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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삼성-애플 양강 구도 ‘흔들’
中 화웨이, 6~7월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수년간 고착돼온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의 화웨이가 특허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지난 6~7월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의하면 화웨이는 지난 7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2.0%의 점유율을 차지해 애플을 1.0%포인트(p) 차이로 따돌렸다.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애플을 제친 것이다. 화웨이는 6월 점유율이 11.5%로 애플은 8.7%를 기록한 바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화웨이가 연구개발(R&D)과 공격적 마케팅, 판매망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애플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수년간 화웨이 점유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화웨이 점유율은 2015년 7.4%, 2016년 9.3%, 올해 1분기 9.8%로 꾸준히 늘어났다. 반면 애플은 같은기간 16.1%, 14.5%, 14.4%로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다.

 화웨이는 삼성·애플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까지 직접 개발하는 수준으로 통신장비분야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특허 출원 1위 기업이다. 화웨이는 아이폰X를 겨냥, 인공지능(AI) 모바일 칩셋 ‘기린 970’을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10’을 이달 16일 독일 뮌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7월 세계시장 점유율은 20.4%로 화웨이와 큰 격차가 있어 당장의 경쟁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 때 글로벌 점유율 3위였던 LG전자 스마트폰은 중국 업체인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에 밀려 톱 5에서 벗어났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정국 정부와 강력한 내수시장의 지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분기별 실적을 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2.5%로 1위, 애플이 12.1%로 2위다. 화웨이는 9.8%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2017년 10월 11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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