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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생산·투자 위축에 실물경제
공장가동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설비투자 감소전환


생산·투자 위축이 지표로 확인되면서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3월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감소해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산업생산은 올해 1월 1.0% 증가했다가 2월 0.2% 감소한 뒤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2%)가 증가했지만 자동차(-3.7%), 기계장비(-4.3%) 등에서 비교적 큰 폭 줄어들며 전월대비 2.5%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GM사태에서 보듯 수출이 부진해, 업체들이 재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을 줄이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투자 역시 주춤한 모습이다. 기계류(-11.6%)에서 투자가 크게 줄면서 전달보다 7.8% 감소,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반도체의 설비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점을 넘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도 전월대비 4.5%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계절적 요소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SOC투자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달보다 1.8%포인트(p) 하락한 70.3%를 나타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2009년 3월 69.9% 이후 9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재고도 전월대비 1.2%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0.4% 큰 폭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생산 지표가 악화한 것이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8로 전달과 같았지만,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4로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다만, 소매판매는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2.7%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동차나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내구재(6.6%) 판매가 증가한데다가 의복 등 준내구재(5.5%)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0.3% 감소했다.

 2분기 우리 경제는 쉽지 않은 가시밭길을 걸을 전망이다. 반도체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등이 IT 수출 증가세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자동차 수출도 기저효과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쉽게 생산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미·중간 무역 분쟁 여파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은데다가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율이 강세를 나타내며 수출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깊다.

 내수의 경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지만,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가 4월 불발로 끝났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이어서 집행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됐으나, 북·미 정상회담 변수와 국제제재 완화 등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다.

/2018년 5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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