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제/금융

  산업

  건설/부동산

  정보/통신

  전기/전자

  중소/벤처

  유통

  보건/환경

  사회

   지상갤러리

   명장초대석

   골프

   보석여행

   신간안내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http://ieckr.com/


 기사 검색

   

 인물정보 검색

  

국제/금융

....中, 관세폭탄에도 對美 무역흑자 행진
지난달 341억달러 흑자…두 달 연속 신기록 갱신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달 중국의 대미 흑자가 전월(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지난 12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341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8월 대미 흑자 310억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신기록이다. 또한 중국의 9월 전체 무역수지 흑자 316억9000만 달러보다도 많은 규모다. 대미 흑자를 제외할 경우 중국의 무역 수지가 이미 적자로 돌아섰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폭탄이 생각보다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올들어 9월까지 누적으로 전년동기대비 13.0% 늘어났다. 전체 수출 증가율 12.2%를 웃도는 증가세다. 같은 기간 대미 수입 증가는 9.4%로 전체 수입증가율 20%보다 10.6%포인트(p) 낮았다. 미국이 지난해까지의 대중 무역 적자 수치 등을 근거로 무역전쟁을 시작했지만 중국의 대미 수출이 호조세가 계속되며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는 셈이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7월6일부터 340억 달러 규모, 8월23일 160억 달러 규모의 상계 관세를 각각 주고 받았고, 지난달 24일 다시 미국이 2000억달러, 중국이 6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를 각각 부과하며 분쟁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관세 부과 규모에서 앞서는 미국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양국간 무역수지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는 중국의 무역 수지가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미국의 관세 공격이 생각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특히 중국 위안화 가치가 올해 3월 고점 대비 10% 정도 절하되면서 미국 관세 부과 효과가 상당 부분 흡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입업자들이 당장 중국산의 대체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미국 세관이 수입품을 전수 조사하지 않아 중국 기업들이 관세가 낮은 품목으로 수출 코드 번호를 바꾸는 식으로 고율 관세를 피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리쿠이원 중국 해관총서 대변인은 무역수지 발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중미 무역의 보완성이 비교적 강하다. 중국은 완정된 산업사슬과 강한 제조능력을 갖고 있고 미국은 중국 제조상품에 대한 의존성이 비교적 강한 게 현재 미중 무역의 기본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거듭 “미중 경제무역 마찰이 중국 교역 발전에 일정 수준의 충격을 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직간접적 영향을 통제할 수 있다”고 중국측 주장을 강하게 펼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관세부과 전 수출을 위한 조기 선적 물량이 소진되면 본격적으로 타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 경제전문가는 “앞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위축되고, 미국 관세도 본격적으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최근 중국의 수출 호조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 전품목에 대해 관세부과가 가능하다고 장담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2018년 10월 2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목록보기 |

HOME | 회사소개 | 독자투고 | 구독문의 | 광고안내
Copyright 2000 동아경제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