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금융

  산업

  건설/부동산

  정보/통신

  전기/전자

  중소/벤처

  유통

  보건/환경

  사회

   지상갤러리

   명장초대석

   골프

   보석여행

   신간안내











 기사 검색

   

 인물정보 검색

  

유통

....유통가, 내수회복·세일 효과 ‘톡톡’
지난달 이른 추위에 패딩 열풍…美 블랙프라이데이에 ‘세일’ 맞불

 유통가에서 11월은 전통적으로 비수기에 속했지만, 올해는 강추위와 美 블랙프라이데이에 세일 맞불을 놓는 등 지난달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이달 3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했다. 각 백화점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코트와 패딩 등의 할인 물량을 대폭 늘렸고,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롯데백화점은 롱패딩 등 방한 의류 판매가 급증해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매출이 지난달 매출이 전년대비 70%대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블렉프라이데이에 맞선 맞불 세일도 실적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SK플래닛에 의하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블랙프라이데이 당일(24일)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국내 해외직구족들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주로 구매하는 전자제품, 명품 등을 모아 할인가에 내놓은 ‘타임세일’에서는 준비했던 물량을 모두 팔았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맞불’ 작전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 국내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11개 유통계열사 전국 1만1000여개 매장에서 ‘롯데 블랙페스타’ 행사를 진행한 롯데유통BU는 이 기간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과 롯데닷컴의 매출액은 각각 36.5%, 25.2% 증가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경우도 각각 15.4%, 12.7% 늘어났다.

 롯데닷컴은 블랙페스타 행사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겨울부츠 제품 6000여족을 판매해 2차 물량을 들여오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9일까지 ‘블랙 11월’ 행사를 통해 과자 등 주요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호조를 나타냈다.

 유통업계는 최근 국내 소비 회복의 영향과 최근의 마케팅 열풍이 실적향상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7년 12월 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목록보기 |

HOME | 회사소개 | 독자투고 | 구독문의 | 광고안내
Copyright 2000 동아경제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