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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발파·해체 기술력 해외시장 ‘맹활약’




(주)코리아카코, 최근 대만 댐 발파·해체…필리핀 이어 두 번째 쾌거

 국내 한 발파·해체 전문기업이 잇따른 기술 수출로 해외시장 교두보를 굳히고 있어 주목된다. (주)코리아카코(대표 석철기,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주)코리아카코는 오랜 경험을 통해 현장여건에 최적화된 발파·해체공법을 개발해 기술 국산화를 넘어 해외 난공사에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4월 필리핀 최초로 실시된 Sabang Bridge 발파·해체는 우리기업의 토종기술로 해외에서 발파·해체를 성공한 첫 사례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남부항구도시 바탕가스를 잇는 주요고속도로에 속하는 Sabang Bridge는 길이 60m, 폭 12.5m의 철골트러스형 구조 교량으로 필리핀 정부와 관련기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당시 필리핀 당국은 안전성·공사기간 등을 고려해 발파·해체공법을 채택해 국제입찰을 집행했다. 이를 (주)코리아카코가 고난도 발파·해체 공사의 국내 적용 실적과 기술력,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미국과 호주 등 글로벌 건설사와의 입찰경쟁에서 당당히 승리해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건설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긴 것이다. 이어 올해도 대만의 댐 건설공사의 마무리작업으로 이뤄지는 발파 공사를 맡았다.

 석철기 대표는 “구조물 해체에는 기계식 공법이 주류를 이뤄왔지만, 이 공법은 철거중인 구조물이 장비하중을 견디지 못해 추락, 인명사고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이뿐아니라 공사기간이 장기화 되어 분진·소음·진동 발생 등 환경 피해로 민원 발생이 잦은 것도 단점”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이에 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불과 2~3초만에 건물 해체가 이뤄지는 발파·해체 공법은 작업 안전성, 환경성, 시공성과 경제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중국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적용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파·해체 공법은 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12~15층이상, 그리고 대규모 재개발 단지일수록 해체비용 감소에 의해 경제성이 확대된다.
 
 한 예로 (주)코리아카코가 잠실 주공 5단지(약 3930세대)를 대상으로 해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발파·해체공법은 압쇄(기계식)공법 대비 해체비용 30% 절감, 공사기간 40% 단축, 이주금융비용을 약 200억원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이같은 대규모 단지의 발파·해체 성공사례가 생기면 신도시 재건축 등으로 발파해체공법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석 대표의 설명이다.

 이처럼 (주)코리아카코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의 친환경 첨단 발파·해체 기술력을 해외에 전파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녹녹치 않다.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억제정책, SOC축소, 그리고 최근의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 칸막이 제거 움직임 등 오히려 국내시장 여건은 악화일로에 있기 때문이다.

 석철기 대표는 “발파·해체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 시기적으로는 아파트 노후화에 따라 200만호의 발파·해체 시장이 국내에서 열릴 여건이 형성되어 있다. 다만 국내 시장이 열리지 않아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코리아카코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구조물 발파·해체 전문회사로 설립된 이래, 국내 구조물발파의 50%를 도맡는 등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업이다. 동사 석철기 대표는 우리나라 구조물 발파해체 1호 공학박사로서 30년 발파·해체의 외길을 걷고 있는 전문인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석 대표는 올해 1월 (사)대한화약발파공학회 제11대 회장에 취임, 국내 발파·해체 기술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해 4월 필리핀 최초로 실시된 Sabang Bridge 발파·해체 현장.

/2018년 9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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