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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초대석

....수원시 염태영 시장, '올 일자리 창출·시민복지 확대 주력할 터'

지역 공공 일자리 사업 확대…100만 대도시 특례 지정 등 현안 집중

 수원시 염태영 시장은 민선 5기, 6기 수원 시장으로써 시민주도형 거버넌스를 시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줄기차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민을 위한 정책인 수원형 거버넌스모델과 참여혁신 사례는 호평을 받으며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올 한 해도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뛰고 있다”라며 “일자리, 도시재생 등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한 수원의 참여혁신사례들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거듭 그는 “아울러, 우리 시의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노력과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과 여성, 고령 친화도시로 인증받아 명실상부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으로 인정받았다”며 지난해를 회고했다.

 염 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서민경제 안정화의 지름길이라며 올해도 수원형 새-일 공공형 일자리 사업 확대와 신중년 디딤돌 등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작년 수원시가 시작한 수원형 새-일 공공형 일자리 사업은 저성장시대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양질의 공공 부문 일자리 1200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일자리 4만1944개(목표 3만6000개)를 창출하면서 일자리 창출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염 시장의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목표 17만 개 중 지난해말까지  93.1%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는 수원화성의 복원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혁신과 첨단’이라는 수원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동시에 매력적인 문화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또한 동 주민자치센터를 시민의 자치공간으로 바꾸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등 시민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포항 지진, 낚싯배 참사, 제천 화재, 광교 공사장 화재 등을 겪으며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형 재난대비매뉴얼 제작, 재난경보시스템 구축 등 어떠한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염 시장은 올해 100만 대도시 특례 지정,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등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발전을 위한 시정에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복지시민권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복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양극화, 고용 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정책이 되었다. 우리 시가 제시하는 복지시민권은 노동복지권, 주거복지권, 교육복지권, 육아복지권 등 복지 패러다임의 확장을 의미한다”라며 “안정된 일자리, 정당한 노동의 대가,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교육,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안정된 생활 영위, 공평한 교육의 기회 제공 및 안전한 육아 환경 조성 등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삶의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시민의 기본권인 복지시민권을 수호하기 위해 신성장 산업 기반을 조성해 미래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고용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에 계신 분들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염 시장은 주거 취약층에 대한 주거 안정 지원망을 촘촘히 짜고, 교육부, 교육청과 함께 우리의 공교육 현실을 바꾸고, 아이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보살핌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교육여건을 갖춰 나간다는 복안이다. 그리고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육아 공공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분권 전도사를 자임하며 열정을 쏟아온 염태영 시장. 그는 지방분권의 목적은 지방정부의 확대된 권한을 시민들의 권한 확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온전한 시민민주주의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력한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기에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국민운동의 불씨가 되고자 지난 1월 2일 수원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 단체들이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가 출범됐다”라며 “앞으로 지방분권 헌법 개정 실천 촉구를 위해 전국 분권단체와 연대해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시민 교육, 홍보, 대정부 활동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신년화두를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했다. 일신연풍은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으로,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응원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 하는 해로, 수원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시정 참여를 바란다”고 말을 마쳤다.  

/2018년 4월 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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