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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태풍·폭우 ‘무방비’
태풍 솔릭 ‘찻잔 속 태풍’…경각심 키워 예방주사 역할

 지난달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솔릭의 피해는 적었다. 하지만, 태양광발전시설의 설치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계기로는 충분했다. 태풍·폭우에 대한 예방주사 역할을 해준 셈이다.  

 업계에 의하면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일반적으로 초속 50m 가량의 풍하중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다. 그 이상의 바람이 불면 피해가 불가피한데, 이번 태풍은 육상에서 초속 30~40m, 해안과 산지에는 초속 5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했다. 이에 제주도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의 피해사례가 나타났다.

 지난 23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삼양동의 한 주택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이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파손됐다. 다행하게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깨진 패널 조각이 주택가 담벼락까지 날아들었다. 업계 관례에 따르면 이 사고는 설치 업자가 규정을 잘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태풍의 직접적 영향보다는 폭우가 불러오는 산사태로 인한 태양광파손은 더 우려되는 부문이다. 실제 지난달 3일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파손된 경북 청도군 한 야산의 경우 피해 원인이 바람이 아닌 산사태였다.

 태풍 등 비상사태시 주민들의 대응도 문제다. 태풍이 북상하자 서울 일부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미니 태양광 설비를 단단히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태양광 패널을 육안으로 점검해달라’라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이러한 문자통보를 받은 주민들은 정작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였다. 만일 태풍 솔릭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나 폭우가 한반도를 강타할 경우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는지 의심할 만한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 폭우로 인한 침수 및 토사 붕괴로 태양광 패널이 침수돼 고장나거나 파손된 사례가 실제 관측됐다.

 업계 전문가는 “전국의 산과 저수지, 들판에 세워진 태양광 발전설비는 이달 현재 6180㎿까지 급증했다”며 “지난달 태풍 솔릭의 영향은 미풍에 그쳤지만, 앞으로 이러한 태풍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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