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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韓, 고령 취업율 높아도 빈곤 ‘허덕’
취업 희망 64.1%…생활비 보탬 위한 근로 5년연속 증가

 취업 희망 고령자 비율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올해 55~79세 고령자 중 장래에 취업 의사가 있는 자의 비율은 64.1%였다. 이는 전년(62.6%)대비 1.5%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이 비율은 2015년(61.2%)부터 4년 연속 상승세다.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이 59.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활비를 이유로 근로를 희망하는 비율은 2014년(54.1%), 2015년(57.1%), 2016년(58.1%), 2017년(58.3%) 등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65~69세 고용률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45.5%를 기록했고, 70~74세 고용률은 33.1%에 달한다. 70~74세 고용률 OECD 회원국 평균은 15.2%로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높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최상위권이다.  

 이처럼 일하는 노인은 세계최고 수준이지만, 빈곤률도 세최 최상위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2016년 기준 65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은 43.7%에 달한다. 이를 보면 현재 고령층이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은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생활비를 ‘본인 및 배우자가 부담한다’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1.8%였다. 2011년(51.6%)과 비교하면 6년 만에 10%p 넘게 증가했다. ‘자녀 또는 친척 지원’은 이 기간 39.2%에서 25.7%로 크게 떨어졌다.

 연금도 고령자 생활에 큰 보탬이 안 된다. 55~79세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올해 기준 57만원이다. 이마저도 연금 수급률이 40%대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생계를 위해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는 노인이 적지 않을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55~79세 고령자 중 연금수령자는 612만9000명으로 45.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44.6%)보다 1.0%p 증가한 수준이지만 40%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금액대별 구성비를 보면 10만원 미만 0.6%, 10만~25만원 미만 42.9%, 25만~50만원 미만 27.6%, 50만~100만원 미만 15.0%, 100만~150만원 미만 4.3%, 150만원 이상 9.7%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월평균 76만원을, 여자는 월평균 37만원을 연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0만~100만원에 78.3%가 분포돼 있다. 여자는 10만~25만원을 받는 비율이 61.4%로 가장 많았다. 대다수가 100만원 미만의 연금만 수령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노인이 일해도 빈곤층에서 쉽사리 벗어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기 어려워서다. 실제 올해 5월 기준 55∼79세 취업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직군은 단순노무직(24.4%)이었다.

 한 경제전문가는 “고령화에 맞춰 미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하고, 재취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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