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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초대석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평화경제 실현·위축된 SOC 활성화 등 도정 중점

3선 도지사 등정에 무거운 책임감 느껴…첫 여당 도지사 시험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이달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의 깃발을 꼽았다. 그는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 지방의회 등 더불어민주당의 전반적인 압승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텄다.
 
 최 도지사는 이번 선거 승리요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한 평화이니셔티브가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들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중앙당과 후보자 전원의 단결된 힘, 그리고 대흐름과 동떨어진 자유한국당의 모습이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고 평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선거 결과를 보고 처음엔 기뻤는데, 지금은 두렵고 책임감을 느낀다. 예전엔 지향점이 다른 대통령과 중앙정부, 도의회의 비협조를 핑계로 푸념도 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당이 이번 승리에 취해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치지 못한다면 엄청난 역류에 휩쓸릴 것이다. 저는 3선 도지사로서 몇 가지 이루어야 할 목표를 정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처음의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도정 전반에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을 텐데 믿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첫 여당 도지사로서 시험대에 올랐다는 말씀을 듣고 있다”며 “선거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경계하겠다. 소외와 변방의 대명사였던 강원도를 남북평화 경제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 최문순 3기 도정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명이다. 민심의 바람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최문순 도지사는 도내 기초단체장들과 이미 몇차례 워크샵 등을 통해 각 시군의 특장점을 살린 도정을 함께 풀어가기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동계올림픽 유산활용과 특구개발 지속 추진, 4계절?글로벌형 문화체육관광 중심도시 육성(산악관광 등), 동해선철도를 기반으로 한 동해안권 발전, 폐광 지역 종합발전 및 도시재생, 역세권 개발 등으로 도내 18개 시·군이 골고루 성장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포부다.

 최 도지사는 “‘외로운 섬’이 없도록 차별없이 각 지역 현안 해결과 추진사업을 이념과 정파, 지역과 경계, 세대와 계층을 넘어 추진하려 한다. 남북평화·교류협력 분야의 경우 제가 예전부터 해왔던 일이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 그 다음이 ‘분권’(지역주권, 실질적 지방자치)”이라며 “공약에서 밝혔듯이 동해선(강릉~제진) 조기 착공, 아동수당 50만원, 육아전업수당 20만원 지급, 어르신일자리 연 4만개 제공, 청년 일자리수당 월60만원 지급, 금강산 관광 재개 및 설악~금강 연계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 등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도지사는 도정 현안으로 남북평화경제 실현(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등),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알펜시아 매각,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 및 준공,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 등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강원도청 신청사 계획 등을 꼽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임기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도지사는 “개인적으로는 임기가 끝났을 때 남북관계를 발전시킨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이웃집 아저씨, 동네아저씨(편한 사람)로 기억되고 남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임기중에 ‘인간의 존엄’(평생 가치관)이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가 냉전, 분단의 최전선에서 평화 교류의 최전선으로 바뀌고 있다며 민선7기는 남북관계 개선에 전력투구해 나갈 예정임을 강조했다. 첫째로 평화 SOC 부문에서는 교류, 통일을 위한 물적 토대, 물적 교류를 공고히 해야 한다며, 동해선 등 철도사업, 춘천~철원~원산 등 도로, 속초 크루즈 등 항만, 양양~갈마노선 공항사업을 예로 들었다.

 인적교류 분야에서는 2021 동아시아동계아시안게임 공동개최, 금강산 관광 재개 및 크루즈 등 다변화 모색, 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삼은 남북 공동조업 등을 들었다. 남북 교류 부문은 평화특별자치도, 철원공단(개성공단의 반대개념) 등 단계적인 교류를 통해 교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 도지사는 지난 민선 6기에 오색케이블카, 레고랜드 등 현안에 대해 송구스러움을 느낀다면서, 다만 레고랜드 문제는 중앙과 지방의 갈등, 즉 인허가 문제였고, 오색삭도, 올림픽 시설 정부활용 문제도 중앙 정부 권한이 집중되어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중앙에 집중돼 있는 돈과 권력이 지역에 배분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선 7기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끈기를 가지고 차근차근 매듭을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의 시대라는 준엄한 소명에 따라 보다 발빠르게 교류와 번영태세 갖출 것이라고도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미 올림픽에서 도민들은 위대한 역량을 보여주셨다. 민심의 뜻을 알게된 235명(교육감, 시장·군수, 도·시군 의원) 선출직과 원팀(하나의 팀)을 이루어 하나의 강원도로 단결하여 도민들을 모시겠다. 그리고 남북평화 큰 변화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제는 평화와 번영을 준비하고 또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시점에 있다. 평화경제가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과 올림픽 이후 위축된 SOC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중점을 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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