 경우 5.5%에 불과하다. 50대의 경우에도 모바일 뱅킹 이용율이 33.5%에 그치지만, 60대 이상과 비교할 바는 못된다. 반면, 20대와 30대의 이 비율은 각각 74%, 71.8%다. 40대도 61.2%에 달한다.

 하지만, 은행들은 이처럼 수수료와 금리 등에서 차별받는 노년층을 우대해 주긴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면창구의 경우 점포운영 및 인건비 부담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비대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일부 어르신들은 보이스피싱 위험을 피하고 안전을 위해 창구 처리를 선호하고 있고, 수수료를 더 낸다는 것을 알아도 대면 거래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금리 등을 우대하는 것은 오히려 젊은층에 대한 역차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5월 2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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