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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연말정산, 절세형 금융 상품 풍성
4대 시중은행 IRP·TDF·ISA·해외펀드 등 ‘稅테크’ 상품 특화

 연말정산이 다가오면서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KB국민·우리은행·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은 ‘세(稅)테크’를 겨냥한 다양한 절세형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출시하고 있다. IRP의 가장 큰 매력은 세액공제다. 이 상품은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형 퇴직연금 세액공제율은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나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는 세율 16.5%, 총급여가 550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자와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초과 개인사업자는 13.2%를 적용받는다.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낮은 세율 적용이 가능하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이자소득세율(15.4%) 대신 연금소득세율(3.3~5.5%)을 적용해 준다.

 KB국민은행은 은퇴시점만 선택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는 ‘KB 온국민 TDF(Target Date Fund)’를 판매 중이다. TDF는 투자자 은퇴시점을 목표시점으로 잡고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하는 자산배분펀드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이 TDF분야 글로벌 1위 운용사인 뱅가드와 협업해 한국인 특성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다. 낮은 수수료의 인덱스 상품을 활용해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높은 장기복리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상품은 가입 후 어떻게 운용하는지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연금상품을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대표적인 세테크 절세상품으로 추천한다.  ISA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개인이라면 연간 최대 2000만원,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예·적금,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통해 운영되며 2018년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ISA로 발생한 이자소득은 200만원까지 비과세되며, 200만원 초과분은 금융소득세(15.4%)가 아닌 분리과세(9.9%)가 적용된다.

 다만, 지난달 24일 정부가 비과세 한도를 내년부터 300만원으로 늘리고 자유로운 중도인출을 허용토록 하는 등의 활성화 대책을 내놓아 상품 매력이 더 커졌다는 것이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 은행에서 대신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일임형 ISA의 경우 최근 1년 수익률이 하나은행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를 세테크 상품으로 꼽는다. 올해 12월 29일까지 1인당 3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비과세 적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0년간이다. 가입일로부터 10년간 매매차익과 환차익(배당, 이자소득, 환헤지 거래를 통한 이익은 제외)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고, 기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게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비과세 해외펀드는 올해 말까지만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거래할 수 있어 절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2017년 11월 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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