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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갤럭시S9 ‘자급제’ 판매…요금제 판도변화
언락폰, 가격·출시시점 등 경쟁력 갖춰…요금제 갈아타기 본격화 ‘솔솔’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9의 사전 예약 판매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되면서 휴대폰 단말기 시장이 뜨겁다. 특징적인 점은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공기계, 언락폰)도 이통3사를 통해 판매하는 단말기와 같은 시점에 판매(오는 16일 공식 판매)된다는 것이다.

 기존 자급제 단말기는 이통3사를 통해 배급되는 신형 단말기보다 한 달 가량 늦은 시점에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부터 이러한 관행을 깬 것이다. 또한 소비자가 공기계를 구입해 USIM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이통사를 통해 제공받은 단말기보다 10% 가격이 비쌌는데, 이마저도 비슷한 가격에 유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소비자는 선택에 따라 각 통신사가 제공하는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가계 통신비 정책 협의회에서 단말기 자급제를 법으로 강제하기보다 활성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자급제 단말기 판매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은 이유로 정부의 통신비인하 정책 기조에 따른 조치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정부는 그간 단말기 제조사 측에 자급제 단말기 보급확대를 위해 이통사를 통해 판매되는 단말기(이통사향 단말기)와 자급제 단말기 사이에 존재하는 단말기 종류, 가격, 출시 시점 등의 차별을 해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고, 이를 삼성전자가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통사들의 수익성 감소 우려다. 자급제 단말기를 사서 25%선택 약정할인을 받거나, 단말기만 사서 USIM을 끼우고 값싼 USIM요금제를 선택할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이통사 중형요금제를 선택한 고객들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해 알뜰폰 사업자들의 유심요금제에 가입하면 요금부담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급폰 요금제 사용자들이 자급제 단말기로 바꾸면서 저렴한 USIM요금제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에 이어 자급제 단말기가 이통사향 단말기(이통사 대림점 등에서 판매되는 단말기)와 동일 조건으로 풀리면서 이통사들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통신비인하 정책에 따른 타격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데, 이번 갤럭시S9의 자급제 단말기 출시시점이 이통사향 단말기와 차이가 없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급제 단말기 보급 확대를 통한 통신비 절감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유통 채널을 통해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일선 판매점을 놔두고 하이마트·전자랜드와 디지털프라자 등 대형 양판점에서만 언락폰을 판매하는 것은 반쪽 자급제”라며 “소비자들이 편하게 언락폰을 구매하고 원하는 이통사에서 25% 선택약정할인, 유심요금제 등을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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