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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세계 증시, ‘저금리→긴축’시대 도래 우려
금융전문가들, 단기조정에 무게…美 사상최대 부채 안심 못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증시 충격파의 영향을 놓고 금융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전문가들은 단기조정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미국 증시의 고평가와 미국의 사상최대 부채 등을 지적하면서 저금리에 기반한 9년간의 대세상승장이 끝났다는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즉 글로벌 증시의 상승추세가 훼손됐다는 의미로 장기간의 하락 장세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증시는 이달 들어 두 차례나 5%가까이 대폭락하면서 버블 붕괴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중앙은행이 빠르게 긴축 전환을 시도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산 시장이 최근 연쇄적으로 폭락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다우,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등 3대 지수는 이달 초 10거래일간 약 11%의 폭락장을 연출했다. 이 여파로 유럽·중국·일본을 비롯, 글로벌 주요증시들이 큰 폭의 하락장세를 나타냈다. 이기간 우리나라 증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선방했음에도 불구하고 9%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간 지속된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긴축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이번 증시 폭락 사태의 가장 큰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실업률이 4.1%에 그치며 완전고용 상태를 나타냈고, 일자리가 전문가들의 예상치(18만개)를 상회하는 20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올랐다. 그간 간과했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미국 증시하락의 트리거(방아쇠)가 된 미 국채수익률(금리)은 2.8%까지 상승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및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대규모 국채 발행 등이 예상되고 있다. 미 연준이 자산축소와 금리인상에 나선 가운데 미 채권발행규모가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 국채수익률이 정상화 과정에 있고, 10년물 수익률이 3.5~4.0%은 돼야 위험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불러온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의견도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경기 호전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물의 성격이 큰데 연준의 빠른 긴축에 대한 우려만 지나치게 부각됐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번 폭락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향후 나타날 수 있는 글로벌 자산 버블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 시장의 변동성은 앞으로 닥칠 글로벌 금융불안의 전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2018년 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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