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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업계 ‘빈익빈 부익부’ 심화
더존-한컴 등 매출 1천억 돌파 성장 가속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SW) 업계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면서 성장을 지속하는 상위그룹과 매출의 심한 기복을 겪는 나머지 기업들로 양극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상용 SW기업은 더존비즈온과 한글과컴퓨터였다. 이어 티맥스소프트가 매출 993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들 매출 상위에 속하는 세 기업은 최근 수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RP프로그램으로 친숙한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전년대비 12.1% 오른 1768 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매출 2000억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10년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지난해 32.4%가 늘어난 384억원을 기록했다.

 한컴오피스가 메인인 한글과컴퓨터도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012억원을 기록하며 ‘1천억 클럽’에 가입했다. 전년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2년 동사의 매출이 650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들웨어, 기업용SW를 전문으로 하는 티맥스소프트의 경우 지난해 매출 1000억원 고지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99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발하고 있다.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매출 300억원대 이하의 매출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웨어의 경우 동사가 개발한 상용SW ‘폴라리스 오피스’가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갤럭시시리즈 기본탑재 어플에서 제외되면서 회사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RemoteCall, 원격제어프로그램 등을 주력으로하는 알서포트는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에 힘입어 매출액 200억원을 넘겼다. 하지만 이는 2013년 매출 215억원을 기록한 뒤 2014년 200억원, 2015년 185억원으로 조금씩 낮아지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은 경우다.

 핸디소프트의 경우 그나마 매출 3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예전과 비교하면 규모는 오히려 줄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13년 211억 원, 2014년 217억 원, 2015년 223억 원으로 수년간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대해 상위 3개사의 경우 사용자 기반이 넓은 제품을 생산하고 자본·인력면에서 S/W품질 유지와 기술개발이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나머지 업체들은 국내 시장규모 자체가 작은데다가 제품 특성이 한정적 분야에 머물기 때문에 확장성을 꾀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2017년 4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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