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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유통업, 새벽 빠른 배송…업계 경쟁 ‘후끈’
새벽배송 2015년 스타트업이 시작…대기업 계열사 최근 가세

 유통업의 빠른 배송 전쟁이 새벽 배송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새벽 배송은 지난 2015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대기업 계열사들도 최근 가세하며 뜨거운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새벽 배송은 1인가구·맞벌이 가구 증가세를 반영해 지난 2015년 마켓컬리와 더반찬, 배민프레시 등 스타트업 기업들이 먼저 도입했다. 평소 마트에서 장을 보기 어렵고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배송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1인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이다.

 대기업 계열 유통업체도 최근 새벽 배송 전쟁에 가세했다. GS리테일의 온라인 몰 GS프레쉬는 지난해 8월부터 새벽 배송 몰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배송 완료 시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된다.

 롯데슈퍼도 올해 2월부터 서울 강남구·용산구·송파구·노원구 등에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3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8개의 온라인몰 통합을 발표하며 빠른 배송을 전체 유통 계열사로 넓혀갈 계획이다. 롯데는 이미 로지스틱스, 롯데택배 등 물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배송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마트 역시 새벽배송 전쟁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이마트몰은 지난달 16일부터 예약배송 시간을 늘려 오전 6시부터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쓱배송 굿모닝’서비스를 개시했다.

 롯데슈퍼, 이마트 , GS리테일 등 메이저 유통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가세하면서 시장판이 커지면서 대세아이템으로 굳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쿠팡이 시도한 로켓배송의 전철을 밟아 결국 비용부담의 한계에 부딪쳐 조용히 사라질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새벽 배송 같은 서비스는 물류센터와 인력 확충 등 대규모 선투자 없이 뛰어들기 힘든 분야”라며 “소비자에게는 편리하지만 업체들은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되어 철저히 사업성을 따져보지 않으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배송 서비스의 강자로 주목 받는 쿠팡의 경우 로켓 배송을 바탕으로 성장세에 힘쏟다가 일시적인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쿠팡이 2014년부터 1조원 이상을 쏟아부어 구축한 로켓 배송은 3000여명의 쿠팡맨과 대규모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다. 1만9800원 이상 로켓 배송 품목을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주문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고, 취급하는 품목은 약 700만개에 달한다. 서비스 제공 지역도 일부지역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쿠팡은 최근 로켓 배송으로만 하루 140만개의 물건을 팔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도입한 로켓배송 서비스가 고객마음은 잡았을지 모르지만, 수익성은 잡지 못해 일시적인 자본잠식 상태가 나타나기도 했다. 향후 수익성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기업도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새벽배송에 참여하려는 후발업체들은 쿠팡의 배송서비스를 반면교사로 삼아 참여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6월 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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