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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수출 中企, 환율 변동에 경쟁력 ‘약화’
정부, 수출 中企 환변동 보험 지원 3월까지 연장

 환율이 연일 출렁대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방향도 없고 어떤 날은 하루 10원 가까이 널뛰는 것이 일상이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판하던 외환 당국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마저 크게 출렁이면서 존재감을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대기업에 비해 환위험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수출중소기업들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다.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경쟁력이 현저히 약화할 수 있는 데다 환차손 등 수익성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환율이 급반등하더라도 사업계획이 차질을 빚거나 결제대금으로 인한 환차손을 입을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수출 중소기업들은 환 헤지 목적으로 ‘KIKO 상품’에 대거 가입했다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상당수 기업이 피해를 봤던 기억이 있다.  

 실제 수출 중소기업이 환율 급변동에 따른 경영애로는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말 경 연간 수출실적 50만달러 이상인 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잘 드러난다.  

 당시 2018년 수출기업의 경영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슈로 ‘환율 변동 심화’(48.4%)가 꼽혔다. 이어 ‘글로벌 경쟁 심화’(25.1%), ‘미국·중국 등의 보호무역주의 강화’(16.0%) 등이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당시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10곳 중 7곳은 이미 환차손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고,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출 단가 인상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다수 기업이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을 절반도 보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   

 문제는 대다수 수출 중소기업들은 환리스크를 충분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 기업의 58.4%는 ‘현재 환리스크를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75.9%는 ‘환 변동 위험 회피 비율(환 헤징)이 20% 미만’이라고 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였던 원·달러 선물환 할인율을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이전에는 0.02~0.03%의 일반형 환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000원일 경우 중소기업이 100만달러 규모의 환변동 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험료는 30만원이다. 여기에 기존 6만원이 할인되던 환변동 보험료가 15만원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산업부는 또 환율이 올라갈 경우 기업들에게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도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3배 확대했다. 최근의 급격한 환변동에 중소기업들에게는 한줄기 빛이되고 있는 셈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정을 고려해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지만, FOMC 회의 결과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2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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