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금융

  산업

  건설/부동산

  정보/통신

  전기/전자

  중소/벤처

  유통

  보건/환경

  사회

   지상갤러리

   명장초대석

   골프

   보석여행

   신간안내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기사 검색

   

 인물정보 검색

  

건설/부동산

....금융자산가, 정부 부동산 규제에 집 안판다
14% 부동산 비중 확대 의향…부동산 경기 전망 낙관

 정부가 부동산에 규제강도를 높이며 투기와의 전면전쟁에 나서고 있지만, 금융자산가들은 주택매도보다는 오히려 비중을 확대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내놨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KEB하나은행 고객 중 금융자산 10억원이상을 보유한 고객 8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응한 금융자산가들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 규모는 1년 전에 비해 증가했고, 향후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는 경향도 강해졌다.

 금융자산가들이 보유한 평균 부동산 자산 규모는 시가 기준으로 62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조사에 비해 약 17억3000만원 증가했다. 전체 자산 중에선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0.6%였다.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용도는 실제 주거를 위한 부동산보다 상업용 및 투자용으로 가지고 있는 부동산의 비중이 2배 이상 높았다. 종류별로 상업용 부동산 비중(46.4%)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이 거주 목적 주택(25.4%), 토지 (16.9%), 투자 목적 주택(11.3%) 순이었다.

 특히 금융자산가들의 85.6%가 거주용이 아닌 투자 목적 주택을 최소한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두 채 이상 보유했다는 비율도 77.1%에 달했다.

 투자용으로 가지고 있는 주택의 유형은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 등의 순이었다. 투자용 주택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는 강남구가 3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 송파구, 서초구 순이었다.

 보고서는 “작년에 정부가 투기 과열 지구를 지정하고 다주택자에게 양도세를 중과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책이 담긴 ‘8.2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부자들에겐 아직까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정책 발표 이후 보유하던 주택 중 일부 또는 전체를 매각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7%에 그쳤다. 현재 보유 중인 투자용 부동산 자산을 향후 2~3년 내에 매각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58.6%로, 팔겠다고 한 응답자의 3배 이상이었다.

 부동산 경기 전망도 지난해 조사 때보다 더 낙관적이었다. 40%가 향후 5년간 부동산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봤고, 38.0%는 완만하게 혹은 빠르게 부동산 경기가 침체할 것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22%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회복전망(7%)과 비교해 낙관적인 수치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부동산 경기와 직결되는 실물 경기에 대한 낙관 전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망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 시장 전망이 개선됐지만 추가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나서겠다는 금융자산가들은 많지 않았다. 응답자의 43%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2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목록보기 |

HOME | 회사소개 | 독자투고 | 구독문의 | 광고안내
Copyright 2000 동아경제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