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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 (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태풍을 기다리는 마음!

  라오스에 폭우가 내려 우리나라 모 건설회사에서 건설 중인 보조 댐이 붕괴되어 6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1만여 명의 이재민과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그리스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여 80여 명이 불에 타 죽는 참사가 발생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매일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풍, 폭우, 해일, 지진, 화산 분출 등 인간의 힘으로 막기 힘든 재해도 있지만 교통사고, 화재사고, 건물 붕괴사고 등 사람들의 관리소홀이나 실수로 발생하는 사고도 있다. 고의 추돌, 파손, 방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내는 고의 사고까지 가세하여 매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고통 받고 죽어가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밤낮 없이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에어컨은 있는데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폭탄이 무서워 20분 이상은 틀지 못하고 찜통더위 속에 잠 못 이루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실내온도가 25도만 계속 되어도 열대야라고 야단들인데 33℃를 넘나드는 날이 2주째 지속되고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더 갈 거라는 무서운 뉴스만 듣고 있어야 한다.
온열 환자가 1,500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14명이나 발생했다. 물론 이웃 일본에서는 94명이 사망했다니 도리어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온열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고 대책도 없다.

 탈 원전 정책을 고집하는 정부를 질타하는 소리가 무성하고 언론마다 잘못된 원전정책을 포기하라는 기사가 매일 넘쳐나지만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집집마다 에어컨이 보급되었지만 에어컨은 장식품일 뿐 전기세 폭탄이 무서워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도 회사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지내다가 집에만 가면 푹푹 찌는데 집 안주인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있다. 우리집 만의 이야기가 아닌 모든 가정의 이야기이다. 그러니 「태풍이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도처에서 들린다. 태풍과 지진은 재난을 동반하는 가장 무서운 자연재해에 속한다. 그런 가장 무서운 태풍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나 있는 현상이다. 태풍은 여름철에 3-4차례 지나가는 연례행사이다.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 건물이 파괴되고 농사용 비닐하우스가 모두 날아가며 농작물까지 쓸어버리는 무서운 바람이다. 태풍은 대부분 폭우를 동반하여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크게 발생 한다.

 그런 무서운 태풍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심정을 정부가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다. 수 조원 씩 투자하여 세운 원자력발전을 중단시켜 「편안히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에너지정책은 시정되어야 한다. 매일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지 못하여 불안해하면서도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옹고집 지도자 보다는 고집 부릴 때는 부리더라도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는 지도자를 더 좋아하지 않을까!

/2018년 8월 9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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