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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초대석

....광명건설산업(주) 오수길 회장, 파일기초 시공 50년 ‘외길’…신뢰가 최고 파트너

파일항타 등 파일기초 시공 능력 ‘독보적’
첨단장비·기술력으로 난공사 해결 ‘척척’

 최근 잇단 강도 높은 지진과 지반침하가 구조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첨단장비와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토목 기초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광명건설산업(주)(회장 오수길,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오수길 회장은 지난 1968년 업계에 첫 발을 내딛어 50여년 외길을 걸어온 전문건설의 산 증인이다. 그는 1974년 건설장비 하나 없이 맨주먹으로 광명건설산업(주)를 창업해 수많은 난공사를 수행하며 독보적인 파일기초 시공 능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일궈냈다.

 오 회장은 “건설업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외길을 걸어왔다. 선진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토목현장을 수시로 답사해 선진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최신 항타전용기를 지속 도입하며 매입말뚝의 다양한 공법을 실현 가능케 했다. 그 결과 현재 항타 및 항발기, 서비스 크레인, 굴삭기 페이로더 등 40여대의 건설장비로 연약지반을 비롯, 어떠한 지반조건에서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건설산업(주)의 주력은 토공, 비계구조물(파일항타), 철근·콘크리트, 보링그라우팅  공사 등이다. 동사는 첨단장비 도입뿐 아니라 선진기술 도입과 국내 실정에 맞게 장비를 개발했다. 특히 요즘에는 도시재생공사 등이 증가하면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현장여건에 맞게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작업안전성 및 시공품질, 경제성을 확보해 민원을 최소화 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꾸준한 R&D투자로 국산장비개발과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고, 신규장비교체와 주변기기 및 내진성능에 관련된 신공법 개발을 통해 끊임없는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명건설산업(주)는 전사원의 1/3이 장기근속인력으로 장비운용과 시공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을 주축으로 기능인력 양성에 힘쓰며, 꾸준한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향상을 이뤄왔다. 또한 동사는 약속을 중시하는 책임시공으로 다수의 대규모 공사와 난공사를 수행하며 협력사의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동사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동부건설 등 국내 굴지 건설사들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동사는 파일항타 부문에서 도심지 시공에 적합한 무진동·무소음 ‘매입(SIP)공법’ 및 ‘매입말뚝(SDA)공법’, ‘역순환 굴착공법(RCD)공법’, 지층변화가 심하며 하천을 수반하는 지역, 사력층 밑에 암반이 있는 지역에 사용되는 ‘PRD공법’, 연약지반에 사용되는 ‘탑다운공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기성파일로는 시공이 어려운 대구경 파일 시공을 위한 ‘BENOTO공법’, 모래와 뻘 등으로 구성된 연약지반 등에 적용하는 ‘THE UNFKED METHID’시공법 등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연약지반개량공사는 동다짐(DCM)공법을 비롯, 유압해머다짐공법, 진동다짐공법, 동치환공법, 디웰프공법, 심층혼합처리공법 등 시공현장에 맞춘 다양한 기술공법으로 최적의 공사를 수행해 내고 있다.

 이처럼 광명건설산업(주)는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천 SK하이닉스 공장 신축 24시간 돌발공사 및 영종도 신공항 제2청사 5개동 시설공사 파일기초공사를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 4공구 RDC기초 공사와 삼성반도체 아산탕정 SDC신공장 건설공사 N-PJT파일공사(B구간), 현대건설의 송도 힐스테이트 더테라스 파일공사 PRD2공구, 서울-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제14공구) 보링그라우팅공사 외 다수의 굵직한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도 참여한다.

 오수길 회장은 “요즘 젊은이들은 편한 일만 찾으면서 남보다 잘 사는 것을 바란다. 6.25 전후에서 태어난 이들이 굶어가며 노력과 피땀으로 국가를 재건한 것을 모른다. 건설장비 숫자는 늘어나는데 공사는 줄고, 젊은 기술인들은 힘든 일을 회피하니 공사를 수행해도 수익내기가 어렵고 신규인력을 구하기도 어렵다. 평생을 함께하고 있는 장기근속인력들이 없으면 회사운영이 제대로 안될 지경”이라며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

 거듭 그는 “현재 우리나라 건설이 최저가 발주와 하청, 재하청 구조의 도급공사로 이뤄지다보니 전문건설에 무면허 기술자들이 판치고 있다. 그렇다보니 무리한 작업을 미숙련 기술자에게 맡겨 발생하는 사고가 50%는 될 것”이라며 “최근 잇단 타워크레인 사고도 이 때문이다. 전문기능인력을 양성시켜 전문건설에 맡겨야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대가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사고 확률이 높은 업무를 전문건설업계에 떠넘기는 것은 반대”라고 역설했다.      

/2017년 12월 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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