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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호황에 배전·발전기 ‘훈풍’
공급물량 꾸준…저가경쟁·부동산 정책 등 변수

 전력기자재 민수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선, 배전반, 발전기 등 업황은 주택건설 호황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선의 경우 지난해 주택건설 착공 물량이 정점을 찍으면서, 납품이 1년 정도 후행하는 주택용 절연전선과 UTP 케이블 시장이 호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건설 물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절연전선, UTP케이블 등 시판 시장은 상대적으로 좋았다”며 “다만, 이 같은 추세가 내년 이후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 건설 시장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배전반은 아파트 수요를 중심으로 물량이 꾸준한 편이다. 다만, 부스바 등 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하는 것이 걸림돌이다. 오랫동안 고착화된 저가 출혈경쟁도 업계의 고민거리다.

 한 배전반 업체 대표는 “수주량만 놓고 보면 제법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은 2015년 말 대비 10% 가량 떨어졌다. 구리 등 원자재값이 상승하고 있어 제품가격에 반영해야 하는데, 과당경쟁으로 인해 가격반영이 어려워 우려 된다”고 말했다.

 발전기도 주택 건축물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훈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기업 전산센터, 데이터센터, R&D센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비상용 발전기의 용량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관련 시장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발전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주택 건설 경기가 좋았고, IT 인프라에 대한 기업 투자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이라, 발전기 민수 시장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변압기와 계전기, 접속재, 휴즈 등도 민수 물량이 소폭 늘었지만, 관수 물량 위축에 따른 민수시장의 경쟁심화,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7년 11월 4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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