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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

....올 성홍열 발생증가 주의보
올 성홍열 의심 신고 4904건…전년동기대비 78.5% 증가

 올들어 성홍열 의심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등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다며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감염돼 생기는 급성 질환이다. 처음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가 12∼48시간 뒤에는 몸통과 팔다리에 선홍색의 작은 발진과 혓바닥이 빨갛고 오톨도톨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올해들어 지난 4일까지 성홍열 의심 신고는 4904건으로 전년동기(2747건) 대비 78.5% 증가했다. 이 중 75%가 3∼6세였을 만큼 영유아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성홍열 의심 신고 건수는 2012년 968명, 2013년 3678명, 2014년 5809명, 2015년 7002명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고,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때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홍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에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침,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입이나 코를 가린 뒤 해야 한다.

 영유아 집단시설의 장난감,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곳은 철저히 소독하고 칫솔, 치약, 물컵, 수건 등은 개인용으로 쓰는 게 좋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자체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및 예방·관리를 요청하였고, 성홍열 발생 현황 및 역학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감시·분석할 계획”이라며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년 4월 1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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