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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 시장, ‘남양주 비전플랜 2020’로 미래형 자족도시 설계

주거·여가·산업·상업 ‘자족기능’…양정역세권 복합 단지 개발 등 박차

 민선4기, 5기, 6기의 3선 시장으로 무려 12년 동안 남양주시를 이끌며 전국 10위권 대도시로 발전시킨 이석우 시장. 그는 남양주시가 2020년 인구 100만명의 자족 명품도시로의 웅비를 꿈꾸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의 강점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환경도 아주 우수하다는 데 있다. 다만, 서울시 면적의 75%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면서도 그린벨트 등 규제가 지역개발을 막고 있고, 다핵화 구조로 형성된 도농복합형 도시라 생활권이 여러 개로 분산되어 있었다. 그래서 취임 초부터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최대 과제였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균형적인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조성에 우선 주력했다. 또한 시민 참여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 시민들과 신뢰를 높여가는 행정을 추진했다. 공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시정에 대한 신뢰가 큰 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12년 동안 시행한 많은 정책을 시행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남양주만의 특화된 복합적사회지원시스템 ‘희망케어센터’, 그리고 시민이면 누구나 문밖을 나서 10분 안에 체육, 문화, 학습 그리고 행정,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 텐미닛’, 제 속도의 생활미학 ‘슬로라이프’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더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남양주 4.0’을 시행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실제 행정에 도입한 과학행정은 세계에서도 드문 혁신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혁신 행정은 난 9월 초 OECD로부터 ‘챔피언시장(The Champion Mayors)’ 42인 중 한명으로 당당히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시장은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제4차 OECD 세계챔피언 시장회의에서 남양주 시정경험을 소개하는 세션발표로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회의에는 세계 39개국의 챔피언시장단과 비즈니스,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난 7월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을 발표하고 미래형 자족도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비전플랜 2020’은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실무적으로 만든 주거, 여가, 산업, 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남양주의 도시 모습이 온전히 녹아 든 실천계획이다.  

 이석우 시장은 “비전플랜은 경제, 도시, 복지·문화, 보육·교육, 안전·행정 등 5개 분야, 31개 실천전략과 113개의 핵심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 플랜에 따라 신성장 산업 기틀 마련, 주거와 일자리, 경제활동이 함께 있는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복합 단지 개발 등 여의도 면적 3.8배 규모의 5개 복합단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그린스마트 밸리 등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자족형 도시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전철 진접 4호선·별내 8호선,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개설 등 지능형 도로·교통망 사업도 예정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가 2020년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도시 전략 ‘남양주 4.0’으로 집약된다.  

 그는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 정약용 선생의 고향답게 다산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계승하고 있다. 저는 토지이용을 제약하는 많은 규제로 인해 생활권이 분산된 다핵도시의 지역특성을 살린 ‘남양주 4.0’ 전략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남양주 4.0’은 더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 텐미닛’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두 가지 전략으로 설계됐다.
 첫 번째 전략은, 다핵도시 지역특성으로 생활권이 분산되고 심화되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행복 텐미닛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여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은, 8개 생활권역으로 조성한 행복 텐미닛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정한 권역별 특성에 맞게 첨단 기업과 의료·문화시설 등을 유치하여 질 높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소비와 소득이 증가하여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첨단 지능형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 제가 그리는 남양주시의 도시 비전”이라고 역설했다.

 거듭 그는 “남양주시의 현재는 우리 시민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끈기와 노력의 산실이다. 기본과 원칙, 그리고 공감과 융합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공감과 맞춤형 시정을 펼치겠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를 세계 으뜸 복지도시,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남양주시, 특별시보다도 더 특별한 명품도시 남양주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11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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