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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급격한 환율변동 ‘毒’
원화약세, 수출기업 네고에 상단 막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주가급락에도 불구하고 환율·채권 안정이라는 기현상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풀어 환율방어에 나서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뤄지는 현상이다.

 원·달러 환율은 올 상반기 1050~1080원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더니 1110원~1140원대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지난 6월 중순 1450선을 하향 이탈해 2300선으로 주저앉은 이후 10월들어 1350선까지 잠깐 반등을 준 이후 2100선 이하로 급격히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큰 변동이 감지되고 있지 않다. 10월초 달러당 1111원대이었던 환율은 10월 31일 1140원으로 2.7%가량 올랐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가 12%대 이상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10월 외국인은 우리 증시에서 4조5000억원을 매도한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1조2000억원어치 매도(외국인 채권 현 111조원대 보유)에 그쳤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금은 역송금이 이뤄지지 않았고, 환율 상단으로 여겨지는 1140원대에서는 수출기업들의 네고(달러의 원화 환전)가 여지없이 나왔다. 우리기업의 견조한 수출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어하고 있는 것이다.

 환율 상단을 틀어막는 또다른 요인으로는 중국 위안화 환율이 최근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7위안(破七) 근처에서 둔화된 흐름을 보이는 것이 지목된다. 미국과의 무역분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환당국은 심리적 안정선인 7위안을 넘지 않도록 환율 방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조만간 위안화가 7위안을 돌파하고,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도 한계단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우 외국인 자본이탈 속도를 막기 위한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수출기업의 경우 환율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급격한 환율 변동은 오히려 수출기업에게 독(毒)이 될 수 있어 한국은행의 일정수준의 시장 개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018년 11월 9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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