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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유통가 무인화 바람에 일자리 감소 불가피
무인 편의점·무인 주문기·챗봇 이어 로봇 카페 등장

 유통가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

 일자리 창출의 보고였던 서비스 업종에서 점원 없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무인 편의점, 무인 주문기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력이 담당했던 쇼핑도우미도 이제는 AI 챗봇(채팅로봇)이 등장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무인 로봇카페 ‘비트’가 개설되기도 했다.   

 비트는 달콤커피의 카페운영 노하우, 최첨단 로봇, 달콤커피를 운영하는 결제전문기업 다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 8개 기술이 융합되 선보이는 ‘스마트 카페’다. ‘비트’는 모바일앱이나 부스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로봇이 커피머신을 작동시켜 커피를 내리고, 픽업 공간으로 옮겨준다.

 인천공항 매장에서는 현재 홍보 차원에서 커피값은 받고 있지 않지만, 실제 영업에 돌입하더라도 커피 가격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절반 정도가 될 전망이다. 달콤커피 측은 기술 보완을 거쳐 올해 은행이나 대형쇼핑몰, 대학교 등 공공장소 위주로 비트를 1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업종의 무인화는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무인 주문기를 선보이며 불을 지핀 상태다.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경우 전체 운영 매장 가운데 무인주문기를 도입한 매장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역시 아직은 스타트 단계이지만 무인점포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6월 첫 무인 편의점을 선보인 이마트24는 현재 6개의 무인점포를 운영 중이고, 지난해 5월 편의점 중 처음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무인형 편의점 ‘시그니처’를 선보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초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빌딩에 2호점을 오픈했다.

 시그니처에는 손의 정맥을 인식해 결제가 이뤄지는 핸드페이와 바코드를 360도 모든 방향에서 읽는 자동 스캔 무인계산대가 도입됐다. 정맥 인증을 통해 출입하는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와 영업시간 외 외부인의 무단침입과 화재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CCTV 등도 설치됐다.

 씨유(CU) 역시 스마트폰으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앱인 ‘CU 바이셀프’(Buy-Self)를 선보이며 편의점 무인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편의점과는 궤를 달리하지만 농협이 IoT 스마트 판매 시스템을 접목한 이른바 ‘고기 자판기’도 무인화에 동참하는 기기다. 고기 자판기는 생고기, 양념고기 등을 소단위로 진공으로 포장해 판매하며, 무인으로 신선도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카드 펀칭 요원, 타자원, 전화교환원, 버스 안내양 등은 자동화로 사라진 대표적인 직업들이다. 이들 직업이 사라진 이유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비용절감을 위한 인력대체 과정에서 나타난 자동화의 산물이다. 최근 정부가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하면서 유통업계 무인화에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8년 3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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