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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초대석

....[TOP경영인] SJ산림조합상조(주) 이영배 대표, '고품질 서비스로 상조시장 주역 될래요'

수목장(림) 서비스로 국내 장례문화 선도…2개월만에 1만명 확보

 국내 장례문화가 매장(埋葬)에서 화장(火葬)으로 바뀌는 가운데, 납골당 안치보다 화초·나무 주위에 묻는 수목장(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이하 산림조합)가 지난해 8월 설립한 SJ산림조합상조(주)(대표 이영배, 사진)가 본격적 가입자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이영배 대표는 “산림조합중앙회 지분 52%에 지역산림조합 134개가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올해 3월말 영업을 개시해 두 달만에 가입자 1만명을 확보했다”면서 “국내 상조업체 186개사 중 회원수 5만명이 넘는 업체는 20개사도 안 된다. 우리가 후발업체이지만 산림조합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올해 가입자 4~5만명 확보가 목표이며, 2년내 20만 가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영배 대표는 삼성생명 영남 법인사업부 이사와 전 부산상조 대표이사를 지낸 상조분야 전문가로 SJ산림조합상조의 시장 안착과 리딩컴퍼니 도약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지향하는 목표는 수목장(림) 확대이다. 지금 납골당 문화는 밀봉이 잘 안 되어 폐해가 있다. 반면 수목장은 생분해성 용기로 만든 유골함을 묻고 벌초를 하니 자연히 수목도 관리가 되고, 친환경이어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가 수목장(림)을 전국에 조성, 분양하게 되면 타사대비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상조업계는 고비용과 투명치 못한 경영에 쓰러지는 부실상조회사가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 이에 믿을 수 있는 대형 상조업체에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영배 대표는 SJ산림조합상조가 저렴하면서도 고품질 서비스로 한국의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경쟁력의 3대요소로 F.O.B(first, only, best)를 꼽았다.  

 이 대표는 “방대하게 수목장(림)을 전국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데는 우리밖에 없으니 F.O.를 충족한다. B.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창조를 위해 우리가 계속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라며 “현재 취급상품(SJ숲처럼)은 깨끗한, 푸르른, 소중한, 고귀한 등이 있다. 이중 푸르른 이상 상품에 가입한 사람에게 1년이 지나면 임산물·벌초대행 등 바우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지역조합도 이를 통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J산림조합상조는 직영조직이 없고, 지역조합 금융창구를 통한 판매로 고정비를 줄여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장래용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조합에 금융창구가 전국 158개가 있다. 이 금융창구에 1일 50~100명 정도의 고객이 내방하는데 이들에게 상조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동력을 확보해갈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여행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조합에서 적극적으로 판매해주는데다가 소비자들도 산림조합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어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SJ산림조합상조(주)는 최근 B2B영업과 상품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보험업계 대형 GA조직과 MOU 체결을 다수 추진중에 있다. 이영배 대표는 국내 상조규모가 일본의 1/6 정도에 불과해 확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이영배 대표는 항상 4C (Communication, Changes, Challenge, Creation)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으로 조직을 운용해 왔다. 이러한 소통,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은 SJ산림조합상조에서도 핵심적인 정신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우리가 우리나라 장례문화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데 보람을 느낀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규모가 커지면 고용도 확대될 것이다. 이 때 젊은이들이 서로 입사하고 싶어 하는 좋은 직장을 만들고, 능력적으로도 타사가 우리출신을 스카우트 경쟁하는 상조 사관학교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듭 그는 “3~4년정도 지나면 우리가 리딩컴퍼니가 될 거다. 이런 구조를 잘 살려 해외진출도 모색해 나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2017년 7월 2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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