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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건설업, 젊은피 수혈 시급
건설기능인력 20~30대 비중 24% 그쳐

 건설 업종에서 젊은 기능인력이 점차 사라지면서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의하면 건설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건설기능인력 가운데 20∼30대 비중은 24.2%에 그친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의 건설업의 청년층 고용비중 자료를 봐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에 그쳐 제조업(19.6%)과 격차가 컸다. 특히 2012∼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제조업의 청년층 고용비중은 0.3%포인트(p) 늘었지만, 건설업은 0.9%p가 줄어들었다. 그런데 전체 건설기능인력에서 외국인 기능인력이 차지하는 비율의 경우 2009년 5%에서 2013년 7.4%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건설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직업 경로(career path)’가 불투명해서 직업으로서 비전을 제시해줄 수 없기 때문”이라며 “건설기능인의 직업 경로를 제시하려면 건설기능인등급제를 통해 등급에 걸맞은 대우로 현장인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신규인력의 진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현행 건설기능인등급제는 경력, 자격증, 교육훈련을 토대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이다. 하지만 실제 기능인력의 업무 수행능력을 측정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는 기능인력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전무한 상태에서 경력의 비중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선 경력(기간)보다는 실제 업무능력을 더 중시한다.  

 건산연 관계자는 “숙련도 평가 가이드라인과 평가자 육성, 평가 방식, 평가 기관 지정, 재원 조달 등을 통해 숙련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1단계로 현행 방식의 경력, 자격증, 교육훈련을 기반으로 건설기능인등급제를 도입하고, 2단계로 ‘특급’에 대해서만 숙련도 평가를 시행한 후 3단계로 초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에 숙련도 평가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17년 10월 1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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