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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생존배낭

 통신의 발달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고를 실시간으로 듣고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에 발생한 큰 사고는 멕시코의 2차례에 걸친 지진과 중남미와 미국 남동부를 할퀴고 간 허리케인(태풍)을 들 수 있다.
멕시코는 지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대피하는 현장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멕시코 까지는 약 12500km, 비행기로 17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있지만 사고 소식은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매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보면서도 우리나라의 사고에 대한 대비는 미흡하기 만하다. 우리나라는 사고 다발 국가이면서도 사고 발생 때만 잠깐 신경 쓰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잃어버리는 불감증 공화국이고 불감증 국민이 사는 나라다. 같은 민족끼리 싸우면서 살아가야하는 민족 같지 않은 현상에 세계인들이 놀라고 있을 정도다.

 세월호 같은 초대형침몰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의식변화는 있는지 해상재난에 대한 대책은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는지 알 수 없다.

 재난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인명구조 할 수 있는 재난구조대의 철저하고 지속적 훈련이 필요하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예고 없이 발생한다. 즉시 구조할 수 있는 재난구조팀도 필요하지만 모든 국민이 내 생명은 내가 지킨다는 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전 준비로 생존배낭 (비상가방)을 준비해야 한다.
 
 사고가 예견되거나 발생 즉시 갖고 대피할 수 있는 생존 배낭은 가볍고 작아야 한다. 집에도, 차량에도, 학교도, 직장에도 필요하다. 집에 보관하여야 할 응급용품을 정리해 보면 첫째, 체온유지용품 ◎ 담요, 침낭, 우의 등 둘째, 식량용품 ◎ 생수, 라면, 컵반 등 셋째, 위생용품과 구급약품 ◎ 세면도구, 마스크, 장갑, 붕대,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소독제, 환자의 경우 장기복용약품 넷째, 통신장비 ◎ 호루라기, 스마트폰, 라디오, 손전등 등 다섯째, 기타용품 ◎ 휴대용 칼, 안전모 등 각자 필요한 것 등을 준비하여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수시로 확인하여야 하며 직장(회사, 학교, 공장 등)에서는 별도의 비상용품을 비치해 놓고 있어야 한다.

 필자의 회사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소화기를 찾지 못하여 불길이 번지는 일이 가끔 있었다. 준비는 되어 있지만 작업자들이 자주 확인하지 않는 안전불감증 때문이다.

 안전은 말로는 지켜지지 않는다.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통하여 사고 발생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생활화해야 한다.

/2017년 10월 12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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