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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유통업, 인건비 상승에 무인화 ‘활로’
일부 매장 시범 도입…편의점·마트 등 도입 늘 듯

 유통업계가 치솟는 인건비와 근로시간 단축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화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이미 편의점 등 일부 24시간 영업장에서는 무인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건비 부담이 큰 대형마트 업체들도 일부 매장에 무인 계산대를 시범 도입하는 등 업계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편의점 6곳을 시범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고객이 직접 상품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는 방식이라 이용이 불편했고, 도난 문제도 자주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낮에는 유인(有人)으로, 밤에는 매장 입구의 대형 자판기로 영업을 계속하는 형태의 영업 방식을 개발했다.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70개 매장의 ‘야간 무인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정맥(靜脈)'으로 인증해 결제할 수 있는 편의점을 냈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편의점에 있는 전용 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려놓기만 해도 카드 결제가 된다.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하는 방식이다. 정맥 결제 시스템은 현재 세븐일레븐과 롯데마트 등 7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CU는 매장에서 산 물건을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CU바이셀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CU바이셀프 앱을 설치한 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그 상품 진열대 옆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는다. 이후 계산원 앞에 줄 설 필요 없이 모바일 결제를 하고 나가면 끝이다.

 이러한 무인화 가속화 배경에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에 의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위치해 있다. 이에 각 업체마다 불필요한 업무 감축이나 집중 근무시간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24시간 운영점포나 현장 근무직이 많은 유통업계 특성상 갈수록 치솟는 인건비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편의점 뿐 아니라 대형마트들은 일부 매장에서 무인화 실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수단으로도 셀프 계산대가 주목받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신세계로 지난해 이마트24를 시작으로 이마트 성수·왕십리·죽전점 등 3개점에 셀프 계산대를 시범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하남점과 노브랜드 장안점에도 무인 계산대를 설치하며, 그룹 전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4월 서울 양평점을 시작으로 현재 4개 점포에서 셀프 계산대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특화 점포 ‘마켓D’ 매장은 전면 무인 셀프 계산대를 도입했다.

 유통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당장 인력을 줄이고 무인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무인화는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전한다.

/2018년 5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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