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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경제성 꼼꼼히 따져봐야
자원화과정 투입비용 높아…사료·퇴비화 활용도 낮아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경제성과 위생성이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1일 1만600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중  90%는 퇴비나 동물의 사료, 바이오 가스 등으로 재활용된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40% 이상은 사료화(동물 급여) 방식으로 처리되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나머지가 퇴비화, 바이오가스화 등으로 자원화 된다.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는 과연 경제적인가의 문제가 최근 부각되고 있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수거 단계에서 지자체마다 민간위탁 또는 직영체계를 선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비용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거점 수거 방식은 불특정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리고 처리단계에서도 처리시설 대부분이 공공처리시설이어서 사료화가 어렵다. 현재는 호기성 퇴비화 시설로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인데 자원화되는 사료는 공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함수율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퇴비화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철에는 겨울철보다 발효조 내 온도저하의 요인이 적지만 함수율이 상당히 높아 자연 배수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화된 퇴비·사료 등은 현재 영양성분의 결핍으로 기존 사료의 보조 사료 정도로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음식물쓰레기의 퇴비·사료화는 품질이 떨어지는 만큼 사용처 확보가 어렵고, 사료화도 가축질병관리상 불확실성이 커서 수요처가 극히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는 여러 문제를 낳고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사료생산업자를 거치지 않고 곧장 가축의 먹이로 이용하는 사업자는 사육농가를 포함해 1107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데 음식물쓰레기를 제대로 된 가열 공정을 거치지 않고 사료로 사용할 경우 각종 가축 전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개의 식용논란과 관련한 개 사육장의 위생 상태에 대한 논란도 이에 근거하고 있다. 이렇게 건식공정을 피하는 이유는 건식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비용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발효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사료화 하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해서도 여려 논란이 있다. 우선 음식물쓰레기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처리공정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을 자원화된 퇴비·사료는 수분과 염분 함량이 높아서 품질이 떨어지고, 잡초 등을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이 자원화라는 명제에 매달리기보다는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방식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년 9월 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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