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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창업 붐, 1분기 신설법인 역대최대
1분기 2만5444개…전년동기대비 5.6% 증가

 창업 붐을 타고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의 신설법인 동향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5.6%(1350개) 증가한 2만5444개를 기록했다. 특히 3월 신설법인은 9143개로 전년동월대비 1.8%(158개) 증가, 월 통계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기청은 전년대비 신설법인 수 증가 원인으로 수출 및 제조업 생산 증가추세로 인한 제조업 창업 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분기의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은 -13.7%를 나타냈고, 3분기 까지 수출증가율 감소가 이어지다가 지난해 4분기 1.8%로 수출증가율이 양으로 전환한 이후 올 1분기에는 14.9%까지 뛰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지난해 1분기 전년대비 -6.1%를 기록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1월 -0.1%에서 2월 30.6%, 3월 13.4% 등 2~3월에 전년대비 신설법인이 크게 늘어났다.

 신설법인의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도소매업(5167개) 20.3%, 제조업(5102개) 20.1%, 건설업(2917개) 11.5%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제조업(604개), 전기·가스·수도업(555개), 금융보험업(240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9293개)36.6%에서 가장 많은 법인신설이 이뤄졌고, 50대(6668개) 26.2%, 30대(5440개) 21.4% 순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법인이 24.9%(6339개), 남성법인 75.1% (1만9105개)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여성(9.7%)과 남성(4.3%)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7943개), 경기(5766개) 순으로 신설법인이 많았다.

/2017년 5월 17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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