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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알뜰폰, 이통사로 고객이탈 심화
전년동기比 6.2% 증가…알뜰폰 감소세

 이동통신3사가 저가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알뜰폰(MVNO)에서 이동통신사로 고객 이탈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오는 고객마저 대부분 이통사 자회사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의하면 올해 1∼9월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은 49만434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6만5198명)과 비교해 6.2% 증가했다. 반면 이통3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은 44만228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감소했다.

 이에 영향을 받으며 알뜰폰의 가입자 수는 5월부터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 이탈 건수는 지난 5월 9149건, 6월7211건에 이어 이어 7월에는 2만721건을 기록했다. 8월에는 1만8604건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달 2만2636명으로 다시 확대추세로 복귀했다.

 이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정부의 보편요금제에 맞서기 위해 차례대로 월 3만3000원에 음성·문자 무제한과 1~1.3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가 요금제를 출시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나마 알뜰폰 시장으로 진입하는 신규번호이동 가입자들은 이통사 자회사로 쏠리고 있다. 알뜰폰 업계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의하면 지난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알뜰폰 번호이동 순증 가입자의 70%는 이통사 자회사 3곳(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고객이었다. 해당 기간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온, 즉 번호이동한 가입자가 알뜰폰에서 이통사로 이탈한 고객보다 67만5960명 많았는데 이 중 69.9%(47만2767명)를 이통사 자회사 3곳이 차지했다.

 이통사 자회사로의 가입자 쏠림 현상은 알뜰폰 고객 이탈이 본격화한 최근 6개월간 더욱 심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4∼9월 이통사의 알뜰폰 자회사 3곳은 번호이동 고객이 2만6528명 순증했지만, 이들 3사를 제외한 나머지 알뜰폰 업체들은 9만7346명 순감했다.

 이 기간 번호이동 순증은 KT엠모바일과 미디어로그(U+알뜰모바일)가 주도했다. KT엠모바일은 3만1303명, 미디어로그는 3만7856명 순증했다.

 그간 이통사 자회사들은 모회사의 브랜드 파워와 영업 노하우를 이용해 알뜰폰 침체에도 꾸준히 가입자를 늘려온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일부는 가입자 확보를 위해 출혈경쟁도 마다치 않는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한 예로 KT 엠모바일은 데이터 1.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월 5천390원(할인가)에 판매 중이지만, 이 상품의 도매대가(원가)는 9300원이다. U+알뜰모바일 역시 1GB, 음성 100분, 문자 50건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10월 한 달 동안 도매대가(6910원)보다 저렴한 49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출혈경쟁 등 여파로 두 회사는 지난해 수백억원대의 영업손실(KT엠모바일 408 억원, 미디어로그 146억원)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10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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