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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철강가격 인상 조짐 산업계 ‘울상’
원자재가 상승에 철강재 원가상승 압력…조선 등 ‘발등의 불’

 철강사들이 하반기 철강가격 인상을 저울질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원가상승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간 업황불황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가 있는 조선업계 등에게 이번 가격인상 검토는 설상가상으로 다가온다.

 철강업계에 의하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빅3는 하반기 후판(두께가 최소 6mm 이상인 두꺼운 강판)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인상폭에 대해선 업계 추이를 살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3월 후판 가격을 톤당 3만원정도 올린 데 이어 최근 약 2만원을 추가 인상했다. 동국제강·현대제철도 톤당 약 5만원씩 차례로 올렸다. 후판은 지나해 상반기 톤당 60만원 수준을 기록하다가 두 차례 가격인상으로 인해 현재 약 70만원 중반 대까지 가격이 올라간 상태다.

 업계는 오는 8월 이후부터 개별 조선사와의 올 2차 후판 협상에서 추가 인상분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들어 선박 신규 발주가 늘어나는 등 조선업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난 3년 간 동결했던 후판 가격을 현실화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용 강판·가전용 컬러강판·철근 가격 등도 원재료 값 인상에 맞춰 가격을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에 힘입어 원자재 수요가 늘고 있어 원자재 가격 상승분에 대한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광물자원공사에 의하면 국제 철광석 가격은 세계경기 회복, 특히 중국의 철강재 수요 확대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제 철광석 가격은 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이슈가 터진 이후 꾸준히 가격 하향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건설 시즌에 맞춰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원료 탄역시 지난해 연말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 최근 상승폭이 주춤한 모양새지만 톤당 200달러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톤당 80~90달러 수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높은 가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광석은 철강·원자재 시황 영향 등으로 가격 변동성이 매우 심해 하반기와 내년도에는 원료 가격에 따라 철강 가격 변동성도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제조업체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표족한 대책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철강재가 선박·자동차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20% 정도다. 결국 철강재 가격이 오르면 전방산업군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완제품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의 불황에 따라 후판 가격은 2006년 이후 톤당 100만원선에서 50만원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업계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철광석·원료탄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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