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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ICT접목 모바일플랫폼 경쟁
차별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시장 선점 나서

 플라스틱 카드 영업과 발급을 통해 시장경쟁에 나섰던 카드사들이 수년전부터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을 통한 고객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차별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시장 점유율과 자산 규모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신한카드는 최근 ‘빅데이터’ 개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신한 카드는 앞서 모바일 시장 성장성을 예측하고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기업을 도입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신한 앱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3년 앱카드 출시 초기에는 실제 고객들의 반응이 미묘했다. 하지만 빅데이터 센터는 향후 폭증하게 될 모바일 디바이스 열풍을 정확하게 예측했고, 지속적으로 앱카드 이용고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나섰다. 그 결과 앱카드 이용고객수와 이용 실적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의하면 2013년 앱카드 출시 이후 1년만인 2014년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5년에는 400만명을 돌파해 1년 새 2배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신한카드는 ‘신한 앱카드’를 핀테크 기반의 모바일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신한 ‘FAN’으로 업그레이드 해 리뉴얼 론칭했다. 신한FAN은 론칭 2년여만에 가입자 수 730만명을 돌파했으며, 앱카드를 통한 취급액도 2조원 수준이었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5조6000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불어났다.

 올해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의 전사적 지원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디지털·모바일 신사업 추가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부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본인 인증 서비스인 ‘간편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높은 보안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용자는 비밀번호 6자리만 설정해 간편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재발급을 받을 필요도 없다. 이 서비스는 현재 KB국민카드의 앱카드인 ‘K-모션’ 내에 적용돼 ‘K-모션’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또는 결제 비밀번호 변경 시 이용되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앱카드인 ‘K-모션’은 지난해 말 기준 578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연간 4조2670억원의 이용금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업계 최초로 자사 카드상품을 한 장의 모바일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 기반 카드인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전자지급 결제대행(PG) 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 ‘블루월넛’을 올 1월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카드 업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블루월넛을 일반적인 PG 업무 외에도 핀테크 플랫폼 개발 등 각종 디지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의 디지털 자회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디지털 캠프 및 내년 설립 예정인 베이징 디지털 캠프와 유기적으로 모바일 업무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4월 1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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