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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산 산업용 로봇 제값 받아야
수입단가, 수출단가 대비 4.9배…저단가 형성

 국산 산업용 로봇분야가 성장하고 있지만, 내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국산 산업용 로봇의 수출 단가가 수입로봇 대당 단가의 1/5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고급 로봇에서 경쟁력이 부족해 생기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수입 로봇 평균 단가는 7868만원이다. 반면에 수출 로봇 단가는 1616만원에 그쳤다. 수입 단가가 수출 단가 대비 약 4.9배 높은 셈이다.

 지난해 국내 로봇 생산 대수와 수출 대수는 늘었다. 지난해 3만6478대 로봇이 생산돼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로봇 수출은 7457, 1205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

 로봇 수입은 1만2352대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금액만 놓고 따지면 9719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이기간 우리나라 로봇 생산액은 4042억원으로 전년대비 5% 감소했다. 이는 국산 수출 로봇과 외국 수입 로봇 단가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1~3축 직교좌표 로봇과 스카라 로봇이 차지했다. 두 로봇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제품 제조 라인에 활용되어 부품을 정해진 곳으로 운반하는 반송 로봇으로 활용된다. 다관절 로봇보다는 규모가 작고 기반 중량이 가벼운 저단가 로봇이다.

 수입 로봇은 고중량, 고정밀성을 갖춘 수직다관절 로봇이 다수를 이룬다. 수직다관절 로봇은 자동차 제조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고기능 로봇인 만큼 단품 가격도 2000만원대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직다관절 로봇에서 매출을 내는 국내 기업은 현대로보틱스 정도다.

 업계는 중소·중견기업에서는 부가 가치가 작은 직교좌표 로봇과 스카라 로봇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3축 직교좌표 로봇은 시장에서 평균 500만원선, 스카라 로봇은 1000만원선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어 수직다관절 로봇과 가격차가 심하다고 설명한다.

/2017년 12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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