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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미-중 무역분쟁에 中 민영수출기업 타격
8월 공업이익 증가율 20개월래 최저…국진민퇴 논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민영수출기업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에 의하면 8월 대형 공업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은 한자릿수인 9.2%로 떨어졌다. 2016년 12월 이후 2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출 위주인 민영기업이 큰 타격을 입은 때문으로 추정되면서 국진민퇴(?進民退)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국진민퇴란 시장에서 국유기업들이 특권과 이익을 독점하며 그 비중이 커지는 반면, 민간기업들의 비중이 축소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중국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이행에 족쇄가 될 것이라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우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연간 매출 2000만위안 이상인 대형 공업기업의 8월 순이익이 5196.9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익 증가율이 7월에 비해 7%p 둔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까지 대형 공업기업의 순이익 증가율도 16.2%로 1~5월(16.5%)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특히 민영기업의 이익증가율이 국유기업의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나 민영 공업기업의 실적부진이 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들어 8월까지 대형 공업기업 가운데 국유기업의 이익증가율은 26.7%로 민영기업(10%)과 외자기업(7.6%)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증가율의 경우 국유기업은 10.9%로 두자릿수를 유지한 반면 민영기업은 9.5%, 외자기업은 7.2%에 머물렀다. 국유기업은 이 기같은 매출 순이익률도 7.56%로 민영기업(5.3%)과 외자기업(6.97%)을 웃돌았다.

 월간 기준으로 중국 대형 공업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은 6월 19.1%를 정점으로 두 달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상품에 관세폭탄을 부과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당국의 개혁정책 탓에 국진민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관변학자들로부터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부원장을 지낸 중국 국가금융발전실험실의 리양 이사장은 최근 중국의 국진민퇴 현상의 배경으로 미중 무역전쟁, 공급측 개혁, 그림자금융 규제, 정책과 괴리된 현실 등 4가지 원인을 지적했다. 리 이사장은 전체 경제의 형세가 안정속 변화(미-중 무역분쟁을 의미)에 있는데 적지 않은 변화에 우선 충격을 받은 대상이 민영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미중 무역전쟁으로 광둥성의 수출 민영기업 피해가 크다는 게 리 이사장의 설명이다. 실제 광둥성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8월 49.3%를 기록, 위축국면을 나타냈다. 또한 광둥성의 수출 주문지수는 8월까지 3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 중국은 올들어 8월까지 민영기업이 수출의 47.9%를 차지하고, 외자기업(41.3%), 국유기업(10.8%) 순이다.

 리 이사장은 “중국의 주요 정책은 중소기업과 민영기업을 업신여기지 않겠다고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이 문제가 존재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2018년 10월 1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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