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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국산 전기차 배터리 1분기 약진
배터리 출하량 LG화학·삼성SDI 급상승

지난 1분기 국산 전기차 배터리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의하면 1분기 전세계에 출하된 전기차 배터리의 양은 총 6.1GWh이며, 이 중 중국 시장에서 출하된 배터리의 양은 약 2GWh로 30%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만 놓고 봤을 때 배터리 출하량은 일본의 파나소닉이 2242MWh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LG화학이 900MWh로 2위에 등극했고, 삼성SDI는 410MWh를 출하해 3위 AESC에 이어 네 번째로 출하량이 많았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LG화학은 르노 ZOE(조에), 쉐보레 볼트 EV 등 장거리 전기차 출시로 인해 출하량 증가 효과를 봤으며, 삼성SDI도 폭스바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BMW 신형 i3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파나소닉에 비해 출하량은 뒤졌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만 놓고 보면 월등히 앞섰다. LG화학은 지난해 1분기 339MWh보다 165.5%, 삼성SDI는 지난해 1분기 212MWh보다 93.1%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LG화학은 전년동기 6.7%에서 14.7%로 2배 이상 상승했고, 삼성SDI도 4.2%에서 6.7%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파나소닉의 배터리 출하량은 58% 증가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자동차 전지는 2세대 전지가 확대되고, 올해 1분기부터 유럽 고객을 위한 중국 시안 공장 내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몇 년새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 중국의 BYD는 출하량이 급감하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629MWh를 출하해 LG화학, 삼성SDI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년대비 42% 감소한 367MWh를 출하하는데 그쳤다. 시장점유율도 12.4%에서 6%로 주저앉았다. BYD뿐 아니라 중국 중소 배터리 제조사들의 실적도 하향세를 나타냈다.

/2017년 5월 1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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