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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美 FOMC 매파 본색…금융 긴축 시계 당겨
올 금리인상 4차례…韓-美 금리차 벌어져 ‘자본이탈’ 우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 기존 1.50~1.75%에서 1.75~2.00%로 0.25%p 인상을 결정했다. 미국의 낮은 실업률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로 금융시장의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특히 이날 주목받은 것은 미국의 금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EFD)위원들의 의견을 나타내는 점도표로 올 하반기 추가 2차례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올해 4차례 금리인상이 유력해졌다.

 최근 일부 부채가 많은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인한 금융불안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미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미 연준의 이러한 결정은 신흥국에 속하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의 외국인 자본 이탈에 대한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역전된 한-미 금리차는 0.5%까지 확대된 상황으로, 미국이 하반기에도 두 차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더이상 미루기 어렵게 됐다. 시장에서는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문제는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내수불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가계의 이자부담이 늘어나고, 물가상승률이 목표치(2%)에 도달하지 못한 가운데 주요국의 추세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경우 내수가 위축될 위험성이 있다. 취업자 증가폭이 2~4월 10만명대에 그치고, 급기야 지난달 7만명대로 추락하는 등 고용 부진 상황이 지속되는 점도 한은의 금리인상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가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 외국인 자본이탈이 본격화될 경우 외환보유고 4000억달러나 각국과 맺은 통화스와프가 큰 힘을 못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의하면 아르헨티나는 IMF가 제시한 적정 외환 보유액(약 652억달러)과 맞먹는 수준의 자금 617억달러를 갖고 있었지만, 외환방어에 실패해 5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IMF에 신청했다. 물론, 우리나라는 74개월의 경상수지 흑자 지속, 충분한 외환보유고, 대외채권보다 적은 대외채무 등 아르헨티나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17억7000만달러로 6년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것과 하반기 수출증가세가 꺾일 우려가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난해 국가부채(발생주의 기준)가 1550조8000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외국인 자금이탈 가능성이 낮다며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년 6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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