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금융

  산업

  건설/부동산

  정보/통신

  전기/전자

  중소/벤처

  유통

  보건/환경

  사회

   지상갤러리

   명장초대석

   골프

   보석여행

   신간안내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기사 검색

   

 인물정보 검색

  

산업

....조선업, 불황속 잇단 수주…업황 ‘기지개’
8월말 LNG선 전세계발주 43척…대형선 38척 ‘싹쓸이’

 국내 조선업계가 불황속에서 최근 잇단 수주에 성공하면서 업황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201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52척) 중 우리나라가 절반가량인 97만CGT(2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8만CGT(15척)를 수주한 중국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올해 1~7월 누계실적도 한국이 645만CGT(148척)로 중국(501만CGT·234척), 일본 (159만·CGT64척)에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선가 지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가 지수는 전세계 신규건조 선박값의 평균치를 지수화한 것으로 선가지수가 상승하면 선박가격이 올랐음을 의미한다. 2016년 123.0포인트(p)에 머물던 선가지수는 지난해 125.0p로 상승했고, 지난 7월에는 128.4p까지 올랐다.
 
 또한 7월말기준 원화환산으로 한 선가는 연초대비 약 8%가량 올라 조선업계가 점차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실적 개선에는 대형 LNG선 수주가 1등 공신이다. 클락슨에 의하면 지난달말 기준, 올들어 전세계에 발주된 43척의 LNG선 가운데 170k~180k cbm급 대형 LNG선 38척을 모두 국내 조선사들이 싹쓸이 했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16척을 수주했고, 대우조선해양이 12척, 삼성중공업이 10척을 각각 수주했다. 우리나라가 수주하지 않은 나머지 5척은 중소형 LNG선으로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가 나눠 수주한 상황이다.

 국내 조선 빅3의 이같은 선전은 최근 LNG선 발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클락슨은 지난해 9월 국제유가 상승, 중국의 LNG수요 및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증가 등을 이유로 올해부터 LNG선 발주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당초 올해 LNG선 발주량은 21척, 내년 34척, 2020년 이후 매년 52척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당장 올해 LNG선 발주량은 현재까지만도 예상치 대비 두 배 이상 많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고부가 선박인 LNG선의 경우 국내 조선사들의 경쟁력 우위가 확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의 조선업황의 호전기미에도 우려감은 여전하다. 실제 올들어 현재까지 수주성과를 놓고 보면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이 83억달러로 목표액의 63%정도를 수주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주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36억달러로 목표치의 44%, 대우조선해양은 35억4000만달러로 목표치의 48%를 수주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

조선업계는 조만간 현대상선발 컨테이너선 발주(각사 약 10억달러 안팎)가 예정되고 있는데다가, 각 사의 수주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아직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당장 삼성중공업은 조만간 모잠비크 LNG프로젝트에 투입될 15척 내외의 LNG선 수주전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노르웨이 시추회사 오드펠 드릴링(Odfjell Drilling)의 드릴쉽 수주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업계는 본격적인 조선업황 회복은 2020년경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 9월 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목록보기 |

HOME | 회사소개 | 독자투고 | 구독문의 | 광고안내
Copyright 2000 동아경제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