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금융

  산업

  건설/부동산

  정보/통신

  전기/전자

  중소/벤처

  유통

  보건/환경

  사회

   지상갤러리

   명장초대석

   골프

   보석여행

   신간안내











 기사 검색

   

 인물정보 검색

  

보건/환경

....정기 암검진이 간암사망률 낮춰
국가암검진 조기발견율 2.6배↑… 사망위험 24% ‘뚝’

 국가 암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경우 간암 고위험군의 사망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국가간암감시검사가 간암 조기발견, 사망, 의료비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의하면 정기적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은 간암 고위험군은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 조기발견 가능성은 최대 2.5배 높고, 사망 위험은 24%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6∼2010년에 간암으로 확진된 환자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분석 결과에 의하면 간암 진단 전 2년간 한 번도 국가암검진을 받지 않은 ‘미검진군’에 비해 검진을 한 번이라도 받은 ‘검진군’은 조기에 간암을 발견할 확률이 1.82배 높았고, 2번 이상 검진을 받은 그룹에서는 그 확률이 2.58배 높았다.

 사망위험도는 검진군이 훨씬 낮았다. 간암 확진 시점부터 2015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검진군은 비검진군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18.5% 낮았고, 2번 이상 검진을 받은 그룹에서는 23.8% 낮았다.

 검진 여부에 따라 의료비용도 차이가 났다. 확진 시점부터 2015년까지 비검진군의 총 의료비용은 평균 3212만원, 검진군은 평균 3826만원으로 검진군이 더 많았다.

 하지만 성별, 연령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을 통제한 뒤 검진 여부가 1일 평균 의료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을 때는 1회 이상 검진군과 2회 이상 검진군의 1일 의료비는 미검진군보다 각각 25%, 30% 낮았다.

 연구책임자인 권진원 경북대 약학대 교수는 “간암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간암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검군에서 총 의료비용이 높게 나타났지만, 이는 검진군이 조기 간암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으면서 더 오래 생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8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목록보기 |

HOME | 회사소개 | 독자투고 | 구독문의 | 광고안내
Copyright 2000 동아경제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