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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ESS’로 정전피해 줄여야
지역단위 대규모 정전 반복…UPS·ESS 등 설치 확대해야

 올들어 지역단위의 대규모 정전이 반복되면서 ‘UPS·ESS’를 적극 활용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9일 부산에서는 변압기 케이블 지락사고가 발생해 약 9시간 동안 정관신도시 2만3000여 가구에 대한 난방과 전기 공급이 끊겼다. 지난달에도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일부 지역에 약 4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 전기 공급이 중지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정전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 신호등 200여개가 꺼지고 엘리베이터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금천구, 양천구 등 아파트 단지가 정전사태를 겪었고, 중순에는 장마철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원, 시흥, 김포, 안양, 안산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정전의 단골손님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지난달 21일 오후 1시20분께 모 화학공장에 설치된 변압기 이상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 이 공장 작업장 3곳을 비롯해 모두 12개 사업장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러한 정전사고가 반복되면서 향후 정전 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UPS는 현재는 일정 규모 이상 건물에 설치되고 있고, 반도체 공장 등 전력이 멈추면 막대한 손실을 입는 사업장에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신호등에도 UPS가 설치되고 있다. 신호등은 정전사고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 차량과 보행자에 혼란을 주고,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UPS설치의 효용성이 높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경우 2015년부터 정전이 발생해도 교통신호등이 작동하도록 시내 주요 교차로 15곳에 UPS를 설치했고, 올해도 교차로 8곳에 UPS를 설치하고 있다.

 ESS는 병원 등 주요시설 이외에도 쇼핑몰이나 영화관 등에 설치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상발전기나 ESS 설비가 있으면 갑작스런 정전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이용객들의 불만을 줄이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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