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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국내 총저축률 증가 가계가 주도
지난해 국내 총저축률 36.3%…19년만에 최고치

 국내 총저축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국내 총저축률 증가를 주도하는 것은 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총저축률은 36.3%로 1998년(38.0%)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저축률은 가계·비영리단체 및 기업 등 민간과 정부가 일정기간 벌어들인 소득 중 소비되지 않고 남는 부분을 의미한다. 다만, 총저축률은 개인이 얼마나 저축하는가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소비주체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총 저축률 중 가계 순저축률은 7.6%를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가계는 전체 저축률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계 순저축률은 지난 2002년 1.0%에 머물렀지만 2012년(3.4%)을 기점으로 2013년(4.9%), 2014년(6.3%)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다 2015년에는 8.1%까지 올랐다. 2016년은 7.6%로 지난해와 같았다. 5년간 가계 저축률이 두 배 이상 뛴 것이다.

 가계가 벌어들인 돈을 소비하지 않고 쌓아두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몇 년간 초저금리가 지속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저축 선호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 같은 가계 순저축률 원인을 두고 이자수익 목적보다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예비적 저축'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가계가 저축한 돈은 기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성장을 유도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그러나 과잉 저축은 시중에 돈이 돌지 않아 내수경기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이 된다.

 최근의 가계 저축률 상승은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착시효과로도 해석된다. 예를 들어 과거 1000만원 소득 가운데 400만원을 저축하다 소득이 900만원으로 감소할 경우 저축률은 40%에서 44%로 오히려 상승하는 것이다. 똑같은 돈을 저축해도 벌이가 줄어들수록 저축률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셈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은행 총 예금에서 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기업과 정부가 은행 예금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지난해 말 은행의 총 예금 1305조5584억원 중에서 가계예금은 600조1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예금의 46.0%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5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총 예금 대비 가계예금은 1990년대까지 60%대를 기록하다가 2000년부터 감소했다. 2007년에는 49.8%로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다.
 
 한편, 한은은 우리나라 가계저축률이 고령화 심화로 10년 후에는 마이너스(-)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진단한다. 한은에 따르면 고령화 수준(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15년 12.8%에서 2030년 24.5%로 상승하면 가계저축률은 8.9%에서 -3.6%로 떨어질 전망이다.

/2018년 6월 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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