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금융

  산업

  건설/부동산

  정보/통신

  전기/전자

  중소/벤처

  유통

  보건/환경

  사회

   지상갤러리

   명장초대석

   골프

   보석여행

   신간안내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기사 검색

   

 인물정보 검색

  

유통

....의무휴업 확대시 매출 급감 ‘우려’
복합쇼핑몰·백화점 등 의무휴업 대상 확대 ‘촉각’

 지방선거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유통업계는 규제 강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형마트에 이어 복합쇼핑몰까지 주 2회 의무휴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화점까지 의무휴업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유통업계에 의하면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대기업 계열의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주2회 의무휴업 대상으로 지정, 대형마트와 비슷한 규제를 적용하는 '유통산업법 재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는 의무휴업과 함께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는 상업보호구역을 전통시장에서 상점가 등으로 확대하고 상업진흥구역 신설, 상권영향평가서 대상업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는 국회에 계류된 상태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영향을 받아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열린 유통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복합쇼핑몰에도 규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도 유통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이들 업체도 판촉비용 등을 분담하도록 제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규제가 시행될 시 복합쇼핑몰 성장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난감해하고 있다. 실제로 주2회 의무휴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형마트의 매출 신장률은 2016년 기준 0.9%를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의무휴업이 확대되면 복합쇼핑몰도 대형마트처럼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신세계에 의하면 스타필드 하남의 주말 하루 방문객은 약 10만여명으로 평일 평균의 2배에 달한다. 매출액도 평일의 2~3배를 웃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마트처럼 주말에 휴업이 이뤄지면 영업이익과 매출감소를 피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의무휴업은 그동안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던 백화점에도 확대될 소지를 보이고 있다. 홍익표 의원은 지난 4월 백화점 대관 담당자들에게도 휴업 일수 확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불고 있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워라밸) 맞추기의 일환으로 현재 한 달에 한 번 평일인 월요일에만 쉬고 있는 백화점 휴무를 평일 월 2회로 늘리는 안을 제시한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지자체는 오는 9월까지 전국 백화점, 아웃렛, 복합쇼핑몰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당이 추진하는 대기업 계열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 도입을 위한 '유통 패키지 규제 법안' 통과에 앞서, 세부 시행령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유통가의 설명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금도 협력업체 측에서 직원의 휴일을 돌아가며 정하고 있는데 백화점 의무휴일을 하지 않아도 한 직원이 7일 모두 근무하기는 어렵다”며 “백화점의 성장세도 제자리걸음하고 있는데 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월 2회 의무휴업시 입점 업체는 물론 매장에 고용된 직원들, 납품업체까지 연쇄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018년 7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목록보기 |

HOME | 회사소개 | 독자투고 | 구독문의 | 광고안내
Copyright 2000 동아경제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